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긍정 심리학 - 하루 한 가지만 실천해도 인생이 바뀌는
나카시마 테루 지음, 은영미 옮김 / 나라원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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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자기 긍정 심리학
나카시마 테루 지음
은영미 옮김

감정을 종이로 쓰는 심리요법인 '익스프레시브 라이팅'을
추천했다. 자신을 부정하게 된 사건과 그 때의 감정을
떠올려 글로 쓰는 기법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은 헤아리지
말고 오로지 자신의 생각만 정직하게 쓰면 된다.p.49


자기긍정감은 여섯 가지 감각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자존감,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는 자기수용감,
나는 해낼 수 있다고 믿는 자기효능감,
나 자신을 믿는 자기신뢰감,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느끼는 자기결정감,
나는 쓸모 있누 사람이라고 느끼는 자기유용감
이 여섯가지 감각을 설명해주며 자신이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각 감각에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며
대처방법을 제시해준다.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를 물면 자신을 괴롭히는 것이다.
긍정적인 것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잠재의식을
내편으로 만듦으로써 자존감이 높아질 수 있다.

타인을 바꿀 순 없지만 자신의 생각을 바꿀 수는 있다.
p.47

자기수용감이 낮으면 작은 실수 하나도 신경이 쓰이며
남의 평가에 민감하다. 칭찬을 받든 비난을 받든
쉽게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긍정적인면과 부정적인면을
모두 수용하는 것이 자기수용감이 높은 것이다.

작은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지켰다면
작은 성공 체험이 얻어진다. 이런 경험이 쌓이면
자기효능감이 회복된다.

불안하고 위축된 태도보다 자신감이 있는 태도가
인생을 생기있고 빛나게한다.
자기신뢰감은 가장 중요하다.
어떤 선택을 할때, 사소한 것으로 많은 생각을 하거나
이래도 되는건지 자문자답하게되는 것은 자기신뢰감이
떨어진 상태일 수 있다.

누가 결정해주거나 누가 시켜서 하는 것보다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이 행복감이 커진다.

상대방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
자기유용감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자기유용감이 높은 것은 곧 행복감이 높은 것이다.

자기 긍정감을 높이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해 준다.
나를 안아주는 것, 간식을 먹는 것, 5분 청소,
충분히 잠을 자는 것 등 일상 속 사소한 것부터
긍정어로 바꿔 말하기, 내가 꿈꾸는 미래 떠올려보기,
'나는 최악이다'를 '나는 최악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말함으로써 부정적인 감정을 멀리하는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흥미로운 주제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저자는 자기긍정감 분야 일인자이며 심리상담가이다.
과거에 불운했던 가정사로 조울증, 공황장애, 강박장애,
불안신경증, 과호흡, 원형탈모증에 시달렸다.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실험과 독학으로
습득한 기법으로 심리상담과 코칭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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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갱년기다
박수현 지음 / 바람길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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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갱년기다
박수현 지음

오십이 넘는 인생을 사는 동안 나와 함께한 조급함을
일시에 무시할 수는 없다.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내 몸을
들여다 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자. 나는 생각보다
강하고 내 인내심은 내 나이의 곱절이다.
p.98

저자는 18년동안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살다가
지금은 작은 여행 서점과 출판사를 하고 있다.

저자는 갱년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했더니
온갖 광고만 나왔으며 그 당시, 갱년기 관련 책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2년 동안 고민하고 공부한
갱년기에 대한 기록을 담았다.

갱년기에는 에스트로겐이 감소하여 호르몬 변화가 온다.
보통 45세에서 55세에 오며 신체적 변화와
심리적 변화를 겪는 시기이다.
동시에 우울감, 신경과민, 기력저하, 체중증가, 불안감,
수면장애 등이 생긴다고 한다.

폐경기 때는 난자가 없는 상태에서도 생리 불순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밤에 잘 때 땀으로 흠뻑 젖어 이불과 옷이 축축해지는 것,
더웠다 추웠다 반복하여 얼굴에 홍조가 생기는 것,
몸이 붓는 것, 목소리가 굵어지는 것,
노안으로 안경을 맞추는 것, 건망증,
불면증, 이명, 두통, 냉증, 모두 갱년기와 노화 현상이다.

노년을 준비하는 단계인 갱년기,
이 때도 카페인과 알코올, 정제된 설탕 섭취를 줄이고
몸에 좋은 닭고기, 견과류, 채소, 그릭요거트 등을
먹으려고 신경쓰고 운동을 한다고 한다.
갱년기가 아니더라도 평소에 운동과 건강을 위한
식이요법은 중요한 것 같다.

50대, 갱년기가 오더라도 앞으로 30년 이상
살아갈 날은 많다. 인생은 길고 아직 늦지 않았다.

생리를 하는 여성이라면 언젠가는 폐경이 오고
갱년기가 올텐데,
직접 겪고 있지 않으면 갱년기에 큰 관심이 없을 수 있다.
갱년기를 겪고 계신 엄마를 조금이라도 알아주고
혹은 자신의 겪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이 책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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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사 먹는 데 이유 같은 게 어딨어요? - 90년대생이 말하는 90년대생 이야기
이묵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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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사 먹는 데 이유 같은 게 어딨어요?
이묵돌 지음

저자는 1994년생으로 90년대생 이야기를 담았다.
7080 세대와 00 세대 사이에 낀 90 세대들이
공감이 될 것이다.

부모님이 자식을 위해 어떤 길을 제시해주겠지만,
부모가 원하는 인생을 사는 것보다 본인이 선택한
삶이 가장 행복하다.

학교에서는 실생활에 가까운 기술,가정,음악,미술,
체육 과목보다는 국어,수학을 더 중요하게 여겼다.
어렸을 때는 공부만 잘하면된다는 환경이었는데,
크고 보니 경제적인 관리나 사회생활 등 살아가는데에
중요하고 꼭 필요한 상식을 배우지 못했다.

우리의 습관적 퇴사는 일찍이 당신들이 겪었던
슬픔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고자 나름의 발버둥을
치는 셈이다.p.89

요즘 세대 친구들을 보면 첫직장을 3년 이상 다니는
사람이 드문 편이다. 일자리도 부족하고 취업도 힘든데
퇴사는 배부른 소리라고 할 수도 있지만
퇴사에 명확한 이유가 있어서기보다는 계속할 이유가
없어서에 가깝다고 한다. 필사적으로 생존을 위한
책임감보다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세대라는 것에 공감한다.
자신이 행복을 위한 선택을 하는 것 같다.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나의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퇴사를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90 세대인 것 같다.

우리의 어린 시절에는 만화책을 보았지만
지금은 유튜브를 본다. 이렇게 아날로그 시대와
디지털 시대의 양 극단에 묶였다.

이 책을 읽고 초등학생 운동회 때마다
염색이 된 예쁜 병아리들을 파는 광경도 떠오르는 등
잊고 있었던 옛 추억도 떠올랐으며,
우리에게 말 걸지 않은 택시 기사가 필요한 이유 등
공감되는 글이 많았다.

요즘 세대는 옛날과 다르게 열심히 일해서
돈을 모아서 집을 사고 자수성가하기가 힘든 세상이다.
무언가를 이뤄내기보다는 겨우 버틸 뿐이다.
이런 세상에서 작고 예쁘고 달달한 마카롱은
우리의 추레한 삶에 작은 특별함이다.
비싼 집은 못사더라도 고급 간식 마카롱은 먹을 수 있다.
마카롱 사먹는게 작은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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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내 방 하나 - 손 닿는 만큼 어른이 되어가는 순간들
권성민 지음 / 해냄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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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내 방 하나

권성민 에세이

저자는 수원과 천안에서 자라왔으며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부터 독립했다. 20세에 서울로 올라와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다. MBC 예능PD로 입사하였고 현재는 새로운 곳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저자는 PD라는 직업을 가졌을 때,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만드는 것이라서 적당히 하는 법이 없으며,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스스로 주말에도 출근하며 밤새 일을
했다고 한다. 요즘 워라벨을 중요시 여기는 때에
새벽3시에 퇴근을 한다고 생각하니 까마득하다.
누구나 발 디딘 곳에서 분투하며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거기에 감정을 담아 지속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종국에는 낯설어하지 않으면 좋겠다.
p.120

저자의 사진이 나와있다. 긴머리여서, 얼굴 선이 얇아서
종종 여자로 오해받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머리를 기르는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생김새가 다르다고해서 호기심과 흥미 등
다양한 감정이 담긴 시선을 주면
그 시선을 받는 사람들은 항상 긴장감 속에 살아야한다.
남자가 머리를 길어도, 여자가 머리가 짧아도
궁금증이 생기지 않으며, 낯설어하지도 않고,
다양성을 인정해주는 사회가 되어야한다.

혼자사는 사람들은 혼자 사는 게 편하다는 것에
공감할 것이다. 타인의 존재는 귀찮을 수 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인데 적당한 거리를 두며,
맞춰가는 것이 불편할 수 있다.
저자는 진짜 자립은 내 의지로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누군가와 함께하기로 결정할 때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라고 한다. 자기 자리를 내어줄 수 있을만큼
온전히 자기 다리로 서 있는 것 이라고 한다.

혼자서도 잘 사는 사람이 누군가와 잘 만날 수 있다.
내 한 몸 챙기기에도 벅찬 것이 아니라
나를 챙길 줄 알고, 자기 자리를 내어줄만큼의 여유가
있어야 진정한 자립이고 어른이 되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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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뒤에 오는 것들 - 행복한 결혼을 위한 지극히 현실적인 조언들
영주 지음 / 푸른숲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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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뒤에 오는 것들
영주 지음

화를 표현하지 못하고 분노를 억압하는 태도는 나를
우울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였다. 감정은 자신의
본질을 찾아가는 열쇠이자 나를 이해하고 돌보는 핵심이다.
p.102


이 책은 '며느리 사표' 저자의 두 번째 에세이다.
며느리이자 아내, 엄마로서 힘겹게 살아가는 여성들을
위한 책이다.

엄마를 생각할 때 희생 혹은 헌신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엄마들은 항상 자신이 좋아하는 것보다
자녀들 혹은 남편이 좋아하는 것들을 먼저 생각한다.
자신보다 가족을 우선시한다. 이런 엄마의 모습을
보고 자랐으니 결혼을 해서 좋은 아내, 좋은 며느리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자리잡은 것 같다.
세상에 모든 엄마들이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본인을 먼저 챙겼으면 좋겠다.

저자는 시부모와 8년의 시간을 함께 살았다.
시어머니가 화를 냈던 적은 단 한번 뿐이었고,
항상 며느리의 건강을 걱정하며 힘든 일은 시키지
않았다고 한다. 고부갈등도 없었다.
갈등이 없었지만 '며느리사표'를 냈다는 것이 놀라웠는데,
그럼에도 마음속에 거부감이 느껴졌다고 한다.
서운함과 불만을 감추고 항상 천사같은 모습만
보이고 싶어하는 시어머니와 속마음을 터놓고
얘기하지못했다.
서로에게 감정을 터놓지 못한 채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의무만 다했는지 모른다.

저자는 남편의 외도로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경제적으로 독립된 상태가 아니었을때는
이혼이 두려웠지만, 2000만원을 모았을 때부터
이혼을 선택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남편의 잘못한 부분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순 있지만, 그것과 별개로
좋은 점도 있다고 생각하며
서로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신뢰를 쌓아가는
중이다.
부부 관계는 예금 통장처럼 꾸준히 예금을
해야하는 것이며, 인출은 줄여야한다고 말한다.
부부 관계에서 사소한 것이라도 감정을 표현하고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력해도 개선되지 않을 때는 언제든지
이혼을 선택할 수 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사소한 것에 대해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상대방에게 사랑을 갈구하는 것은 나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있음을 뜻하는 것일 수 있다.
나 자신을 사랑해야된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할때, 상대방도 똑같이 나를 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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