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 - 카를로 로벨리의 기묘하고 아름다운 양자 물리학
카를로 로벨리 지음, 김정훈 옮김, 이중원 감수 / 쌤앤파커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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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분야에 관심이 많다.

과학은 실생활에서 떼어내서 생각할 수 없고 생활을 더욱 이롭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 관심있는 부분은 양자물리학이기도 하다.

어렵기도 하지만 관련사실, 정보를 알게 되면 너무 신기하고 매력적이기때문이다.

이책은 물리학의 시인이라고 하는 사람의 이전의 책에 인기를 힘입어 나온 신작이고 이 책도 아마존베스트 셀러이며 200만부 이상 팔린 매우 인기있는 책이다.

책의 번역은 서울대 물리학 학사, 석사 관련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의 번역하였다.

번역이라는 것이 잘 되어야 원작가의 의도, 느낌이 잘 전달되기에 번역자도 잘 선정된것 같다.

책의 내용중에 고양이, 곤충, 소년들의 모든 행동들이 상대적이지만 상호연결되어 움직인다는것이 알지만 놓쳤던 사실을 다시 상기하게 해주었다.

상대적이라는 것과 상호연결이라는 것이 다르면서 비슷하고 비슷하면서 다른 느낌을 주어 삶의 행동들의 복잡성을 설명해주는 것같았다.

철학적인 표현도 있었다. 과학의 이야기를 할때 문과적인 부분이 가미된다는 것이 의아하면서 매력적이고 하다.

삶을 문학적이면서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느낌이 들었다.

이과적인 부분에서도 문과적인 부분이 가미되고 이과적인 관점에서 설명이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

그 분야의 매력일수 있고 단점, 한계일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것들이 상호연결되어 이 세상이 움직인다는 것에 더욱 의미있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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