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패배여도 더 나은 패배가 있는 법 - P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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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림과 고생과 실망은 삶의 바꿀 수 없는 불변 법칙 - 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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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COWBOY HERO


1. Coming of ‘V-nomics‘ 브이노믹스

v-nomics는 바이러스가 바꿔놓은, 그리고 바꾸게 될 경제를 의미한다. 
과연 V자 회복은 가능할까? 
**기존의 가치value는 어떻게 변할까? 
언택트 트렌드의 진화는 어디까지인가? 
새로운 브이노믹스 패러다임에 얼마나 잘 적응하느냐가 장기화될 코로나 시대를 이겨내는 전략을 제공할 것이다.


2. Omni-layered Homes  레이어드 홈

집이 변한다. 의식주의 기본 기능에서 업무와 휴식, 놀이와 창의 기능을 겸하고 인근 동네로까지 공간이 확장된다. 
집의 기본 기능 위에 다른 기능이 더해지는 *다층적 공간으로의 변신을 ‘레이어드 홈‘이라고 칭할 수 있다. 집의 변화는 변화하는 공간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래 소비산업 변화의 요람은 단언컨대, 집이 될 것이다.


3. We Are the Money-friendly Generation  자본주의 키즈

**돈과 소비에 편견이 없는 새로운 소비자들이 등장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광고 · 시장 · 금융 등 자본주의적 요소 속에서 자라 자본주의 생리를 몸으로 체득한 세대가 소비의 주체로 성장한 것이다.
이들에게 "돈 밝히면 못쓴다"는 말은 옛말이고 *"돈에 밝지 않으면 정말 못 쓰게 된다"는 말이 생활신조가 되고 있다. 
새로운 경제관념으로 무장한 자본주의 키즈는 브이노믹스와 그 이후 세상을이끌어갈 주역이 될 것이다.


4. Best We Pivot 거침없이 피보팅

피보팅pivoting은 *축을 옮긴다는 스포츠용어지만, 코로나19 이후 *사업 전환을 일컫는 중요한 경제용어가 됐다. 
제품 · 전략 · 마케팅 등 경영의 모든 국면에서 다양한 가설을 세우고 *끊임없이 테스트하면서, 그 방향성을 상시적으로 수정해나가는 일련의 과정이 피보팅‘이다. 
빠른 속도로 변하는시장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이제 거침없이 피보팅하라.


5. On This Rollercoaster Life 롤코라이프

아찔한 속도감, 짜릿한 재미가 특징인 롤러코스터는 오늘날의 돌발적인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닮았다. 
이들은 유행하는 *이벤트나 챌린지에 열광하고, 상식적인 예측의 범위를 넘어서는 *짧은 변주와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을 환영한다. 
아무리 재미있어도 다 즐기고 나면 미련 없이 하차하고 *다음 놀거리로 갈아탄다. 
이 같은 ‘롤러코스터 라이프‘를 사는 ‘롤코족‘은 더 이상 변덕스러운 젊은이들이 아니라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가 되고 있다. 따라서 *100% 완벽한 마케팅보다는 *재빠르게치고 빠지는 *‘숏케팅‘이 중요해졌다.

- P20

6. Your Daily Sporty Life #오하운, 오늘하루운동

운동이 붐이다. 
등산로에는 레깅스로 차려입은 남녀노소의 발길이 이어지고, 소수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골프와 서핑이 대중화되고 있다. 
운동 열풍은 단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건강과 *면역에 관심이 커진 것뿐만 아니라, 건강에 방심하지 않는 MZ의 세대적 특성, *정체의 시대에 *운동으로 *성취감을 찾으려는 경향, 관련 기기 및 플랫폼 시장의 성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이제 브랜드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설계하는 액티비티 디자이너로서의 역할이 강화될 것이다.



7. Heading to the Resell Market  N차 신상

*중고시장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요즘 사람들에게 중고품이란, 단순히 ‘남이 쓰던 상품‘이 아니라 여러 차례(N) 거래되더라도 ‘신상품)과 다름없이 받아들여지는 것, 즉 ‘N차 신상이라고 부를 수 있다. 
중고시장은 이제 *투자처로서, *놀이터로서, *커뮤니티로서, *플랫폼으로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고마켓에 열광하는 소비자의 감성을 끌어안는 보다 유연한 시도가필요한 시점이다.



8. Everyone Matters in the ‘cx Universe‘  CX 유니버스

고객이 접하는 상품과 브랜드의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고객충성도는 갈수록 떨어지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경험의 총체적 관리‘다. 
고객경험을 CX Customer eXperience라고 하는데,
이 CX가 단편적인 접점 관리에 그치지 않고 마치 마블 유니버스처럼 특정 브랜드의 세계관을 함께 공유할 때, 이를 ‘CX 유니버스‘라고 부를 수 있다. 
팬덤을 만들고 충성도 높은 고객들과 함께 브랜드 세계관을 확장해나가고 싶다면, 2021년을 CX 고객경험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9. ‘Real Me‘: Searching for My Own Label  레이블링 게임

한 사람이 여러 정체성을 갖는 ‘멀티 페르소나의 시대에 *"나는 진정으로 무엇인가?"는 스스로도 대답하기 쉽지 않은 질문이 됐다.
 *자기정체성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현대인은 *‘레이블링 게임Labeling Game‘에 몰두한다. 
*내가 이런 사람이어서 이런 브랜드를 사는 게 아니라, *이런 브랜드를 사는 걸 보니 *나는 이런 사람이라는 역의 인과관계가 만들어지고 있다. 
**소비자와 브랜드 사이의 정체성 동일시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이유다.



10. ‘Ontact‘, ‘Untact", with a Human Touch 휴먼터치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트렌드가 더욱 조명을 받으면서 **기술이 지향해야 할 방향이 *인간과의 단절이나 대체가 아니라, **인간적 접촉을 보완해주는 역할이어야 한다는 점이 더 분명해지고 있다.
소비자가 구매 결정을 내리는 ‘진실의 순간, 진정한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은 바로 인간적인 ‘감성‘과 ‘공감‘이다.
 불가항력의 역병南이 창궐하고, 첨단 기술은 빛의 속도로 앞서나가며, 트렌드는 숨 가쁘게 바뀌는 어려운 시대, 이 변화의 삼각파도에 살아남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이 담긴 인간의 손길‘, 즉 휴먼터치다.
-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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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심서>


다산 정약용의 학문체계는 유교경전의 *신해석에 기초한 주체의 확립, 경세유표/목민심서/흠흠신서로 설계한 천하경륜이라는 안팎의 관계로 구축되어 있다.

다산학의 체계상에서 *사회적 실천으로 위상이 잡힌 목민심서는 요즘 개념으로는 *지방행정의 지침서에 해당하는 셈이다.

목민심서는 자기 시대의 현실에 대한 저자 자신의 뼈저린 고뇌에서 우러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안타까워하고 괴로워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문제의 해법을 진정으로 강구한 것이다.

*민을 중심에 둔 *사고의 방향에서 *정치제도의 개혁과 *지방행정의 개선을 도모한다. - P5

‘목민‘이란 개념이 곧 목민심서의 키워드이다. 유교적 정치철학인 인정/애민의 정치가 이미 허구화된 상황에서 목민정신의 회복을 갈망한 그 해법은 각주구검처럼 시대역행으로 비치기 쉽다. 그런데 이 고대적 이상은 현재적 실천과 하나로 어울려 있다.

목민심서는 대단히 풍부한 사실과 논리로 엮어졌고 또 갖가지 미덕을 간직한 책이다.

- P6

다산은 ‘심서‘라 한 것은 무슨 까닭인가?

**목민할 마음은 있으나 몸소 실행할 수 없기 때문에 ‘심서‘라 이름한 것이다.

그 자신이 정치현실로부터 소외되어 있었던 까닭에 붙인 말이다. - 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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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보다 비워냄 속에 차오르는 힘
적당히 불편하고 적절히 떨어져 있어
더 많이 걷고 더 나눌 수밖에 없는 건축


현란함에 눈 먼 시대
어둠 속의 한 점 별빛처럼.

빈자의 미학, 여기에선
가짐보다는 쓰임이 중요하고
더함보다는 나눔이 중요하고
채움보다는 비움이 중요하다

<또 하나의 세기말에 서서>

건축물 가운데서 엄밀한 의미의 건축 범주에 들어가게 하는 판단 기준, 즉 건축적 요건은 무엇일까.

세 가지를 들고 싶다.
하나는 그 건축이 수행해야 하는 *합목적성이며,
또 하나는 그 건축이 놓이는 땅에 대한 *장소성이고,
또 다른 하나는 그 건축이 배경으로 하는 *시대성이다.

-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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