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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히너 전집 ㅣ 열린책들 세계문학 247
게오르그 뷔히너 지음, 박종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2월
평점 :
레옹스와 레나 이야기다. 레옹스와 레나는 정략결혼을 해야 하지만 서로 누군지도 모르고 그 둘은 거부한다.
또한, 페터왕이 아들에게 왕의 임무를 주려고 하였고 레옹스는 그것도 싫다.
결국 레옹스는 자신의 시종 발레리오와 레나는 유모와 함께 결혼을 앞두고 도망간다.
하지만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의 운명이었다. 연애스토리는 언제 읽어도 재미있다
이상하게도 로미오와 줄리엣이 생각이 났다. 이들은 서로 사랑하였으나 원수지간이라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하였고 레옹스와 레나는 정략결혼이 싫어 도망갔다가 서로 사랑에 빠져 이루어진 이야기이다.
해피엔딩의 이야기를 읽으니 레옹스의 말처럼 행복하게 살날만 남은 주인공들이라 기분이 괜스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