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알아서는 안 되는 학교 폭력 일기 쿤룬 삼부곡 2
쿤룬 지음, 강초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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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글로리라는 드라마를 통해 학교폭력의 문제가 다시 이슈화가 되고 있는것 같다.

학교폭력에 관한 기사, 드라마등을 보면서 가해자들의 당당하고 재미삼아 했다는 등의 

태도에 너무 기가막히고 마음이 많이 아프다.

개인적으로 글로리라는 드라마를 통해 학교폭력 가해자들이 반성하고 

사과하고 개선된 삶을 살았으면 한다.


학교폭력에 대한 이슈로 이 책이 관심을 더 받을 것 같다.

그리고 선생님이 모르는 학교폭력이라는 것에 가해자학생들의 

대담함, 잔인함이 간접적으로 느껴진다.

또한소설이기는 하지만 학교폭력이라는 문제는 우리나라뿐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강자라고 생각하는 집단의 만행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이책은 타이완의 웹소설로 데뷔한 작가의 작품으로 전학간 학교에서 

예쁜외모와 모범생임에도 학교폭력을 당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학교에서의 사채업자, 마약업자 , 인신매매등의 범죄집단들과

학교폭력이 얽혀있는 것이 나온다.


"소녀는 스스로 손목을 그었다가 자신이 흘린 피 웅덩이에서 깨어났다."

주인공의 심정으로 얼마나 슬프까싶다.

삶을 포기하고 싶어 자해를 힘들게 했는데 살아있고 스스로 깨어나버린 상황이 더욱 암울할것 같다.


" 방관하는 친구들은 페이야에게 또 다른 가해자였다."

학교폭력을 방관하는 학생들도 자신에게 피해가 올가봐,

자신이 그런 폭력을 당할까봐 방관하는 것이 이해도 되면서

너무 무섭고 안타까운 상황인것 같다.


"괴롭힘을 당한 학생이 바이러스라도 되는 것처럼, 반의 평화를 깨뜨리는 나쁜 아이인 것처럼"

어떤 분위기인기 예상이 된다. 앞으로의 사회에서는 가해자가 피해를 보고 벌을 받으면 좋겠다.


이 책을 사람들이 읽고 방관자가 되지 않고 가해자보다 그외의 사람들이 많기에 앞으로는 개선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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