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다이소 드로잉 - 연필 드로잉부터 만년필, 색연필, 오일파스텔, 수채화 물감, 아크릴물감까지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림 취미 생활!
오토(정준영).정진호 지음 / 시프트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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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림을 잘 못 그려도 괜찮아, 오늘부터 그리면 된다”

평소 드로잉을 배우고 싶었지만
전문 도구가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그리고 무엇보다 ‘나는 재능이 없어서’라는 생각 때문에
항상 시작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만난 이 책, 〈모두를 위한 다이소 드로잉〉.
제목부터 마음을 가볍게 만들었습니다.
“다이소에서 파는 도구만으로 그림을 그린다니? 정말 가능할까?”
호기심에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의 시작은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책을 읽으며 가장 위로가 되었던 문장.

“잘 그리는 사람보다 끝까지 그리는 사람이 더 멋지다.”

그 문장을 적어놓고,
다이소에서 1,000원짜리 연필과 2,000원 스케치북을 사 왔습니다.
첫 페이지를 펴고 천천히 따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 구성이 정말 친절하다

책은 드로잉을 전혀 해보지 않은 사람도
단계별로 따라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 실제 구성

  • 선 연습부터 시작하는 기초 단계

  • 사물을 단순하게 보는 연습

  • 원근법, 굵기, 명암을 쉬운 표현으로 설명

  • 생활 속 물건, 간판 글씨, 카페 컵, 과일, 캐릭터 등 단계별 예시

설명이 붓글씨처럼 어렵지 않고
그림을 ‘수학 공식처럼’ 나눠서 보여주는 방식이라
그대로 따라만 해도 완성도가 올라갑니다.


🎁 다이소 재료만으로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

드로잉을 시작하려면
비싼 스케치북, 고급 펜, 수채화 도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책에서는 다이소 제품으로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 다이소 스케치북
📍 2B 연필, 지우개
📍 1,000원 마카, 색연필
📍 2,000원 파우치

이 간단한 도구만 있으면 누구나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시작의 문턱을 낮춰주는 것. 이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선물.”


직접 따라 그려본 후기

처음에는 떨리는 마음으로
책 속 작은 사물 드로잉 예제를 따라 그렸습니다.
머그컵, 리본, 과일, 화분…

완벽하지 않았지만
종이를 채운 선들을 보며
스스로에게 놀랐습니다.

“나도 그릴 수 있구나.”

그리고 그날부터 잠들기 전 10분씩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루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 그림이 주는 변화

이 책은 단순히 그림을 알려주는 책이 아닙니다.
생활 속에서 마음을 쉬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림을 그리는 동안
잡생각이 멈추고
호흡이 안정되고
마음이 정리됩니다.

“완성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이 문장을 손으로 써보고
천천히 그려보는 과정 속에서
하루의 피로가 가라앉는 경험을 했습니다.


💡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

  • 그림을 잘 못 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

  • 취미를 시작하고 싶은 직장인

  • 아이와 함께 할 감성 활동을 찾는 부모

  • 마음을 쉬게 하는 시간을 갖고 싶은 사람

  • 다이어리 꾸미기, 필사, 플래너 꾸미기를 좋아하는 사람

  • 미술 입문서를 찾는 학생

특히 저처럼 **“그림은 재능”**이라고 생각했던 분들에게
이 책은 아주 큰 용기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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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이 책을 읽고 난 뒤,
저는 더 이상 완벽한 그림을 그리려 하지 않습니다.
그저 하루에 한 장,
기분을 선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 장 그렸다면, 이미 충분히 잘한 것.”

그림을 통해 마음을 단단하게 키우는 시간.

그 첫걸음을 살짝 밀어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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