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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라이브 경제학
조영관 지음 / 호이테북스 / 2008년 12월
평점 :
경제는 생활속에서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이다. 그래서 어느 쪽으로 움직일까 하는 것은 그 결과물로 인해 이루진다. 정부는 올해 성장을 -4p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실생활 속에서는 이것의 의미는 필요없다. 다만 장바구니, 그리고 지갑의 두께.. 이것이 삶의 경제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아무리 이론을 많이 알아도 생활 속에 들어가지 못하면 필요없는 지식이다. 버스비가 얼마인지도 모르고 환승이 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책상에 앉아서 말해도 가습속에 느낌이 오지 않는 이유는 아닐까? 즉 경제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이 있어야 한다. 그것은 우리의 일상이다. 저자는 우리 일상을 가지고 경제를 설명해 준다.
저자는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경제의 부분을 소개하여 거기에 맞는 경제활동을 정리해 준다.
시장의 경제학, 기업의 경제학, 국가의 경제학, 무역의 경제학, 금융의 경제학..
우리의 생활과 관련이 된 경제활동이다.
사실 우리가 이런 것을 몰라도 살아갈 수 있다. 있는데로 쓰고, 입고, 먹으면서 살아도 살아 갈 수 있다. 그러나 남에 의해 이리저리 움직이면서도 그것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과 그것을 느끼고 자기 중심에서 변화시키려는 사람의 생활이 다를 것이고 또 경제도 달라지게 될 것이다.
기회비용, 기대효용, 희소성, 미끼상품, 신뢰, 탄소배출권, 에그플레이션, 선포인트...
우리가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는 것들이다.
미끼상품...예전에도 읽으면서 다시는 이런 것은 사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했는데 언젠가 잊어버리고 미끼상품에 현혹되어 구입하였는데 이 글을 읽으면서 또 다짐하게 된다. 결코 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금융불안의 시기에 5부는 많은 지식을 안겨준다. 알면 돈이 되고 모르면 망하는 것이다고 소주제를 삼았지만 의미심장한 말이다. 우리가 알지 못하고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금융변화가 얼마나 많은가?
특히 요즘 많이 사용하는 경기부양책이라는 것에 대해서 좋은 설명을 해 주고 있다. 왜 정부가 경기가 나빠지면 경기부양을 하는지, 그것의 효과는 어떤 것인지를 말해주면서 경기부양책의 당위성을 설명해 준다.
저자는 우리에게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일들을 자세하면서도 쉽게 풀이해 주고 있다. 이것을 통해 경제의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경제를 지배하며 살아갈 수 있는 우리의 모습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