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쉬운 교양 교과서 : 자연과학 세상에서 가장 쉬운 교양 교과서
고다마 가쓰유키 지음, fancomi 그림, 정한뉘 옮김 / 날(도서출판)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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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은 과학이라는 높은 벽 앞에서 망설였던 분들을 위해, 복잡한 공식 없이 그림으로 술술 읽히는 마법 같은 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고다마 가쓰유키 저자의 **<세상에서 가장 쉬운 교양 교과서: 자연과학>**입니다. 평소 아이 교육이나 본인의 교양을 위해 과학 책을 집어 들었다가 어려운 용어에 포기하셨던 분들이라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 [서평] 세상에서 가장 쉬운 교양 교과서 : 자연과학 - 지식의 문턱을 낮춘 과학 입문서

과학은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아마도 '주체'인 우리와 '대상'인 현상을 연결하는 과정이 너무나 생소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 연결고리를 아주 친절하게 풀어줍니다.


### 1. 이 책의 구성: 거시적 관점에서 미시적 키워드로

이 책은 단순히 지식을 나열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독자가 지식을 체계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2단계 학습 시스템을 제안합니다.

  • STEP 1. 교양을 쌓자: 각 분야의 전체적인 흐름을 만화와 일러스트로 가볍게 훑어봅니다. 과학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 듭니다.

  • STEP 2. 핵심 용어와 인물을 알아보자: STEP 1에서 익힌 흐름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키워드와 인물을 연결해 지식의 깊이를 더합니다.


### 2. 과학의 시작과 근대 과학의 혁명

책의 초반부에서는 과학이 어떻게 종교와 철학에서 독립했는지를 보여줍니다.

  • 고대 그리스의 과학: 당시 과학은 신과 진리에 얽매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관찰과 비판을 통해 '반증 가능성'을 수용하며 과학적 사고가 싹트기 시작했죠.

  •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 기독교 교리에 어긋나는 '지동설'을 주장했던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그는 태양을 중심으로 행성이 돈다고 가정하면 복잡한 계산이 훨씬 간단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 갈릴레이의 망원경: 갈릴레이는 직접 만든 망원경으로 달의 울퉁불퉁한 표면과 목성 주위를 도는 위성들을 발견하며, 우리가 보지 못했던 세계를 과학의 영역으로 끌어들였습니다.


### 3. 현대 과학의 양면성: 인류를 위한 헌신과 파괴

책은 과학 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비극과 희망을 동시에 다룹니다.

  • 노벨과 다이너마이트: 광부들의 작업을 돕기 위해 발명된 다이너마이트가 전쟁의 대량살상무기로 쓰이자, 노벨은 깊은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이는 '과학은 인류의 행복을 위해야 한다'는 노벨상의 정신으로 이어졌습니다.

  • 전쟁과 과학의 연결고리: 아이러니하게도 1,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과학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1차 대전이 '화학전(독가스)'이었다면, 2차 대전은 비행 기술, 핵무기, 그리고 암호 해독을 위한 초기 컴퓨터 기술이 경쟁하는 '물리전'이었습니다.


### 4. 우리가 몰랐던 과학적 성과와 과제

현대 사회의 편리함 이면에는 과학자들의 치열한 고민이 숨어 있습니다.

  • 상대성 이론과 GPS: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빠르게 움직이는 인공위성의 시간은 지상보다 느리게 흐릅니다. 이를 보정하지 않으면 우리가 매일 쓰는 내비게이션(GPS)은 오차가 발생해 무용지물이 됩니다.

  • 프레온 가스의 비극: 유용하고 저렴해 '마법의 가스'라 불렸던 프레온 가스가 오존층을 파괴해 지구에 재앙을 가져올 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과학의 발전이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 5. 미래 과학: AI와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

이제 과학은 단순히 연구실 안의 학문이 아닙니다.

  • STS(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 현대 과학자는 연구 결과뿐만 아니라 그것이 사회에 미칠 영향까지 생각해야 하는 '사회적 책임'을 가집니다.

  • AI와 미지의 영역: 자동 건축, 자동 조종 등 AI에 의존하는 공동체 생활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AI가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면 어떻게 될까?", "전쟁 무기로 쓰이진 않을까?"와 같은 윤리적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총평: 과학이라는 우주를 유영하는 가장 친절한 가이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이미지'**입니다. 텍스트만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양자 계산, 상대성 이론, 이진법의 흐름 등을 귀여운 캐릭터와 직관적인 도표로 풀어냈습니다.

자연과학의 모든 배경지식을 단 한 권으로 만나고 싶으신 분, 과학이 원래 이렇게 쉬웠나? 라는 의문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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