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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무늬 있는 경성미술여행
정옥 지음 / 메종인디아 / 2022년 10월
평점 :



이 책은 제목에서 터무니도 아닌 터무늬라는 독특한 제목과
쉽게 보지 못한 색감과 그림의 표지를 하고 있다.
이 책은 물리학을 전공했다가 미술에 매력을 경험하고 미술을 업으로 살다가(갤러리를 운영하다가) 값비싼 경험을 하고 미술과 사회의 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작가이다.
미술이라는 것은 문턱이 높아서 쉽게 전문적으로 할수는 없지만
나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미술에 관심이 있고 좋아하고 있는것 같다.
그래서 작가와 같은 비슷하게 미술이 전공이지는 않지만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작가와 비슷한 관점으로 책을 읽을수 있을것 같다.
서울의 여러장소에 대한 미술적 지식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볼수 있다.
또한 작가의 소신대로 작품의 작가에 대한 사적인 이야기들을 함께 이야기 해주어 작품의 이해를 크게 도와주는 글들이 나온다.
매우 전문적인 관점이 아니어서인지, 미술을 좋아하는 비전공자가 비슷한 상황의 사람에서 설명해주는 느낌의 책이어서
미술전문가들의 책보다 이해가 잘되고 재미가 있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