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과학 - 맛이라는 세계의 경이로움을 파헤치다!
밥 홈즈 지음, 원광우 옮김, 정재훈 감수 / 처음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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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노란색의 표지로 색감이 눈길을 확사로잡고 글씨크기도 커서 매력적인 느낌을 갖는다.

또한 적절한 빨간색이 섞여있는데 빨간색의 색감은 식욕을 상승시킨다고 하였다.

먹는 것에 관한 책이어서인지 먹는 것에 대한 매력적인 색감이 적절하게 표지에 표현되어 있는것 같다.

또한 표지에서 맛과 관련하여 입의 그림이 보는 독자에게 맛이라는 단어를 매우 효율적으로 표현해놓은 그림이 있다.

지금 우리는 먹는 것을 배를 채우기위한 것만이 아니라 즐거움, 행복감등을 위해 하는 행위로

바뀐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이런 맛이 상황과 장소등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단순하지 않고 과학적인 사실들이 많이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

맛이라는 것이 단순하게 표현되고 단순한 것일수 있다.

하지만 사람의 입맛이 많이 고급스러워지면서 맛이 다양한 것이 조합이 되고 더욱 다양화가 된것 같다.

그리고 예전에 어떤 책에서 본 글인데 절대미각이라는 것은 없다고 하였다.

상황, 분위기 등에의해 맛이 결정된다고도 하였다.

책에서 나왔듯이 시각적, 후각적인 것들이 함께 적용되어 맛의 가감을 변화시킨다고 생각한다.

맛이라는 것이 갈수록 표현하기가 어려워지기도 한다.

무슨 음식을 먹었을때 맛있다는 표현을 예전에는 단순하게 하면 서로 이해가 되고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하지만 요즘을 홈쇼핑이나 티비프로그램에서 맛있는것을 먹고나서 하는 표현들은

문학작품이나 책에서 있는듯한 길고 장황한 표현들이다.

그런식으로 표현해야 새로운 느낌이고 특별한 느낌이라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 같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다양화되고 레벨업이 되어가고 있다.

맛이라는 것도 그런 대상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시대의 변화와 사람들의 인식 변화등을 함께 생각하며 맛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아볼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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