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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나는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 - 영끌족과 40대에 은퇴를 꿈꾸는 파이어족에게 꼭 필요한 투자 이야기
현영호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2년 12월
평점 :
마흔, 나는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
현영호 지음
저자는 오래전부터 누구나 파이어족의 꿈이 있었다고 한다.
부동산,주식,펀드,가상화폐 등에 투자하거나 창업 등
파이어족의 꿈을 이루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야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40대 후반에 파이어족이 되었는데,
이 책에 첫 시작부터 그 꿈을 이루게 된 과정을 담았다.
저자는 아내와 합쳐서 모은 돈이 2200만원이었고,
1992년에 결혼해서 단칸방으로 신혼을 시작하였다.
2200만원으로 부동산에 입문했다.
당시 노원구 하계동 S아파트 18평형이 5500만원일 때,
종잣돈 2200만원과 대출 등으로 3300만원을 마련하고
매입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에는 투자 가치를 따지지 않았으며
더 세밀하게 조사했다면 투자가치가 있는 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었을거라고 한다.
1995년, 직장에서 중국 지역 전문가 과정에 선발되어
파견 나갈 기회가 되어서 아파트를 팔게 되었는데,
3년이 지났는데 시세가 오르지 않았다.
1992년 매입 당시 하계동 S아파트는 5500만원이었고
1995년 처분 당시 5300만원이었으며,
2021년에는 6억 3000만원이되었다.
3년간 대출금은 모두 갚았으며
하계동 아파트 매도금과 연수기간 동안의 연봉,
은행대출 가능 금액을 매입 예산으로 정하여
부부가 둘 다 만족할만한 곳으로 강남구로 입성을 했다.
강남구 도곡동 H아파트 23평형
1996년 당시 매매가 1억 2500만원이었으며,
2002년에 3억 6000만원에 매도 했다.
그 도곡동 H 아파트는 2021년에 21억이 되었다.
2001년 중국 출국 전 대치동 E 아파트를
갭투자로 매입했다.
2003년, 중국으로 파견된지 2년만에 퇴사하고 귀국했으며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생각하고
토지 투자로 전환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파트 시장 과열 현상이
3년 정도 지속되었다고 한다.
아파트 거래 팁, 토지 거래 팁, 오피스텔 거래 팁,
상가 건물 거래 팁 등에 대해서 알 수 있고,
종잣돈 2200만원으로 시작한 저자의 경험이 흥미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