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히너 전집 열린책들 세계문학 247
게오르그 뷔히너 지음, 박종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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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센 지방이 전령>은 정치적 선전물 내용이다.

그는 적나라하게 하고 싶은 말을 다 털어놓고 있다 통치자는 자유롭게 살지만 민중에게는 노예로 살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들은 민중들을 쥐어짜 자신들은 배불리 생활하면서 인권과 시민권을 빼앗는다.

그러면서 정치인들이 세금을 어디에 얼마를 사용하고 있는지를 기재하고 있다.

뷔히너는 독일의 민중들은 자유를 쟁취해야 한다고 부르짖는다.

나에게는 가장 강렬한 작품이다.

뷔히너의 대담함을 여실히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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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히너 전집 열린책들 세계문학 247
게오르그 뷔히너 지음, 박종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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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스와 레나 이야기다. 레옹스와 레나는 정략결혼을 해야 하지만 서로 누군지도 모르고 그 둘은 거부한다.

또한, 페터왕이 아들에게 왕의 임무를 주려고 하였고 레옹스는 그것도 싫다.

결국 레옹스는 자신의 시종 발레리오와 레나는 유모와 함께 결혼을 앞두고 도망간다.

하지만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의 운명이었다. 연애스토리는 언제 읽어도 재미있다 

이상하게도 로미오와 줄리엣이 생각이 났다. 이들은 서로 사랑하였으나 원수지간이라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하였고 레옹스와 레나는 정략결혼이 싫어 도망갔다가 서로 사랑에 빠져 이루어진 이야기이다.

해피엔딩의 이야기를 읽으니 레옹스의 말처럼 행복하게 살날만 남은 주인공들이라 기분이 괜스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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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히너 전집 열린책들 세계문학 247
게오르그 뷔히너 지음, 박종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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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희곡 보이체크이다.

보이체크는 군인으로 일하고 있으며 아내 마리와 아이가 있다. 아내 마리는 다른 남자와 내통하였으며 보이체크는 그 사실을 알게 된다. 보이체크는 화가 나 마리를 데리고 가 죽인다. 사람들이 몰려들려고하자 얼른 칼을 치우고 살해장소에서 황급히 도망간다.

아무런 일이 없었던 척 하려 하지만 보이체크의 손에는 이미 피가 여기저기 묻어 있다. 사람들이 물어보자 보이체크는 혼자 찔려 한다.

하지만, 진실은 밝혀지는 법이다 보이체크의 범행이 밝혀졌다.

이야기가 갑자기 뚝 끊기는 느낌이 든다. 뭐지?하고 찾아보니 갑작스러운 요절로 인해 완성 작품이 아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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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히너 전집 열린책들 세계문학 247
게오르그 뷔히너 지음, 박종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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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통은 혁명가이다. 시민들, 같은 당파인들과 함께 정치인을 몰아냈다.

공화국 내부에는 두 진영의 군대처럼 두 패로 나뉘어 있다. 에베르파와 당통파이며 이들은 깃발의 색깔도 다르고 가는 길도 천차만별이지만 좇는 목표는 동일하다.

그러나 이들도 변질되는 것 같다. 이들은 이전에는 가난했으나 지금은 화려한 마차를 타고 음탕한 짓을 하고 악덕과 사치스러운 면은 예전의 고관대작들에게 뒤쳐지지 않는다.

뷔히너 전집은 단편내용이 여러 실려있다. 독일 문학은 처음 읽어보는데 솔직히 쉽지 않다. 그럼에도 흥미롭게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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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자식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04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 지음, 연진희 옮김 / 민음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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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로프의 행동과 말이 왜이렇게도 눈엣가시일까

아무리그래도 어른에게 하는 말과 행동이 맘에 안든다

바자로프는 어느날 참석한 무도회에서 미망인 오진초바를 만나게 된다.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자주 만나게 되면서 그는 그녀를 좋아하게 된다.

냉철해보이고 안하무인과 같은 그가 사랑에 빠지고나니 혼란스러워 한다.

아버지와 자식 간의 세대 갈등은 좀처럼 격차가 좁혀질 것 같이 보이지 않는다. 사회가 변화되면서 그들의 가치관도 변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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