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만에 읽는 면역 3일만에 읽는 시리즈 8
오쿠무라 고 지음, 이계성 옮김 / 서울문화사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3일 만에 읽는 면역학이라고 제목이 되어 있지만, 빨리 읽는다면 하루만에도 충분하다.

일반인뿐만 아니라 전공자라고 하더라도 전공들어가기 전에 한 번 읽어 본다면 아주 좋을 것 같다.

번역자가 국문과 나오고, 일본 니혼대 수료한 분이 했던데, 비전공자라도 제대로 번역이 된 것 같다.

다만, lysozyme을 '리소자임'으로 표현을 했는데, 사전에 찾아보면 발음이 '라이소자임' 으로 되어 있다.

라이소자임이라고 되어 있다면 더 좋았을 텐데하는 생각을 해본다.

뭐, 한글판 전공서적에도 리소자임으로 표현한 곳이 많으니 크게 흠이 되지는 않는다.

일반인이 이 정도의 면연학 지식만 가진다면 충분하리라고 본다. 대학에서 면역학을 배웠지만, 이 책 사서 읽어 보고 많은 도움 받았다.

대학에서 면역학 배우기 전에 제대로 한 번 읽어 본다면 아주 좋을 것 같다. 일반인도 읽어 둔다면 실생활에서 충분하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애기 키울 때 예방 주사 맞히는데, 이 때에도 원리를 알고 있으므로 낯설지 않을 것 같다.

전공과 상관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아주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으므로, 비전공자라도 부담없이 택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이 책의 목적이 그런 것이니깐.

나무랄 때 없는 책인 것 같다. 그래서 별5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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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lover 2007-03-03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솔직히 번역이 엉망입니다. 잘못된 번역이 꽤 많습니다.
 
신경향 시사 TOEFL - (테이프 1개 증정 포함)
임해영.김현경.송석홍 지음 / 와이비엠 / 2000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가지고서 토플시험을 치루어 보지 않아서 토플에는 어떤지 확실하게 판단을 내리지는 못하겠다.

다만, 내가 공부해 본 바에 따라서 판단을 내리자면 괜찮은 책이다. 책의 편집도 깔끔하고, 문법 정리도 일목요연하게 잘되어 있다.

이 책으로 강의 하는 곳도 많은 것 같고, 또 이 책으로 강의한 강사의 테이프도 시중에서 판다.

강수정 강사!

테이프가 21개인가 20인가 그럴 것이다. 하루에 하나씩 들었는데 좋은 것 같다.

어휘 부분도 보기에 좋고, 강의 테이프를 구입할 수 있으니 활용도 면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문법 정리면에서 신경향 아카데미 토플(이호열 지음) 볼 때 느꼈던 난잡함이 없이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

을 받았다.

그냥 토플책 하나 사서 공부해 보려는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공무원 공부에도 좋을 것 같다.

기회가 있다면 몇 번 더 보고 나서 수정된 서평을 올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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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영어 - 문법.작문.해석
정치근 지음 / 경심사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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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좋은 책이기도 하다. 이 책에 대한 서평을 맨 처음 쓰는 군.

이 책에 대한 서평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이 책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쓴다.

일명 빨간기본영어라고 한다.

오래된 책이고, 내가 중학교 1학년 때 본 책이기도 하다. 지금도 그 책을 가지고 있다.

몇 년 전에 2권으로 책이 분권되어서 나오기도 했는데, 지금 현재는 한 권으로 나오고 있다. 책도 내가 가지고 있는 것보다 더 커졌다.

내가 가지고 있는 책에 보면 머리말에 50을 바로본다는 말이 있고, 그 날짜가 69년도로 되어 있다.

지은이의 나이가 짐작이 간다. 몇 년전에는 소설책 비슷한 것도 쓰신 것으로 안다.

부제목은 1일 1과 100일 완성으로 되어 있지만, 설명이 아주 상세하고 - 이 책보다 상세할 수는 없을 것이다 - 친절해서 훨씬 더 빨리 볼 수가 있을 것이고, 100과로 세분해 놓았으므로 자신이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볼 수도 있다.

이 책에 보면 고등학교 입학 시험을 보고자 하는 학생, 영어 기본실력이 없어서 인생 행로가 우울한 고1, 고2학생, 대학 입학 시험을 보기 위해서 영어 기본 지식을 1달 이내에 총정리 하고자 하는 학생이라고 되어 있는데, 시대 상황이 바뀌었으므로 개인적으로 약간 수정을 해본다.

중학교 입학생이 보면 아주 좋을 듯 하고 - 이게 가장 바람직하다.

기초가 없는 고등학생

기초가 없는 대학생

기초가 없는 공무원 취업 준비생이 보면 좋을 듯하다.

고등학교 졸업한 사람이 명사의 복수 어미 만드는 법과 동사에서 3인칭 단수 현재 조건에서 s,es붙이는 것을 혼동하는 사람이 많은 상황에서 이 책은 좋은 치료제가 될 것이다.

이 책보고 나서 맨투맨 기본 본다면 좋을 것 같다.

이렇게 좋은 책을 집필하신 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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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공부 절대로 많이 하지 마라
한창수 지음 / 사회평론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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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고치면 나무랄 때 없는 좋은 책이다.

저자의 책을 한 권만 빼고 모두 가지고 있다. 수리영역 모범답안에 딴지걸기 외에는 전부 가지고 있다 - 내가 알고 있는 한도내에서는 그렇다.

알라딘에서 검색을 해보면 나오지 않는 책이 있는데, 공통수학 해법 테크닉이라는 책이 있다. (주)교평에서 나온 것이다.

맨 처음 저자를 알게 된 것은 중고책방에서 공통수학 해법 테크닉이라는 책을 구입하면서였다.

그 때 한참 과외를 하고 있던터라 서점에 자주 들렀다. 물론 중고책방에도 자주 들렀다. 우연히 중고책방에서 이 책을 보고 구입을 하게 되었다.

저자의 책중에서 이 책이 가장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chart chart공통수학이라는 책과 공통수학 해법 테크닉이라는 책을 같은 그룹으로 묶을 수 있고, 휴지&포크와 수모딴을 같이 묶을 수가 있겠다.

수학 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라는 책은 이 들 책들에 대한 해설서적인 책이라고 볼 수가 있다. 어떠한 배경으로 그 동안의 책이 나올 수가 있었는지에 대한 개인적인 사례와 경험을 소개해 놓고 있다.

그리고 전체적인 수학 공부법에 대한 방법을 소개한 책이기도 하다. 그리고 저자가 과외를 하면서 겪었던 사례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 책을 읽는 독자들 중에서 고등학생이나 재수생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을 하는데, 좋은 본보기 내지 반면교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과외를 하면서 과외 학생에게 책을 읽게 했다. 학생 본인이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지 이 책의 사례와 비교를 해 볼수가 있기 때문이다.

대입 수험생을 둔 학부모님도 읽는 다면 아주 좋을 듯 하다.

제목은 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아마 저자도 동의하지는 않을 것 같다. 사회평론사에서 나오다 보니 영절하처럼 제목을 붙인 것 같다. - 어떤 서평에서는 역설적 표현이라고 했는데 그렇게 해석을 해도 좋겠다.

수학 공부는 많이 해야 한다.

단, 문제집을 많이 푸는 것이 아니고, 기본서를 꼼꼼하게 봐야 한다. 대부분 문제집을 많이 풀어서 실력 올리려고 하는데,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의 책이 나온 순서는

1)공통수학 해법테크닉-99년

2)휴지&포크 - 99년,2001년

3)절대로 많이 하지마라 _2000년-아마 개정판이 나왔을 것이다.

4)chart chart 공통수학 - 2002년

5)수리영역 모범답안에 딴지 걸기 - 2002년

일 것이다. 정확한 것은 아니다.

2)와 5)는 비슷한 성격의 책이다. 그래서 5)를 구입하지 않았는데, 절판이 되었네. 아쉽다.

진작 사둘걸.

입시 관련책 중에서 보기 드문 수작이다.

책의 내용을 약간 소개해 보면, 수학을 공부할 때 문제 유형을 chart식으로 정리하라는 것이다. 나는 과외를 하면서 레파토리라고 말하곤 했는데, 대략 이런 것이다.

예를 들어서 최대 최소 문제가 나오면,

1)한 문자의 최대 최소

  (1)이차함수의 최대 최소

2)두 문자 이상의 최대 최소

3)조건식이 주어지는 경우의 최대 최소

  (1)조건식이 있는 이차함수의 최대 최소

  (2)조건식이 주어지는 두 문자의 최대 최소

  (3)판별식을 이용한 풀이

  (4)실수조건을 가지는 부등식에서의 최대 최소

 (5)부등식의 영영과 최대 최소

4)특별한 형태의 최대 최소

  (1)산술기하

  (2)코시-쉬브르츠 부등식

이런 식으로 머리속에 쫙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을 설명한 책이 수학 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이고, 이것을 실제로 정리한 것을 보인 것이 chart chart 공통수학이다.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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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크로이드 살인사건 애거서 크리스티 미스터리 Agatha Christie Mystery 8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유명우 옮김 / 해문출판사 / 199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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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구구한 설명이 더 필요하랴?

최고의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해문 출판사의 애거서 씨리즈를 거의 전부 가지고 있고, 읽었다. 아마 80권 인 것 같다.

주로 단편 모음집이 재미가 있다. 짧은 이야기속에서 잘 짜여진 사건 구성 기법을 즐기기에는 단편 모음집이 좋다.

장편이라면 우선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소설 중에서 최고인 것 같다.

추리 소설을 좋아해서 애거서 크리스티 뿐만 아니라, 다른 작품도 많이 읽어봤는데 애거서의 작품은 읽고 나면 뒷맛이 깔끔하다.

이국적인 느낌(영국 상류 사회)이 짙게 배어 있고, 작품속에는 항상 잔잔한 로맨스가 깔려 있다. 아마 여류 작가라서 그럴까?

나는 추리소설을 읽을 때면 항상 범인이 누구인지 먼저 알고 난 후에 책을 읽기 시작한다. 뒷 부분의 결말 부분을 대충 읽고 처음부터 읽어 나가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1회독에서도 작가가 어떤 식으로 사건을 구성하고, 전개해 나가는지를 알 수가 있다. 아주 잘 만들어진 기계가 있다면 그 작동 원리가 눈에 환하게 그려져서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느낌이 아주 좋다.

그냥 처음부터 읽는다면 이리저리 휩쓸려 치밀하게 짜여진 극의 구성과 전개 방식을 제대로 감상하기가 어렵다.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대부분 동의하지 않더군.

영화도 마찬가지로 그런 식으로 보는데, 줄거리를 알고 나서 보면 그 느낌이 더 진하게 와 닿는 것 같다.

나의 생각에 동의하는 분이 있다면 방명록이라도 남겨 달라!

처음으로 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 소설을 읽을 계획을 잡은 사람이라면 절대로 이 책을 맨 먼저 잡지 마라!!

왜냐하면 이 책을 읽고 나면 다른 책이 재미없게 느껴 질 수 있으니까.

별 5개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작가에게 감사한다. 이런 책을 써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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