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 인간관계론 (반양장)
데일 카네기 지음, 최염순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카네기 오빠 시리즈는 워낙 고전이라..울 집 책꽂이에 10년정도 꽂혀있는걸 털어내려고 있었어요.
˝OO론˝ 이런 제목의 책은 기피하는 성향이 있어서리.
.
고전인건 알았다만 1936년에 지어진 책이라니...2차대전 전에도 다들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을 하셨구나...시간이 한세기 가까이 흘렀지만 여전히 같은 고민을 사람들은 하고 있군요.
.
살짝 라떼는 말이야 스타일의 책이지만, 안 읽어봤다면 읽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녹나무의 파수꾼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도 녹나무에 기념을 할 만한 인간은 못될듯 하네요.
.
영화 ˝화양연화˝의 마지막부분(캄보디아 씬)이 생각나기도 해요.
.
책이 말하는 느낌을, 사는동안에는 행하기는 힘들듯 해요.
역시나 죽음에 이르러야 멋지지 않을까요?
.
˝내가 가진 감정들을 모두 표현하는것이 죽음이라고 생각한다. 부끄러움은 부끄럽다고, 좋아함은 좋아한다고. 죽음은 그런 건방짐을 용서해주기도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너머 편 (반양장) -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 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채사장 지음 / 한빛비즈 / 2015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개정본에는 지대넓얕2 라고 숫자2가 붙어있는거군요.
15년도 첫 출간본에는 2 라고 하지않았는데.
출판사도 달라져있고. 오홍.
.
.
1권은 그렇다치고, 2권 들어가기전에 예술, 철학, 종교..이 분야는 더 광범위한데. 어떻게 책 한권에 축약할 수 있지? 라고 의심(?)했었다는.
.
역시나 어마어마한 내용들을 한방에 압축하고 요약하는건 채사장만이 할 수 있는 듯 합니다.
.
마지막 신비편에서 칸트가 주장한 ˝의식˝ 은 제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네요.
내가 보고있는 세상은 실제가 아닌 내가 만들어 낸 세상이라니..맞는것 같기도 하고, 인정하기는 또 싫고..랄까?
.
채사장 작가의 책은 늘 추천이죵.
채사장의 조곤조곤한 말투도 참 좋아라 합니다.
닮고싶은 말투라서, 영상들 보며 카피중인데 오래걸릴듯 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냥, 닥치고 하라! - 목표 설정과 실행, 개정증보판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김수연.이상진 옮김 / 나무(도서출판)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기개발, 혹은 효과적인 인생발전계획? 등등 에 관심이 있다면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한번쯤 들었을 이름이죵.
이젠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1시간도 채 안되는 강의영상이 압권이긴 해요 (10년도 더 된거라 화질은 각오하고 봐야해요)
.
이 아저씨 한국강의 영상 (울 나라에 와서 한타임 강의하는데 몇억했더랬지? 까페 회원들이 돈 모아서 섭외했다고 알고있음. 3억? 8억? 했다고 기억하긴 하는데)
.
아무튼, 목표를 이루는 수많은 방법론 중에서 이 아저씨 방법론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
결론. ˝책보다는 영상을 보는게 더 빨라요˝ 에 한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
이석원 지음 / 달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도 제목에 끌려 산 책.
중간까지 읽다가 ˝이 작가 동성애자 인가?˝ 생각하며 검색을 했더니. 밴드 언니네 이발관의 보컬이었던 분이구나.
난 요새 등단한 신인 작가인줄.
.
얼마전에는 장기하 씨가 책을 냈두만. 뮤지션들중에는 필력 좋은 사람도 많구나~
.
수필집이라 담담히 읽어내려갈 수 있다.
작가가 마흔즈음 넘어가면서 쓴 듯한 글들이니,
그 나이때의 사람들이 읽으면 더 공감이 될 듯 하다.
.
P.S : 달 출판사는 문학동네 계열사인데, 대표가 이병률 시인인가보다. 펴낸이 이름보고 놀랬었넹.
이병률 시인 책도 언제가는 읽어봐야 하는데 말이징.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