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외롭지 않기를 - 먼 훗날의 아이에게, 20대 크리스천 엄마로부터
하은지 지음 / 한사람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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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살아가는 과정이 매우 바쁘고 힘들게 살아야 정상인 분위기인것 같다.

그래서 결과물이 없거나 여유를 가지며 보낸 하루는 열심히 살지 않는 느낌이 들기도한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을 위로해주고 서로 공감할수 있는 책을 읽는 다는 것은

삶의 방향과 과정에서 많은 힘을 주는 책같다.

이 책이 그런 의도를 가진 좋은 책같다.

작가의 이력은 독특하다. 17세에 학교밖을 나와서 생활하고 다양한 것을 배우고 

결과물도 얻어내고 그런 경험과 결과물을 가지고 이런 종류의 책도 쓴사람이다.

젊다고 볼수 있지만 보통사람이 가지 않은 다른 길을 가며 많은 것을 배운 사람같다.

"아무리 진실된 마음을 흘려보내고 편견 없는 사랑을 나누어도 그것을 우습게 여기며 이용하는 세상이야. "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다. 현실이 그렇게 무섭고 이기적이지는 않다라고 생각하다가도

당하며 살수 있어서 그렇게 살고 싶지 않은 상황이 너무 많다. 

손해보지 않고 남에게 이용당하지 않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씁씁하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에서 행동을 바꾸기가 쉽지는 않다.


"폭풍우 속에서도 의연하게 본인의 길을 걸어가라."

그래야 성공도 하고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전문가라는 것도 될수 있다.

하지만 요즘은 다양한 것들이 많고 잘하는 사람도 많아서 한우물만 판다는 것도

불안한 상황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 당장의 결과물이나 이익을 바라지 않고

자기만의 길을 의연하게 간다면 그 과정에서 성공과 같은 결과물을 잘 얻을 것이다.


"세상은 갈수록 역행해가며 끊임없이 우리에게 순응을 요구할 거야"

갈수록 현실에 타협하게 된다.

그런 자신의 모습이 씁쓸하지만 현실을 사는 나에게 현실적으로 아이를 위해 살기위해서는

타협하고 순응하게 된다.

가진것은 적지만 지키고 싶은 것이 많아지면서 그렇게 되는 것 같다.

이래서 인생은 살아가는 것이 힘든 일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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