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들고 올라가기 - 슬픈 몸치의 운동 격파기
지민 지음 / 왼쪽주머니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붙들고 올라가기

지민 저
왼쪽주머니 | 2022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에세이#붙들고 올라가기

책을 받자마자 새로운, 세련된 느낌을 받았다.

우선 평범하지 않은 책의 구성이다. 

앨범이나 다이어리같이 책이 감싸지듯이 만들어지 책이었다.

이렇게 생긴 책은 처음이라서 당황도 하였지만

 작가와 출판사가 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만들어진 느낌이었다.

그리고 책의 표지 색깔과 디자인이 미리캔버스같은 매체에서 본듯한

요즘의 트렌드를 많이 반영하는 느낌이 들었다.

 

작가는 다큐멘터리를 연출도 하고 이전의 두권의 책을 번역하기도하였다.

예술적인 성향이 있고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이 된다.

제목과 그림에서 알수 있듯이 작가는 클라이밍 같은 운동을 좋아하고

그러한 운동으로 부터 성장과 자신의 또하나의 탈출구를 찾은듯 하다.

요즘은 실내에서도 클라이밍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은 것 같다.

오히려 야외, 자연상황보다 더 안전한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예전에 드라마에서 야구심판을 하는 여성이 있었다.

당시에는 매우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가진 보통이상의 여자라고 느껴졌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남성만의 스포츠라고 생각하는 분야에 

관심과 참여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

뭐든 하다가 힘든 상황이 생긴다. 

그 상황에서 힘들어서 하기 싫어질때 힘을 더 내서 한번 더 하면 그만큼씩 나이진다고한다.

나의 한계에서 한계를 뛰어넘어서 성장하게 된다는 뜻같다.

무슨 의미인지 어떤 상황에서든 어떻게 해야할지 느껴지는 부분이다.

 

자신이 접한 운동으로 많은 것을 느끼고 거기서 느낀 감정, 조언들을

자신의 일과 가정의 상황에서 적절하게 적용하며 성장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