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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녀탐정록 2 ㅣ 책 읽는 샤미 25
신은경 지음, 여나라 그림 / 이지북 / 202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조선시대를 배경으로하는 탐정소설이야기이다.
표지에서 그림으로 여주인공의 의상이 시대를 말해주고 있고 여주인공 뒤에 다른 사람이 살짝 보이는 그림이 탐정소설의 분위기를 전해주고있다.
작가는 아동문학대전에서 상을 타면서 작가의 꿈을 이루며 재미있는 제목과 주제로 여러권의 아동대상의 책을 출간하였다.
그림은 그린 작가는 1편에 이어 2편의 작업도 함께 하였다.
그림을 많이 좋아하면서 그림과 관련된 직업을 하면 행복해하고 있다는데 개인적으로 다행스럽고 부러운부분이다.
이 책은 시리즈물로 1편에 이어 2편으로 출간이 되었다.
1권에서는 다양한 방향에서 성장해가는 주인공 홍조이의 모습이 중점이었고
2권에서는 작은 조이라는 새로운 인물을 통해 홍조이의 새로운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다.
꽃놀이라는 화려하고 즐거운 장소에서 사람이 죽는 상황이 발생하고
사건을 해결해가는 이야기이다.
1편에 연계되는 인물과 이야기들도 있고 2편만의 새로운 주제로 전개되는 부분도 있다.
그림이 중간중간 있어서 만화책을 보는 느낌도 들고 소설책을 보는 느낌도 든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책이어서 그림들이 여학생들에게 이쁘게 보이는 그림들이 많다.
남자도 여자처럼 이쁘게 그려져있고 화사하고 귀엽고 이쁜 모습들이 많이 나온다.
주도적이며 자신의 재능으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주인공들이 이야기가 어린이들뿐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꽤 재미있는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