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편지가 기저귀 속에 파묻혀 스페인을 떠돌아다니는 동안,

여기서는 그 편지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 죽고 죽이는 참상이 벌어졌소.

친애하는 미란다 씨,

이렇게 복잡한 게 인생이란 거요.
- P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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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민담과 동화

/ 이야기, 사회를 반영한 의미있는 사료


그 시대는 굶주림에 시달리는 세계, 언제나 폭력이 난무하는 거칠고 험한 세계, 비정함과 잔인함이 일반화된 세계였다.

민담과 동화는 이런 점들을 증언한다. - P219

**사람들은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속해 있는 이 세계를 *해석하고 *표현하였다.

그리고 그 험한 세계를 살아가는 데에 최소한의 *위로를 얻고 *지혜를 나누어 가졌다.

- P220

그 내용은 주로 어떤 것이었을까?

사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체로 이런 것이 아니었을까?

이 세상은 험한 곳이니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가야 한다.

지배층은 결코 잘난 인간들이 아니지만 언제 우리를 괴롭힐지 모르므로 최대한 몸을 낮추어 그들의 주먹을 피해라.

물론 뒤에서 그들을 골려먹는 것은 자유이다.

그리하여 어떻게든 이 모든 세상에서 버텨 나가라. - P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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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브루그만의 핵심을 이루어 온 성경의 언어 안에서,

바이러스가 가져오는 파괴적인 결과들은 곧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새롭게 하라고 촉구하며,

그 관계 안에서 우리가 *부여받은 여러 *책임들을 *새롭게 다시 실천하라고 촉구한다.
- P11

언약 관계에 대한 브루그만의 논의는 *어떻게 인류가 이 재앙을 통과해서 *더 생산적이고 포괄적인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설득력 있는 탐구를 열어 준다.

하나님은 심지어 또한 특별히 재앙의 한가운데서도 *사랑과 관대함과 환대를 향해 나아가고자 열망하는 인류를 *도우신다. - P11

시편 77편에 대한 브루그만의 묵상은 우리를 문제의 핵심으로 데려간다.

그는 현재 재잔에 직면한 우리에게 요구되는 *방향 전환에 초점을 맞춘다.

곧 *보잘것없는 자아(the small self)로부터, 하나님 안에서 발견되는 더 위대한 자아(the larger Self)로의 전환이다. - P12

마지막 두 장은 새로운 미래를 빚어내도록 우리를 부른다.

코로나 19는 억압받고 소외된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알고 경험했던 것, 곧 옛 질서는 불공정하며 그대로 유지될 수 없음을 낱낱이 드러냈다.

6장과 7장에서 브루그만은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시며, 새롭고 번영하는 세상을 위해 인류에게 급진적이고 예언자적인 상상과 행위를 요청하는 이사야서의 약속의 메시지를 들려준다. - P13

이사야서의 찬란한 약속과 함께, 브루그만은 *해산의 고통 가운데 있는 여인처럼 신음하며 숨을 가쁘게 몰아쉬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떠오리게 하는 이사야 선지자의 놀라운 환상을 가리킨다.

**새로운 세계의 도래에는 *대가가 필요하다.

그 대가는 옛 창조세계가 실패했다는 것과 그러므로 이를 버리고 단념하며 회개해야 함을 전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그러한 포기는 고통스럽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와 같은 포기와 새로운 출산으로 부름받았다. - P13

브루그만은 성경 속에서 재앙을 만난 신앙이 무엇을 바라보는지 탐구한다.

예언자들과 함께, 우리는 다시 *기쁨의 춤이 시작될 때를 기대하며, 재앙 한가운데서 *새 시대를 낳은 *탄식을 내뱉는다.

이것이 바이러스가 던진 질문에 대한 성경적 신앙의 대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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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혼이 말하는 동안 다른 영혼은 울고 있었다 - P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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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심장은 머리라네." 트레버가 대답했다.

"게다가 우리가 하는 일은 우리가 아는 세상을 개혁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보는 세상을 구현하는 것이지."
- P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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