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 텔레포터
정해연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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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

책의 표지를 보면 책의 내용이 대충 예상이 되고 

글의 느낌이 간접적으로 느껴진다.

이 책은 최근에 본 책중에서 색감이 매우 화려하고 디자인들도 복잡한것 같다.

처음 책을 보았을때 책의 내용들이 매우 혼란스러울정도로

다양하고 4차원적일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정해연이라는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익숙하지는 않는 작가이지만 작가의 소개가 매우 재미있으면서 친숙한 느낌을 준다.

o형은 대체적으로 활발한데 소심하고 덩치는 있지만 겁이 많다고 한다.

대중적인 관점에서 벗어난 사람이고 사고도 평범하지 않을것 같다.

그래서 작가의 책이 내용을 읽기도 전에 매력적이고 기대가 되었다.

책도 거의 60권 가까이 출간하여 글쓰는 솜씨가 보통은 아닌듯하다.


책의 소재, 상황은 평범한 편이다.

가족이 구성원으로 있지만 서로 많은 대화나 교류가 있지 않고

학교폭력은 아닐 수 있지만 학교에서 대화를 잘 하지 못하는 은아라는 아이와

교생선생님께서 은아에게 전해주는 이야기들.

새롭게 소개되는 방식의 소설로 신선함을 느꼈고

현재의 삶이지만 서로 다른 공간에서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요즘 있을법한 이야기들도 많이 읽을 수 있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많은 사람들과 교류를 꼭 해야하는 시대는 아닌것 같다.

진정으로 내 상황에서 항상 힘을 주고 단짝같은 대상 한사람만 있어도 된다고 생각된다.

요즘세상에서 사람들이 진정한 내편 한명만 있으면 될것 같다는 마음이 전해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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