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이재영 지음 / 림투자자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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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를 보면 살인, 실종등의 느낌이 나는 스릴러 느낌의 소설책이라고 예측이 된다.

하지만 이 책은 국내와 외국계 증권사에서 13년 이상 애널리스트로 근무한 작가가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주인공으로한 소설 이야기이다.

주인공이 거대 기업의 비리와 음모를 파헤치는 이야기인데

보통 드라마들에서 소개되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작가가 직접 그 분야의 일을 했다는 것에서 

큰 차이와 매력이 있는 책같다.

표지에서는 매우 잔혹하고 비인간적인 모습이 보여지는데

그러한 상황들이 책에서 소개되는 것을 표현한것 같다.

증권가, 증권사라고 하면 매우 사무적이고 시간, 돈을 중요시하는 장소라고 예상이 된다. 

그래서 장소들을 표현하는 글들에서 그런 느낌이 많이 풍겨지고 있다.

보통의 소설들과 다르게 상황들을 잘 표현해주고 있어서 

영화를 보는듯한, 영화의 장면들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김유정이라는 작가의 소설책이 매우 몰입감있고 자꾸 뒤의 내용이 읽고 싶어지는데

이 책 역시 그런 느낌이 들었다.

시대상황, 소재들이 나에게 집중되기에, 매력을 느끼기에 적합했던것도 같다.

요즘은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적어졌지만 주식을 하기위해서 증권사의 상황을 더 잘 이해되게 해주는 부분에서도 주식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읽으면 도움이 될 소설책같다.

해당 분야에서 장기간 일한 작가여서 관련 내용을 표현함에 전문적이고 세밀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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