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당무는 이제 안녕 - 발표만 잘하면 소원이 없겠네
이정화 지음 / CRETA(크레타)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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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당무라는 물건의 색감에 맞게 책의 표지는 주황색이다. 그리고 그곳에 홍당무라는 별명을 가진 사람들이 자주 취하는 모션인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모습이 그려져있다.

홍당무라는 별명을 가진 사람이 주변에 있었고, 가끔 발표자가 되어 그런 감정, 모습이 되어본 적이 있어서 표지를 보고 홍당무인 사람을 간결하게 잘 표현한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의 작가는 글로벌 사업의 협상 전문가이며 프로 이직러이다. 호기심과 모험심이 많고 에너지가 많아서 활기찬 20, 30대를 보냈다고 한다. 화려한 경력, 성향과 다르게 홍당무가 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되는 어떤면에서는 내향적인 작가이다.10년 넘게 발표불안으로 욕심을 누르고 살았지만 그것을 견디고 극복하는 과정으로 이 책을 출간하였다.

내향적인 성향이어서 나도 발표자가 되는 상황에서 발표전부터 고민도 되고 부담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발표상황에서 내얼굴색이, 귀의 색이 어떻게 될까 걱정도 되었다.

그렇게 되는것이 그냥 나의 성향이고 이런 사람들이 있다고만 생각했는데 작가는 이렇게 된느 원인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해결하고자 하였다.

모든 상황에서 인정을 하고 그런가보다라고 생활하는 것이 익숙했는데 매순간 다르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생각하고 시도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는부분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칭찬과 말의 힘을 느끼게 제시하였다.

발표불안이라는 것을 이겨내면 많이 성장하게 되고 더 큰 사람이 된다.

그리고 이것을 스스로 인식하고 알게 되면서 자존감, 자아효능감도 많이 향상될것이다.

발표불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가지게 해주고 해결할수 있고 방법을 제시해주어 나와같은 일반인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책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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