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세계사 - 나폴레옹 전쟁은 어떻게 세계지도를 다시 그렸는가
알렉산더 미카베리즈 지음, 최파일 옮김 / 책과함께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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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814년 프랑스의 군사적 전망은 암울해 보였다. 넓게 펼쳐졌던 제국이 단 1년 사이에 와해되었다.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진 나폴레옹은 아들을 후계자로 인정되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아 퇴위 문서에 서명하였다.

나폴레옹은 프랑스 왕위를 공식 포기하고 엘바섬의 군주로 인정되었다.



전쟁에서 이름을 날리던 나폴레옹은 전쟁으로 이룬 것들을 내려놓고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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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원전으로 읽는 움라우트 세계문학
알베르 카뮈 지음, 이정서 옮김 / 새움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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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르소는 불행해졌다.

법정에서 그에게는 발언의 자유가 없다.

그를 배제하고 검사와 변호사, 증언, 판사만 이야기한다.

주인공에게 의견을 구하지 않고 운명이 정해지고 있었다.

검사는 엄마가 죽었을 때의 모습들을 연관지으며 처벌을 받아야한다고 주장한다.


마지막에 주인공의 말도 어렵다. 그래도 처음 읽었을 때보는 나았다.

이방인은 다음에 또 읽어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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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신화 1 : 제우스 헤라 아프로디테 - 정재승 추천, 뇌과학을 중심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로 신화읽기 그리스·로마 신화 1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정재승 추천 / 파랑새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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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는 맨 처음 대지의 여신 가이아를 탄생시켰다. 가이아는 아들 우라노스를 낳았고 온 세상과 모든 신들을 다스렸다. 가이아의 막내 크로노스는 자신의 아버지를 공격하여서 더 이상 나라를 다스릴 수 없게 만들었다.

그 후 우라노스의 저주이자 예언대로 크로노스는 제우스와 형제들에 의해 왕좌를 빼앗긴다.

어렸을 때 처음 읽을 때는 깜짝 놀랐다. 어머니와 자식이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또 그 자식과 결혼을 하고 낳고 이게 뭐야? 싶었다. 또한 자식이 아버지의 권력을 빼앗고 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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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원전으로 읽는 움라우트 세계문학
알베르 카뮈 지음, 이정서 옮김 / 새움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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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레몽이 아랍인에게 칼에 찔린다. 아랍인의 칼에 햇빛이 비춰 눈이 고통스러워진 뫼르소는 손에 쥐고 있던 총의 방아쇠를 당겼다.
그리고 미동도 하지 않는 몸뚱이에 네 발을 더 쏘아 댔고 탄환은 흔적도 없이 박혀 버렸다.

"내가 불행의 문을 두드리는 네 번의 짧은 노크와도 같은 것이었다"

 

갑자기 뫼르소가 사람을 죽였다.
근데 그 이유가 이해가 안간다.
그리고 그는 감옥게 갇힌다. 갑자기 이게 무슨 전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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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원전으로 읽는 움라우트 세계문학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이정서 옮김 / 새움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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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패배를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어.

인간은 파멸당할 수는 있을지언정 패배하지는 않아"

<노인과 바다>를 재독하게 되었다.

처음 읽었을 때는 우스갯소리로 '노인의 고기잡이 이야기' 말고는 뭐가 있는 거지? 싶었다. 헤밍웨이의 걸작이라는데 읽기에는 어렵지 않았지만 이해하기에는 어려웠다.

우리나라에서 세계문학의 스테디셀러 중의 하나인 <노인과 바다>

말 그대로 책을 읽었다 일뿐 정독하지는 못했었다.

이번에 재독을 할 때는 그래도 처음보다는 나았다.

얇은 책이어서 처음 펼치자마자 완독을 하였고 한번 읽어보았기에 내용이 생각나기도 하였다.

읽을수록 산티아고 할아버지와 소년 마놀린의 말이 눈에 들어왔다.

그러면서 헤밍웨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궁금하기도 하였다

 

 

 

"고맙구나. 너는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구나. 우리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너무 큰 물고기가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마놀린과 산티아고 할아버지는 한배를 타면서 고기잡이를 했었다.

하지만, 산티아고 할아버지가 고기를 잡지 못하자 마놀린 부모님은 마놀린을 다른 고기잡이배에 태운다.

이 둘은 서로를 그리워하며 다시 같이 고기잡이를 하기를 원한다.

"바다는 친절하고 매우 아름답다. 하지만 매우 잔인할 수 있고. 매우 급작스럽게 닥치는 데 반해, 작고 슬픈 목소리로 날며, 몸을 담그고 사냥을 하는 그런 새들은 바다에 비해 너무 연약하게 만들어진 것이다"

산티아고 할아버지는 항상 바다를 라 마르(la mar)라고 생각했는데 바다가 사랑스러울 때 스페인어로 부르는 말이었다. 바다를 사랑하는 이들은 욕할 때도 항상 여자로 여기며 말했다.

이와 반대로, 몇몇 젊은 어부들, 큰돈을 받는 어부들은 바다를 엘 마르(el mar)라고 남성형으로 말했다. 그들은 바다에 대해 경쟁 상대 또는 경기장, 심지어 적이라고까지 말했다.

노인에게 그토록 기다렸던 커다란 청새치를 발견하여 잡는다. 사투를 벌이다가 노인은 손에 큰 상처를 입었고 상어가 청새치를 빼앗아 먹으려다가 큰 사고를 당하지만 집에 돌아오게 된다.

비록 뭍에 도착했을 때 그가 잡은 청새치는 뼈대만 남았을 뿐이었다.

"우리의 친구와 적들이 함께 있는 거대한 바다. 그리고 침대. 그는 생각했다.

침대는 위대한 걸 게야. 네가 패배했을 때조차 안락함을 주니.

그런데 무엇이 자네를 이긴 거지. "아무것도." 그는 소리 내어 말했다"

처음 든 생각은 왜 노인에게만 그렇게 바다는 가혹할까?이다. 다른 야욕, 이익을 추구하는 자들은 큰 고기도 잡아 돈을 잘 벌지만 바다를 존중하는 노인에게는 행운이 따라주지 않을까 야속하기만 하였다.

그러다 서평을 쓰면서 내용을 정리할 때 문득 그런 생각이 떠올랐다.

'사냥을 하는 새는 바다에 비해 연약하다'라는 노인의 말이 인간도 새처럼 나약한 존재인데 노인이기에 위험천만한 상황이었어도 무사히 뭍에 돌아왔던 것일까.

                            

 

 

"우리 이제 다시 함께 고기를 잡아요"

"안 된다. 나는 운이 없다. 나는 더 이상 운이 없어"

"운 따윈 상관없어요" "운이라면 제가 가져올게요"

"할아버지는 빨리 나으셔야만 해요. 제가 배워야 할 게 많이 있고 모든 걸 가르쳐 주셔야 해요. 도대체 얼마나 고생하신 거예요?"

"많이" 노인이 말했다.

바다는 노인에게 모든 것을 빼앗아 갔지만 다시 되돌려준 것 같다.

어느 순간 책을 읽으면 작가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지?의 강박감이 있는 듯하다. 국어 지문 문제를 푸는 것도 아닌데 작가의 의도를 파악해야만 책을 온전하게 읽었다고 말할 수 있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이번에 재독을 하면서 좀 더 노인과 바다를 깊이 읽었다는 것에 만족한다. 산티아고 할아버지의 말과 바다에서의 행동을 보면서 인간과 자연의 어울림, 인생을 배웠다.

점점 머리와 가슴에 강렬하게 다가오는 책이다. 왜 스테디셀러인지 알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다.

 기억에 남는 구절

 

"어쩌면 오늘은 다를지, 누가 알겠어? 매일매일은 새로운 날이지. 운이 따르면 더 좋을 테지만 그보다는 차라리 정확히 할 거야. 그러면 운이 찾아왔을 때 준비가 되어 있을 테니"

"행로를 항해하다 일이 닥치면 이겨내면 되는 거야"

"희망을 품지 않는 건 어리석은 짓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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