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너희 세상에도
남유하 지음 / 고블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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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해보는 매우 강렬한 느낌의 표지이다.

보라색계열의 색감이 강약으로 표현되어 있고 유령같기도한 나체의 사람들이 줄지어 걸어가고 풀숲사이에 앉아있는 사람과 동물, 그리고 다른 한쪽에서는 사람들이 손을 잡고 놀고 있는 모습이 부조화스러우면서 섬뜩한 느낌이 가득하다.

남유하라는 작가는 총51종의 책을 출간하였고 특히sf종류의 책들을 많이 출간하였다.과학소재 장르소설로 우수상도 받았기에 해당분야의 소설쓰는 능력은 인정받을것 같다.

다가올 미래에 있을법한 상황으로 소설을 출간하였는데 시리즈느낌으로 3번째책을 썼다.

각 이야기의 소재들이 설마 이런 상황이라고 생각도 되지만 그럴수 있겠다싶은 상황들이다.

그래서 각 상황별 문제들이 발생하지 않게 해야겠다는 생각도 잠시해보게 된다.

뭐든 독재하고 욕심이 많아짐면 비극이 시작될것 이다. 기브를 해야 테이크를 할수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화면이라는 것을 매일, 많은 시간 보면서 살아가게 된다. 그런데 이런 것을 보면 지금의 사람들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는것 같기도 하다. 지금의 상황에서는 아무렇지않게 살아가고 있지만 옛날의 사람들이 보고 있으면 작가가 이야기하는 공포증과 비슷한 것을 우리가 모두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는것같다.

많은 소재들이 재미도 있지만 앞으로 미래에 대비하고 생각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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