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지구
윤재호 지음 / 페퍼민트오리지널 / 202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에서 매우 톡특한 느낌이 든다. 새로운 지구, 그것도 제2의도 아닌 제 3지구라고 하니

왜 그렇게 지었는지와 내용이 궁금하다.

소설류를 덜 좋아하는 나에게 두께감은 약간 거부감을 주었다.

하지만 소설책들이 보통 내용에 빠져 집중하게 되면 하던 일을 멈추게 되고 그다음 스토리가 궁금하여 계속읽고 싶어지는 것처럼 이 책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sf소설, 영화들을 남자들이 주로 좋아하는것같다.

그래서 여성보다는 남성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소설책같다.

그런데 이나영배우의 추천사가 의외이기도하고 여성독자들에게도 매력적이라고 어필할수 있을것 같다.

갑자기 여배우의 추천사가 의외여서 알아보니 작가는 소설가라는 직업이 본업이 아니었다.

연출가가 본업이었고 유명한 작품도 많이만들고 해외작품전에도 많이 초청이되었다고한다.

소설가는 어릴적부터 본인이 꿈꾸던직업이라서 여러권의 책을 출판하게 된것이었다.

삶을 살면서 가보지 못한길을 후회하거나 미련만 남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작가는 모든 길을 가보고자 노력하고 이를 실현한 실천가인것 같다.

외계인이라는 대상을 보지 못하고 우리가 지금까지 외계인일것이다라고 보여지는 대상들로 외계인을 생각해보는데 글을 읽으면서 그러한 외계인이라는 대상의 모습을 생각해보는데

표지에서 나오는 외계인은 더 난폭해보이고 책에서 소개되듯 더욱 짐승같은 모습이 많았다.

이런한 표현에서도 그동안 우리가 고정관념처럼 생각하는 외계인의 모습을 많이 변형되게 해주는것 같다.

개인적으로 내용보다는 작가의 새로운 시도, 새로운 관점, 전개의 스토리가 매력적인 책이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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