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하려면 나를 단단하게 - 야무지게 성장하는 여자의 자기단련법
서해리 지음 / 리더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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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려면 나를 단단하게

야무지게 성장하는 여자의 자기단련법

서해리 에세이


저자는 자신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게임업계 회사에만 15년을 다니는 여자라고 한다.
게임업계에 여직원은 드물고 40대 이상 여직원은
거의 없는데 결혼과 출산을 하지 않아서 가능한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실력이 있어야하기에
매일 노력한다.


저자는 부산대학교 법학과를 나왔지만
졸업하고 나니 법학전문대학원으로 바뀌면서
학과가 없어졌다고 한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
법도 바뀌고 제도도 바뀐다.
그러니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된다고 말한다.


게임업게에만 15년차인데
중간에 다른길로 도전해본 적은 있다고 한다.
곡 가사를 쓰는 작사가 직업인데,
SM엔터테인먼트 A&R 팀에 최종합격 통보를 받았지만
외국 갈 준비하고 있어서 놓쳤다.
해보지 못한 것이 후회라고 한다.
나중에 미련 남지않으려면
자신이 재밌을 것 같은 것은 꼭 해보라고 한다.



저자는 열린마음과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변해야한다고 말한다.
한 분야만 하면 살아남지 못하고
여러가지 분야를 해 보며
나만의 가치를 찾아야한다.

그리고 짬짬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전투적으로 독서하라고한다.
회사 상황이 안좋아질 때 정리대상 0순위는 여자이며
1순위는 가치 없거나 변화가 없는 대상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모난 돌이 정 맞는다' 라는 말이 있듯이
평균의 범주에 벗어나면 안되고
모가 나면 안된다.

외국에서 10년간의 직장생활을 한 저자는
음료 하나만 봐도 개인의 취향을 알 수 있을 만큼
개인의 취향과 기호가 다양하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다양성 존중이 익숙하지 않은데
이럴수록 커피를 못마시는 저자는
커피 안마신다고 드러낸다.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드러내야한다.

'사회생활'이라는 이름으로
남들 기준에 맞추며 살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당당하게 본인의 의사를 밝히자.


회사에서 15년차로 살아남기 힘든데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 없이 배우고 노력하고 발전하고 변화하니
한 업계에서 오랫동안 사회생활도
할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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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깟 취미가 절실해서 - 퇴근하고 낭만생활
채반석 지음 / 꿈꾸는인생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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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깟 취미가 절실해서

퇴근하고 낭만생활

글 채반석


변신 합체 로봇을 좋아하고 취미는 프라모델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수집 생활 7년차이고 사회생활 8년차인
직장인이라고 한다.

사회적인 상식선에서는 로봇 장난감이 허용되는
나이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이기에
나이들어서도 장난감을 사는 것으로
애 취급을 받기 싫어서 숨겼던 적도 있지만,
이제는 낭만을 알기에 숨기지 않는다.
호구 취급 받는 것도 오히려 좋다고 한다.


물건은 나를 닮아있다고 한다.
브랜드, 색깔, 가격대, 성능, 디자인이
필요한 이유에도
취향이나 나의 일부가 스며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물건을 버리는 것도 정을 떼는 것이라고 한다.


조립 장난감의 완성은 사진이라고 하는데
프라모델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만든 결과물을 SNS에 올리며
자랑하기도 한다.
로봇을 도색이나 개조를 해서 예쁘게 만들거나
포토샵으로 꾸미거나 한다.
그러는 동안 시간은 금방 간다.

하지만, 그 재미있는 프라모델 조립도
지루한 때도 있다고 한다.
빨리 완성품을 보고 싶은데
부품 하나 하나 다듬는 작업이 지루하다고 한다.
좋아하는 취미를 하는 것에도
단조로운 부분이 반복되거나
똑같은 작업이 반복되는 것은 피할 수 없나 보다.
하지만 수많은 반복 작업과 경험으로
실력을 만드는 것이고
언젠가는 독창성이라는 것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중고거래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프라모델이나 피규어 같은 취미 물품은 수집품이라서
생산시기를 놓치면 구하기 어렵다.
한번 생산하면 수요층이 거의 다 구매를 해버려서
새제품을 살 수 없는 상황이라
중고거래에서도 가격대가 높다고 한다.
돈이 없어서 못사는 사람보다는
세상에 없어서 못사는 사람들이 많다.



로봇을 직접 도색도 하며
그림도 잘그려서 로봇 그림도 즐겨그리던
로봇을 좋아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한번 쯤은 봤었다.

취미에 오롯이 몰입하면
생각을 비우고 일과 거리를 두는 시간이 생기니
오히려 일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챗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에서
나를 즐겁게 만드는 취미는 필요한 것 같다.

즐겁자고 하는 일에 돈을 들여 장비를 사고
시간을 들이는 것,
그 것이 아까운 게 아니라
본인이 즐거우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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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 아버지가 힘든 당신을 안아드립니다
최정민 지음 / 박영스토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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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최정민


저자의 아버지는 늘 장남인 본인에게
화가 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저자는
아버지를 떠난 것이 아니라 곁을 늘 맴도는데
장남이라는 그 이유 때문만이 아니라
아버지로부터 받지 못한 사랑을
돌려받고 싶어하는 상처받은 내면아이가 있어서
아버지 주변을 방황한다고 표현했다.

어린시절 아버지의 강압적인 양육의 결과로
다 커서도 본인의 결정을 스스로 믿지 못하는
결정장애가 되기도 한다.
스스로 결정을 내린다해도
아버지는 소리를 버럭 지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의대에 들어갔지만
의사가 되는 것도 아버지가 원하는 꿈이었으며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고
아버지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희생되었다.


나이가 들면서 아버지가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에도 자신을 소중하게 여겻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한다.



부모의 역할은 자식이 내리게 될 결정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대화하는 것, 어린 자녀가
생각하지 못하는 장단점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안내하는 것, 자식이 걸어가는 길을 힘들더라도
지켜보고 끝까지 함께하는 것, 그리고 자녀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 거기까지이다.
p.28




저자는 아들을 안거나 엎는 것이 정말 힘들었었다고 한다.
어린시절에 아버지에게 안긴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 것들을 자식이 느끼는지
아들도 자신에게 안기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아들에게 본인의 상처를 그대로 전달하지
않으려고 했으며 아들이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고맙다고 마음을 전하니
아들도 자신의 품에 안겼다고 한다.

저자는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지 못했지만
이 상처를 끊어내고,
자신의 자식에게는 좋은 아빠가 되어주려는
노력이 하는 모습이 담긴 책이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
하는 고민들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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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모르는 진실 특서 청소년문학 29
김하연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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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모르는 진실

김하연 장편소설



윤이의 자살, 그 후 7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제갈윤이라는 이름으로 나경 고등학교 관련 사람들이
모두 볼 수 있는 오픈채팅방에 편지를 공개했다.
엔진시네마 동아리 부원 4명에게 보내는 편지였다.
그 편지에는 윤이의 죽음과 관련된 일들이 쓰여졌다.

윤이는 작년 11월에 엄마가 사고로 돌아가셨고
그 후 혼자였다. 같이 사는 가족이라고는 엄마와
강아지 봄이 뿐이었다.
윤이를 학원으로 태워주겠다는 엄마는
그 길에서 앞에 차가 안가서 막혀있었는데,
윤이 엄마가 경적을 누른 줄 알고
어떤 문신남에게 당해서 쓰러져 사망했다.
그리고 올해 3월에 윤이는 자살을 한 것이다.


편지 내용에는 진실이 담겨있었다.
경적을 누른 것은 윤이 엄마가 아니라
그 뒤,뒤 차에 있었던 소영이라는 것,

그리고 윤이 엄마의 차사고 2개월 후에
엔진 시네마 부원들이 모여 술을 마신 날,
우진과 성규는 자고 있는 윤이의 스웨터를 올려
사진을 찍고 퍼트렸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때 당시 노래를 듣고 있었던 윤이도
엄마가 경적을 울려서 싸움이 벌어졌다고 생각했다.

다들 피해자인 윤이 엄마를 보고
앞차가 안 갔다고 경적을 눌렀으며,
경찰에 신고해야지 못참고 차를 내렸다는 말들을 했다.

경적을 누른 것이 잘못이 아닌데
피해자에 대해서만 말들이 많았던 것이다.

한 사람의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보다
주변의 시선을 더 신경쓰며
자신의 안위를 더 걱정하는 부분이 있었다.




윤이가 죽기 전에 남긴 네 통의 편지를
동호에게 전달해달라고 남겼다.
그리고 그 편지를 받은 동호는
2학기 개학날 몰래 전달했지만,
변하는 것이 없어서 단체채팅방에
모두에게 공개했던 것이다.

하지만 담인선생님은 윤이가 쓴 편지가 아니라
동호가 썼다고 생각한다.

경적을 누른 것은 소영이라는 것을 동호가 목격했으며
엔진시네마 부원들이 모여 술을 마신 날,
동호는 술에 취해 먼저 잤지만 우진과 성규가 하는 말들을
들었고 아닌줄 알았지만 그 사진이 퍼지고 있다고 들었다.
동호는 윤이를 정말 좋아했으며
이 사실을 말할까 고민했지만
말했더니 윤이가 피했다고 했다.
그리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후 한달 뒤 윤이가 자살했다.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였다면 좋았을텐데.
포기하고 싶은 오늘을 버티게 하는 건 그저
약간의 다정함인데.
p.177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들에게
조금 더 다정하게 대한다면
작은 행동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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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하고도 사소한 기적
아프리카 윤 지음, 이정경 옮김 / 파람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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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하고도 사소한 기적

아프리카 윤 지음
이정경 옮김


맨해튼은 사실 나처럼 유명하고 외로운 사람들로 가득 찬
도시다. 사실 가장 외로운 사람들이 가장 유명한
사람들이기도 하다.p.55

저자는 카메룬계 미국인으로
TV 쇼호스트 진행자이며 사회활동가이다.

저자는 혼자임을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누구보다도 외로웠으며
정말 잘 지내고 싶은 사람들과의
관계 유지도 못하며 우울했다고 한다.
그리고 폭식도 반복하여 113킬로그램까지 쪘었다.



자네에, 너어무너어무 뚱~뚱~해!
내 앞의 할머니는 단도직입적으로,
내 몸은 이런 빵을 먹으면 안 된다고 말하고 있었다.
할머니의 영어는 썩 유창하진 않았지만,
전달력은 확실했다.
p.69


어느날, 저자는 한인 마트에서 한국인 할머니에게
뚱뚱하다는 말을 들었다. 할머니는 자신의 빵을
강제로 빼앗아 빵집 아주머니에게 돌려주기까지
했다고 한다.
저자는 그 모습에 오히려 애정을 느끼고
할머니에게 그럼 대체 뭘 먹어야 하냐고 물었다.
할머니는 한국음식이 최고라고했다.

그 이후로 꾸준히 할머니와 한인마트에서 만났다.
한국 할머니는 서툰영어로
아프리카의 젊은 여성에게
한식을 가르쳤다.

할머니를 만난 후 첫달에 13kg를 감량했고
1년만에 50kg이 빠졌다.
그리고 한식은 인생푸드가 되었다.


음식과 운동으로 정신치유를 하고
과거의 상처로부터 치유를 원했다.
상담사와 치유 과정의 맨 마지막인
연애 분석을 시작했다.

상담을 통해 연애방식의 문제점을 깨달았다.
알고있으면서 그 행동을 반복하기도 하지만
점점 나아졌다.
더이상 외롭지 않고 혼자 있는 시간의 질이 개선됐다.


한국 할머니를 통해서 공복에 따뜻한 물을 마시는 습관도
들였으며 차를 마시기도 했다.
생강과 계피, 다른 재료로 약재를 만드는 법도 배우고
거의 모든 음식에 마늘을 사용했다.
곷감도 먹었으며 초록색의 채소도 많이 먹었다.
그리고 항상 김치를 먹었다.

저자는 고기도 먹지 않고 비건으로 바꾸었다.
김치만 빼면 비건이었다고 한다.

한식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자신의 삶이 변화했다.
회복과 치유를 위해서는 균형잡인 삶이 우선이라고한다.


저자는 한국계 미국인 남편을 만나 가정을 이루어
하와이에 거주하면서 한국과 카메룬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한국 할머니 한 사람으로 인해
한국 음식을 알게 되고 한국 문화를 알게되었다.
건강도 되찾고 균형잡힌 삶을 살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계 미국인 남편도 만났다.

저자에게 그 한국 할머니는 천사였다.
우연하고도 사소한 기적으로
외로운 삶에서 균형잡힌 삶을 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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