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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파했던 만큼 행복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 극심한 정신질환을 이겨낸 사회복지사 이야기
장우석 지음 / 메이드마인드 / 2022년 5월
평점 :


이 책은 엄청난 역경을 이겨내고 살아온 평범하지 않은 사회복지사의 이야기이다.
살다보면 엄청난 역경을 이겨내고 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하지만 나의 경우의 정신병동생활까지 했던 사람의 이야기는 처음이다.
그래서 조금은 정신병동생활의 이야기가 겁도 났고 거부감도 조금 있었다.
자신을 학대하고 20대, 30대 시절에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까지 하며 병원침대에서 누워만 지내는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한창 활기있게 생활해야하는 인생의 시기에 정신병원에 있었다고 하니 너무 안타까웠고 더욱 힘들었을것 같다.
또한 본인으로 인해 가족이 많은 고통을 받고 해체위기까지 갔다고 하니 그 힘듦을 다 알수는 없지만 간접적으로나마 조금은 이해가 간다.
지금의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시기게 그 힘들었던 곳에서 힘들었던 기억을 되새기며 글을 쓰는 것이 매우 고통스러웠을것 같다.
하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그곳을 상기하는 과정을 거쳐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신이 많이 건강해진 것이 다행이다 싶었다.
그리고 아이러니 하게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의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다는 것도 대단하다.
그곳에 다시는 가기 싫고 그곳과 비슷한 일도 하기 싫었을것 같은데 말이다.
아르바이트같은것처럼 조금씩 보통인의 삶으로 살아가기 위해 정신적으로 한 노력들은 보통의 사람들이 성실하게 생활하는 것과 비교가 안되게 노력하며 이룬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살아가고 노력하지만 작가의 지금의 모습까지 되기의 노력이 정말 존경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