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 아버지가 힘든 당신을 안아드립니다
최정민 지음 / 박영스토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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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최정민


저자의 아버지는 늘 장남인 본인에게
화가 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저자는
아버지를 떠난 것이 아니라 곁을 늘 맴도는데
장남이라는 그 이유 때문만이 아니라
아버지로부터 받지 못한 사랑을
돌려받고 싶어하는 상처받은 내면아이가 있어서
아버지 주변을 방황한다고 표현했다.

어린시절 아버지의 강압적인 양육의 결과로
다 커서도 본인의 결정을 스스로 믿지 못하는
결정장애가 되기도 한다.
스스로 결정을 내린다해도
아버지는 소리를 버럭 지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의대에 들어갔지만
의사가 되는 것도 아버지가 원하는 꿈이었으며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고
아버지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희생되었다.


나이가 들면서 아버지가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에도 자신을 소중하게 여겻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한다.



부모의 역할은 자식이 내리게 될 결정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대화하는 것, 어린 자녀가
생각하지 못하는 장단점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안내하는 것, 자식이 걸어가는 길을 힘들더라도
지켜보고 끝까지 함께하는 것, 그리고 자녀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 거기까지이다.
p.28




저자는 아들을 안거나 엎는 것이 정말 힘들었었다고 한다.
어린시절에 아버지에게 안긴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 것들을 자식이 느끼는지
아들도 자신에게 안기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아들에게 본인의 상처를 그대로 전달하지
않으려고 했으며 아들이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고맙다고 마음을 전하니
아들도 자신의 품에 안겼다고 한다.

저자는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지 못했지만
이 상처를 끊어내고,
자신의 자식에게는 좋은 아빠가 되어주려는
노력이 하는 모습이 담긴 책이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
하는 고민들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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