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말센스 - 일과 관계가 단번에 좋아지는 54가지 말투
히키타 요시아키 지음, 송지현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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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말센스

일과 관계가 단번에 좋아지는 54가지 말투

히키타 요시아키 지음
송지현 옮김


이 책은 말하는 기술에 대해 사람들의 고민들을
담았으며 그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다.

상대가 알아서 움직이도록 하는 방법 중 하나는
의성어나 의태어를 쓰는 것이다.
'웃음 소리가 와그르르',
'찰랑하고 맑은 소리'와 같은 말을 사용하면
이성 뿐만 아니라 감성과 몸 전체에 울림을 줄 수 있다.
의성어나 의태어를 적절히 섞어서 쓰면
듣는 사람도 이해가 더 잘 될 것 같다.

중요한 것은 말싸움에서 이기고 지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확실하게 움직이게 하는 것이니
결국 내 생각대로 상대방이 움직여준다면
커뮤니케이션은 성공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한다.

자신이 어떻게 전달하느냐보다
상대방이 어떻게 전달받았는지가 중요하다고 한다.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확인하면서
쌍방향 관계 속에서 가능하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을 때도
'그래요'나 '맞아요',고개를 끄덕이는 행위 보다는
상대방의 말을 똑같이 따라하며
놀라거나 자신만의 억양을 더하라고 한다.
단순히 '네,네,네' 라고 같은 대답을 연달아 하는 것도
불쾌하게 할 수 있다.
협상의 해답은 상대방의 말 안에 있다고 한다.
상대방의 말에 귀기울여듣고
반응해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적을 만들지 않으면서 할 말을 하는 3대 비법 중 하나는
긍정문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부정문을 사용하면 상대방이 느끼기에 비관적이고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다.
반면에, 긍정문을 사용하면
말한 사람이 자신을 응원하고 있다고 느낀다.

상대방에게 똑같은 말이라도
부정문보다는 긍정문으로 듣고 싶다.
그래야 더 잘하고싶은 의욕이 생긴다.

나는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다.
피하고 싶은 사람도 있다.
저자는 피하고 싶은 사람에게 악감정을 내려놓고
안타깝게 여기라고 한다.
악감정의 무한굴레에 더이상 휘둘리지 말자.

사람들과 관계 속에서 트러블이 발생하는 경우는
서로 소통이 잘 되지 않았을 때 주로 일어난다.
이 책에서는 인간관계에서 어떤 말투를 써야하며
어떤 것은 생략해야할지 알려주는 책이라서
도움을 많이 준다.

만인에게 사랑받는 문장법은 없으니
세상에서 자신만의 적절한 거리감과 규칙을 지키며
살아갈 수 밖에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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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어른이 이렇게 힘든 건가요 - 하루에도 수십 번씩 사소한 감정에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현실적인 위로
김종원 지음 / 마인드셋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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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어른이 이렇게 힘든건가요

김종원 지음


한 번 더 말하지만 현명한 어른은 질투하지 않는다. 자신이 더 근사한 것을 가졌다는 믿음이 강력해서다.
p.8

내게 이유 없이 마음과 시간,
그리고 순결한 믿음을
아낌없이 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를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아무런 이유 없이 소중한 것을 준다는 것은
"나를 참 많이 아끼고 있다."는 의미니까.
p.44



가장 건강하며, 누구보다 아름답고 단단한 삶은
내가 나를 선택하며 사는 일상의 반복에 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잊지 마라.
세상은 내가 결정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p.87



세상의 기준에 맞춰 통계 안에서 이기려고 하지 않고,
그 안에 들지 못했다고 좌절하거나 자괴감을 갖을
필요도 없다고 한다.
자신의 행복을 위한 선택을 하라고 한다.

항상 남과 비교하며 남 눈치를 보며
자신의 것을 잊고 살아갈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상대방은 상대방의 방식대로 최선의 길을 가면 되고
나도 나의 방식대로 자신의 말과 행동을
세상에 보여주며 살면 된다.

말에 사람의 품격이 다 드러나며
말에 모든 증거가 있으니,
상대에 대해 알고싶으면 경청하라고 한다.


자기 검열을 하는 것은 자신이 왜 이렇게 부족한 것인지
생각하며 부정과 불가능에 초점을 맞춘 것이며,
자기 점검을 하는 것은 나는 무엇을 갖고 있으며
무엇을 해야하는지 생각하고 긍정과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말과 글을 잘 사용하는 7가지 말투는 이렇다.
첫번째는 "제가 ~를 할게요."보다는
"제가 ~를 해도 될까요?"와 같이 허락을 구하는 말투다.

두번째는 "당신 말이 정말 맞아요." 라는
신뢰를 전하는 말투다.

세번째는 "그것도 참 좋네요." 라는 긍정의 말투다.
그냥 '괜찮다' 보다는 '정말 좋다'고 강한 긍정으로
표현하는 것과
'어제보다 낫다' 보다는
'어제처럼 좋다.'라는 표현 방식이 좋다.

넷째는 "당신 덕분입니다."
남을 탓하기보다는 덕분에 잘했다고 표현하는게 좋다.

다섯째는 "그래, 맞아!"라고 공감하는 것이다.

여섯째는 가치를 부여하는 말투다.
'식상하다'고 하는 대신 '조금 방향을 틀면 특별해질 것 같다'고 말하는 것이다.

일곱번째는 좋은 기분을 전하는 말투다.

7가지 원칙을 보니 이렇게 말하지 못한 것들이 많았다.
'괜찮다'를 '정말 좋다'라고 말해보고
'그건 아니지' 라는 말은 '맞아, 그렇지'로 바꾸어봐야겠다.

가능성이 높은 긍정의 말로 채우면
본인도 즐겁고 상대방도 즐거울 것 같다.


상대방이 자랑거리를 늘어놓거나 잘된 일을 말할 때,
시기 질투하는 것이 아니라 "다행이다"라는 말을
건네보자.
잘되서 다행인 것은 가족같은 사이에서만
나올 수 있는 감정인 것 같다.



배달음식 메모에 적는 글만 보더라도
기분 나쁘게 하는 무례한 사람도 있고
기분 좋게 하는 상대방을 존중하는 사람도 있다.

존중은 상대방을 마치 나를 대하듯 소중한 마음으로
동등하게 대하는 것이라고 한다.
존중은 스스로 자신을 아름다운 세계로 이끄는
티켓과도 같다는 말이 와닿는다.

모두 서로를 존중하며 사는 아름다운 세상이었으면
좋겠고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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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해커스 전산회계 1급 이론 + 실무 + 최신기출문제 12회분 - 3주 합격Ι동영상강의 217강 무료Ι빈출분개 100선 미니북Ι기초 회계원리 학습자료ΙKcLep 프로그램 사용법 강의 제공 해커스 전산회계/세무
이남호 지음 / 해커스금융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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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해커스 전산회계 1급 이론+실무+최신기출문제 12회분

해커스 전산회계 1급 이론+실무+최신기출문제는
이론+실무 상편과 하편으로 나누었으며,
최신기출이 담겨서
굉장히 두꺼운 편이지만
3부분으로 나누어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우선 전산회계 1급 시험 준비를 위한 방법과
합격 기준, 시험 시간, 원서접수 방법부터 차근차근
알 수 있다.
전산 회계 1급 시험은 이론30% 실무70%로
실무는 pc에 설치된 전산세무회계 프로그램
KcLep을 이용한 시험이다.

교재의 전 동영상 강의 217강이 제공되어서
해커스 전산회계 1급 한권으로
합격까지 문제 없을 것 같다.
보통 전산회계 1급 합격자의 평균 학습기간은
4주라고 한다.
해커스 교재는 기출문제가 많이 수록되었으며
4주 완성 학습플랜이 있어서 전략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많은 기출 문제를 반복하면서 출제 유형도 파악하고
따라하면서 문제 해결 방법을 익히기 쉽게 만들었다.


동영상 강의 중 이론+실무 83강은 7일간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최신기출 문제와 해설 강의 128강은
언제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해커스 금융에 접속하여 쿠폰,수강권 등록란에
교재 안에 있는 수강권 번호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강의가 시작되고 7일간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권은 6월 30일까지 등록 가능하다.

학습자료나 분개연습노트도
교재 안에 나와있는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빈출분개 100선 핵심 미니북도 있어서
무거운 교재를 시험장까지 들고가기 힘들 수 있으니
미니북 하나만 준비해갈 수 있도록 했다.


각 장 마다 출제 비중도 알 수 있으며
그 부분에 맞는 학습전략이 있다.
회계의 기본 원리 이론에 대해서는
암기보다는 이해 위주로 학습하라고 한다.

이론을 학습한 후에 기출분개연습 부분이 있어서
학습한 것에서부터 부족한 부분을 알 수 있고
다시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좋았다.


3주 완성 학습플랜은 회계 관련 기본지식이 있는
학습자에게 추천하며
4주 완성 학습플랜은 회계 관련 기본지식이 없는
학습자가 차근차근 배울 수 있다.
매일 대략 20페이지씩 공부하는 플랜인 것 같다.
열심히 하면 누구나 해커스 한권으로
합격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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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 1 - 청소년을 위한 논어 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 1
판덩 지음, 하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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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번은 논어를 읽어라

판덩 지음
하은지 옮김


이 책은 청소년들이 가장 관심 있는 공부에 관련된
주제를 다루었다. 논어의 핵심 취지는 배움이기에
공부에 관한 책이지만
인간관계, 일상생활, 교우관계 등이
모두 배움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배움의 출발점은 마음가짐이라고 한다.
'학이시습지 불역열호'라는 뜻은
'배우고 제때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이다.

배우고 제때 익히는 것은
수업만 열심히 듣는 것이 아니라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실제로 응용하고 활용해야한다.

공자의 가장 큰 장점은 '즐기는 자세'라고 한다.
즐거움은 저절로 우러나는 마음이다.
즐기는 마음으로 임하면 뭐든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모른다는 것을 인정해야 성장이 기회가 주어지며
자신의 무지함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어리석다.
사람의 부족함은 무지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모르는 게 많다는 걸 알아채지 못하는 것이다.

공자는 자공에게 본인보다 학식이 낮은 사람일지라도
세상의 모든 사람은 배울 점이 있다고 말했다.

자만심과 오만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누구나 모든 방면에 능통할 수 없으며
항상 배움의 자세를 가지는 게 중요하다.


외부적인 환경이나 조건을 탓하기보다는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기쁨과 행복을 위해
공자는 '조문도, 석사가의' 즉, 수련하는 삶의 태도로
인생을 살라고 말한다.



증자는 매일 3가지 질문으로 자신을 반성했다고 한다.
오늘 해야할 일을 적극적으로 했는지,
인간관계에서는 약속을 지키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했는지,
다른 사람에게 한 요구를 스스로 지키며
더 좋은 사람으로 변하려 노력했는지 묻는다고 한다.

공부를 하면서 언제쯤 끝날까 생각하며
고통스러운 과정이나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공자처럼 공부 자체가 목적이자 즐거움이어야한다.
그러면

남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장점을 개발해서
남과는 다른 모습으로 성장하면 된다.


무언가를 배움에 있어서 시도도 해 보기 전에
이유와 구실을 찾으며 나태함에 빠져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최선을 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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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나는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 - 영끌족과 40대에 은퇴를 꿈꾸는 파이어족에게 꼭 필요한 투자 이야기
현영호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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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나는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

현영호 지음


저자는 오래전부터 누구나 파이어족의 꿈이 있었다고 한다.
부동산,주식,펀드,가상화폐 등에 투자하거나 창업 등
파이어족의 꿈을 이루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야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40대 후반에 파이어족이 되었는데,
이 책에 첫 시작부터 그 꿈을 이루게 된 과정을 담았다.

저자는 아내와 합쳐서 모은 돈이 2200만원이었고,
1992년에 결혼해서 단칸방으로 신혼을 시작하였다.
2200만원으로 부동산에 입문했다.
당시 노원구 하계동 S아파트 18평형이 5500만원일 때,
종잣돈 2200만원과 대출 등으로 3300만원을 마련하고
매입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에는 투자 가치를 따지지 않았으며
더 세밀하게 조사했다면 투자가치가 있는 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었을거라고 한다.

1995년, 직장에서 중국 지역 전문가 과정에 선발되어
파견 나갈 기회가 되어서 아파트를 팔게 되었는데,
3년이 지났는데 시세가 오르지 않았다.
1992년 매입 당시 하계동 S아파트는 5500만원이었고
1995년 처분 당시 5300만원이었으며,
2021년에는 6억 3000만원이되었다.

3년간 대출금은 모두 갚았으며
하계동 아파트 매도금과 연수기간 동안의 연봉,
은행대출 가능 금액을 매입 예산으로 정하여
부부가 둘 다 만족할만한 곳으로 강남구로 입성을 했다.

강남구 도곡동 H아파트 23평형
1996년 당시 매매가 1억 2500만원이었으며,
2002년에 3억 6000만원에 매도 했다.
그 도곡동 H 아파트는 2021년에 21억이 되었다.

2001년 중국 출국 전 대치동 E 아파트를
갭투자로 매입했다.
2003년, 중국으로 파견된지 2년만에 퇴사하고 귀국했으며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생각하고
토지 투자로 전환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파트 시장 과열 현상이
3년 정도 지속되었다고 한다.


아파트 거래 팁, 토지 거래 팁, 오피스텔 거래 팁,
상가 건물 거래 팁 등에 대해서 알 수 있고,
종잣돈 2200만원으로 시작한 저자의 경험이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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