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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세계사 - 나폴레옹 전쟁은 어떻게 세계지도를 다시 그렸는가
알렉산더 미카베리즈 지음, 최파일 옮김 / 책과함께 / 2022년 1월
평점 :
절판
보나파르트는 영국에 대한 봉쇄를 계속 유지하고자 "우리가 영국 통상에 입힐 수 있는 최대의 피해는 포르투갈을 장악하는 것"이라고 속내를 밝힌다.
나폴레옹은 포르투갈이 영국의 아킬레스건이라고 믿었다.
프랑스 정부는 포르투갈 정부에 공식적으로 영국의 무역에 대해 항구를 봉쇄할 것, 영국산 화물을 모두 몰수할 것 등을 요구한다.
그야말로 프랑스-영국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포르투갈인 것 같다.
강대국 두 나라의 기싸움, 세력 싸움에 주변 나라가 바람 잘 날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