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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을 디자인하라 (표지 3종 중 1종 랜덤) - 없는 것인가, 못 본 것인가? (50만 부 개정증보판: ABC Edition)
박용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5월
평점 :
*본 포스팅은 책은 무상으로 제공받고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리엔토 입니다.
오늘 서평책은 [관점을 디자인하라] 입니다.

이책의 저자는 박용후 작가님으로 10년전에 출간된 책으로 이번에는 10주년 기념 개정증보판 입니다. 10년전 그때도 되게 신선한 책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읽어도 많은 인사이트가 있는 책입니다.
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PART 01.보는것과 아는것의 차이
PART 02.관점은 관성 밖의 것을 보는 힘이다
PART 03.관점을 바꾸면 ‘산타클로스’가 보인다
PART 04.나를,상품을,기업을 판다는 것
PART 05.인생을 ‘주관식’으로 풀어내는 법
PART 06.미래는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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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을 낯설게 보는 지혜
박용후 저자의 '관점을 디자인하라'는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었다. 이 책은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는 모든 것에 물음표를 던지게 만들며,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선물해 주는 인문학적 성찰에 가까웠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 이런 시각도 가능하구나!' 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고, 그 파고드는 통찰력은 책을 덮은 후에도 오랫동안 머릿속을 맴돌았다.
핵심을 꿰뚫는 간결한 스토리텔링
이 책이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저자의 명료하면서도 흡입력 있는 문체였다. 복잡한 이론이나 거창한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마치 저자와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 듯한 편안함 속에서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다. '당연함'을 부정하고, 끊임없이 질문하며, 본질을 파고드는 과정이 곧 관점을 디자인하는 일이라고 설명하는데, 이러한 설명 방식은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도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일상 속의 구체적인 사례들이었다. 카카오톡, 배달의민족 등 우리가 익히 아는 성공적인 서비스들이 어떻게 작은 관점의 차이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이야기할 때, 그저 마케팅 성공 사례를 넘어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될 수 있는 지혜로 다가왔다. 예를 들어, 식당이 단순히 '음식을 파는 곳'이 아니라 '문화를 파는 곳'이라는 관점의 전환처럼, 저자는 무심코 지나치던 평범한 것들에서 비범한 가치를 찾아내는 능력을 보여준다. 이러한 에피소드들은 독자로 하여금 "나도 저렇게 생각할 수 있을까?" 하는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익숙함 너머의 세상을 향한 초대
'관점을 디자인하라'는 단순히 비즈니스 전략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개인의 삶과 태도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는 인문학적 성격이 강하다고 느꼈다. 획일화된 사고방식 속에서 나만의 길을 찾고 싶은 사람,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싶은 사람, 혹은 해결되지 않는 문제 앞에서 다른 돌파구를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분명 신선한 영감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고 나니, 이제는 길을 걷다가 마주치는 평범한 풍경이나,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도 문득 '다른 관점에서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관점을 디자인하라'는 나에게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더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시야를 열어준 고마운 책으로 기억될 것이다. 어쩌면 이 책은 우리에게 "당신이 보지 못한 다른 세상이 있다"고 조용히 속삭이는 초대장과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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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을 디자인하라'는 익숙한 모든 것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책으로, 고정관념을 깨고 남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획일화된 사고방식에 지쳐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싶은 사람, 일상 속에서 창의적인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고 싶은 사람, 그리고 나아가 비즈니스나 개인의 삶에서 차별화된 관점을 가지고 성공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입니다.
유익하게 잘 읽었습니다~
리엔토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