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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간호사로 살아남기 - 경력 1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미국 간호사(RN, NP) 10명의 리얼 성공스토리
고세라 외 지음 / 라온북 / 2025년 7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책 개요 및 배경
『미국 간호사로 살아남기』는 경력 1년 차부터 30년 차에 이르기까지 미국에서 간호사(RN, NP)로 활동하는 한국인 10명의 실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라온북이 2025년 7월 출간한 이 책은 현지 병원 현장과 과정, 이민·영주권 절차까지 생생하게 다루며 독자에게 현실감 있는 안내를 제공합니다. 특히, 글을 기획한 고세라를 비롯해 태윤주, 조영식, 홍예솔 등 공동 저자들의 경험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 다양한 시선과 세대의 이야기를 엮어낸 점이 돋보입니다. 종이책은 7월 16일, 전자책은 7월 24일 발간되었습니다 교보문고+7알라딘+7영광도서+7.
✨ 주요 구성과 구성 방식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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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 준비기: 미국 간호 시장과 전문 간호사(NP) 제도, 학교 및 시험 정보, 자격 조건 등을 상세히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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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경력자 사례: 미국에 처음 진출한 간호사들의 시행착오와 적응기를 솔직하게 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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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경력자 인터뷰: 꾸준히 자리잡아온 RN, NP의 성장과 전문성과 멘탈 관리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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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와 이민 절차, 라이프스타일 변화: 영주권, 워크비자, 일과 삶의 균형, 현지 문화 적응기까지 폭넓게 설명합니다.
각 장은 실제 경험담에 기반해 간결하고도 감정이 살아 있는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인터뷰마다 목적 의식이 명확해, 독자는 자신이 어떤 시기와 역할에 속해 있는지 빠르게 파악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 진솔한 사례와 공감
예를 들어, 경력 초반 미국 병원에서 겪는 언어 장벽, 문화 차이, 스케줄 적응, 그리고 환자 간의 소통 문제는 한국에서 간호 업무를 해본 독자도 긴장과 불안감을 생생히 떠올리게 합니다. 반면, 중견 경력을 가진 NP가 의료 보조 업무에서 과도한 역할을 축소하고 전문성을 키워가며 안정적으로 자리잡는 과정은 희망을 전달합니다.
여러 인물의 스토리가 비슷한 패턴은 아니지만, 그 안에서 공통적으로 다루어지는 주제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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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시스템 적응: 미국 병원은 hierarchy가 분명하고, 업무 분담도 한국과 크게 다릅니다. 이 부분이 계속 언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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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과 성장: 시험, 영어 인터뷰, 전문 자격(American RN, NP) 취득 과정 등 현실적인 팁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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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와 자기관리: 한국에서 홀로 간호사의 길을 선택한 이들의 고군분투와 정체성 고민, 자기 돌봄에 대한 고민도 진솔히 들려줍니다 사락알라딘.
📌 인상 깊은 문장 & 키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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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라는 낯선 곳에서 한국인 간호사가 자신의 길을 찾아가고, 역량을 개발하고 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가는 이정표 같은 책이다.” 라는 평가는 특히 초보자 독자들에게 이 책의 길잡이 역할을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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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후기는 “그들의 스토리는 하나같이 희망차고, 미국 땅에서 의료인으로의 삶에 만족감을 느끼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고 있다.”고 소개합니다 알라딘+1알라딘+1.
이처럼 책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는 **“도전은 현실적이지만, 결과는 희망적이다”**라는 점입니다. 실수하고 넘어지더라도 배움으로 이어지고, 결국 원하는 경력과 라이프스타일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믿음을 전달합니다.
🧩 구성의 장점과 아쉬운 점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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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중심의 이야기 구성: 자칫 이론에 그칠 수 있는 해외 취업서가 아닌, 현실 면접 장면, 시험장 풍경, 입국 후 첫 병원 적응기 등 현장감 있는 서술이 살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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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 인터뷰 형식: 독자가 궁금한 시점별 정보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가독성이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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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점이 공존: 경력, 지역, 의료 시스템에 따라 다른 사례가 나와, 여러 상황에서 공감 포인트가 많습니다.
아쉬운 점
🎯 이런 분께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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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간호사(RN, NP)를 꿈꾸는 초·중급 경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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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취업이나 이민을 고민하는 보건의료인 및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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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적응기 및 리얼 경험을 통해 간접 체험하고 싶은 분들
✅ 요약 정리
|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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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해외취업 실전가이드 / 리얼 사례집 |
| 구성 | 초보→경력→전문가 과정, 인터뷰 중심 |
| 핵심 메시지 | 현실은 험난하지만, 준비와 노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희망 |
| 스타일 | 솔직하고 실제적, 감정과 실무가 균형을 이룸 |
| 추천 대상 | 해외 간호 취업 희망자, 미국 의료 체험에 관심 있는 독자 |
『미국 간호사로 살아남기』는 단순히 미국 간호사라는 직업을 소개하는 책이 아닙니다. 한국인 간호사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이방 땅에서 전문인을 꿈꾸는 이들의 현실적인 성장 기록이자 격려의 메시지입니다. 시작이 두려운 사람에게는 용기를, 현지에서 흔들릴 때는 방향을 잡아주는 훌륭한 안내서입니다. 해외 간호 취업 또는 이민을 준비 중이라면 이 책이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