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갱년기다
박수현 지음 / 바람길 / 202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갱년기다
박수현 지음

오십이 넘는 인생을 사는 동안 나와 함께한 조급함을
일시에 무시할 수는 없다.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내 몸을
들여다 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자. 나는 생각보다
강하고 내 인내심은 내 나이의 곱절이다.
p.98

저자는 18년동안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살다가
지금은 작은 여행 서점과 출판사를 하고 있다.

저자는 갱년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했더니
온갖 광고만 나왔으며 그 당시, 갱년기 관련 책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2년 동안 고민하고 공부한
갱년기에 대한 기록을 담았다.

갱년기에는 에스트로겐이 감소하여 호르몬 변화가 온다.
보통 45세에서 55세에 오며 신체적 변화와
심리적 변화를 겪는 시기이다.
동시에 우울감, 신경과민, 기력저하, 체중증가, 불안감,
수면장애 등이 생긴다고 한다.

폐경기 때는 난자가 없는 상태에서도 생리 불순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밤에 잘 때 땀으로 흠뻑 젖어 이불과 옷이 축축해지는 것,
더웠다 추웠다 반복하여 얼굴에 홍조가 생기는 것,
몸이 붓는 것, 목소리가 굵어지는 것,
노안으로 안경을 맞추는 것, 건망증,
불면증, 이명, 두통, 냉증, 모두 갱년기와 노화 현상이다.

노년을 준비하는 단계인 갱년기,
이 때도 카페인과 알코올, 정제된 설탕 섭취를 줄이고
몸에 좋은 닭고기, 견과류, 채소, 그릭요거트 등을
먹으려고 신경쓰고 운동을 한다고 한다.
갱년기가 아니더라도 평소에 운동과 건강을 위한
식이요법은 중요한 것 같다.

50대, 갱년기가 오더라도 앞으로 30년 이상
살아갈 날은 많다. 인생은 길고 아직 늦지 않았다.

생리를 하는 여성이라면 언젠가는 폐경이 오고
갱년기가 올텐데,
직접 겪고 있지 않으면 갱년기에 큰 관심이 없을 수 있다.
갱년기를 겪고 계신 엄마를 조금이라도 알아주고
혹은 자신의 겪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이 책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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