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름날의 록스타 - 여전히 가슴 뛰게 하는 음악들에 대하여
이승윤.당민 지음 / 클로브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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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이라는 음악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그 장르의 음악만의 매력이 뭔지는 조금 알것 같다.

대학생시절 동기중에 한명이 너바나라는 그룸을 좋아하고 그 매력을 이야기해서

조금 알게 되고 접할수 있었다.

많은 아이템들에서 우리가 대학생시절의 것들이 소환되고 있는것같다.

지금의 나이가 많은 경제력을 가지고 있어서 그것들을 재소비할수 있어서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한다.

이 책은 이승윤이라는 개그맨과 당민이라는 유튜버가 록음악을 매력을 이야기하기 위해 만든 책이라고 볼수있다. 개인적으로 이승윤이라는 개그맨이 이렇게 록을 좋아하고 책을 쓸 정도의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다.


" LP판 특유의 잡음과 함께 기타 소리가 흘러나왔다"

잡음이 부정적인 단어이고 불편하여 없애는 것에 촛점이 맞추어져 지금은 

음악에서 잡음을 찾을수 없다.

하지만 지금은 추억이 되어 lp판에서의 특유의 잡음이 추억을 소환하는 매력적인 소리가 된것같다.


"

  • 그로 인해 인생이 달라졌다는 것은 일종의 축복이다. "
  • 어떤 대중적인 대상이 나의 인생을 달리하게 해주는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된다.
  • 어떤 상황에서 왜그랬는지 알수는 없으나 작가가 말하는 그런 계기가 이해가고 그럴말하다고 느껴진다.

  • 록음악을 잘 모르지만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되기도하고
  • 록음악을 많이 틀어주었던 나의 대학시절을 상기하게 해준 책이었다.
  • 내여름날이라는 시기가 여름이 아닌 나의 젊음이 한창이 시기를 뜻하는 느낌이 들어서 안타까우면서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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