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홍섭 스파르타 영어 - 9급 법원직.검찰직.경찰직 스파르타 신홍섭 영어 1
신홍섭 지음 / 박문각 / 2006년 2월
평점 :
절판


우선 영어에 관심이 많은 관계로(솔직하게 이야기 하자면 영어 자체보다는 영어책에 더 관심이 많다) 이런저런 책을 봤고, 나름의 안목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공무원 수험용 책이다. 이 책으로 영어 실력 올리려고 하는 분은 없을 줄 안다.

내용을 보면 이 책으로 절대 영어 실력 올릴 수는 없게 되어 있다. 다만 영어 점수는 좀 오를 수 있을 것이다(사실 어떤 영어책을 봐도 점수는 오른다).

오답도 더러 보인(많이 보인다로 고친다). 번역도 잘못된 것이 많이 보이고. 저자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도 알 것 같다.

강의도 들어 봤는데, 역시.

기출 문제는 많다. 이 책은 사실 공무원 시험이 어렵지 않을 때 기출 문제를 많이 실어서 재미를 본 책이다.

설명도 거의 없다. 이런 책이 스터디 셀러라니! 어두운 한국 영어의 현실을 보는 것 같다.

영어 제대로 아는 상태에서 합격하고 싶은 사람은 보지 말고, 그냥 시험만 합격하면 된다는 사람은 봐도 될 것이다. 그런데 잘 안 될 것이다. 이 책으로 공부해서는...

별은 2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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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onara 2005-03-23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픈 현실이죠. 뭐.. 고교시절 '성문영어'부터... 우리가 언제 영어'실력'을 위해 공부했겠습니까..
공무원 공부하는 한 친구가 토로하더라구요. 시험만을 위한 영어공부하는 지겨움을 아느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