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을 만지고 간 책들 - 곤고한 날에는 이 책을 본다
김병종 지음 / 너와숲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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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내 영혼을 만지고 간 책들

내 영혼을 만지고 갔다는 표현이 어떤 의미인지 알것 같으면서 익숙하지는 않은 표현이다.

곤고한날에 읽는다는 책이라고 쓰여있는데 역시 곤고하다는 표현도 익숙하지 않다.

글을 많이 쓰고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의 풍이 느껴지는 제목과 표지의 책이다.

나는 따로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고 어떤 종교에 부정적이지도 긍정적이지도 않은 편이다.

작가는 기독교의 가르침을 어릴때부터 받고 자란 사람이다.

성경으로 부터 거리를 두고자 하였지만 다시 찾아오게 되고 새벽마다 성경을 읽었다고 한다.

미술에 소질이 있고 그 분야를 가르치는 전문가이고 매우 많은 책을 출간한 사람이었다.

종교, 미술분야에 관심이 적어서 인지 작가의 소개로 보면 

유명하고 해당분야에서 거론이 될법한데 나의 지식의 한계로 책으로 처음 접하는듯하다.

신문에 연재되었던 글들을 싣어 만든책이라서 작은, 여러개의 챕터들로 하나씩 이야기를 전해듣는 느낌이 든다. 

기독교에 거부감이 없다면 일반적으로 인생을 살기에 도움되는 조언집들이 모여있는 책이라고 생각되는 책이다.

그리고 책 표지, 중간에 나오는 그림들이 몇작품 있는데 독특한 화풍의 그림이고

작가의 그림인 느낌이 든다.

좋은 글과 그림을 함께 보는 좋은 시간이 될듯하다.

새해를 시작하는 지금의 상황에서 어떤 계획을 세우고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나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런책도 그런 상황에 큰 도움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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