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같은 회사에 거침없이 어퍼컷
조기준 지음 / 포춘쿠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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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가족 같은 회사에 거침없이 어퍼컷
조기준 지음


하지만 시대가 지났다. 지나도 많이 지났다. 서로
노력을 해야 하고, 직급이 높다는 이유로 회사 내
'갑질'은 더 이상 용납되지 않는다.
p.27

회사에 반드시 한 명은 있다고 하는 '또라이'.
그리고 그 또라이가 회사에 보이지 않는다면
혹시나 내가 또라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또라이 총량 불편의 법칙'이라고 한다.
p.86

회사마다 회사 특유의 문화가 있다. 내 일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생활이 연속인 회사는
인간관계가 중요하다. 직장인의 하루는 인사로 시작해서
인사로 끝난다는 것, 지각하지 않는 근태가 중요하다는 것,
예의가 중요한 것, 사적으로 친하더라도 회사에서는
직급에 맡는 호칭을 제대로 해야되는 것 등 슬기로운 직장생활 방법을 알려준다.

점심시간을 나만의 시간으로 만들기위한 예시도
보여준다. 신입사원은 점심시간에 혼자 먹는 것도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 회사는 경제적인 공동체이기에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다.
수저 놓기, 물 따르기 등 신입이 해야하는 직장문화는
변화해야한다.

이 책은 신입사원, 직원, 임원 각 직급에 맞게
직장생활 예절을 알려준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고민할만한 것들을 담았다.
나만 불편함을 느끼는 아니라는 것과 누구나 겪는 것이구나 싶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는 말처럼 직장문화에
불만이 많으면 퇴사해야된다. 하지만 직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원치 않아도 어쩔수 없이 따라야한다.

직장인이 퇴사를 할 때 1차적인 이유는 인간관계다.
그만큼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상호간에 예절이 중요하다.

중간 중간 '(오답이 정답 같은) 이럴 땐 이런 예절'에서
어떤 상황에 대한 질문이 나오고
정답을 제시해주지 않는 3가지의 선택지가 나와 있다.
그 선택지를 보고 나는 어떤 반응을 할까 혹은
어떤 반응을 해주면 좋을까 생각해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저자는 대학에서 경영학과 항공우주공학을 공부하고
뮤지컬배우로 활동했다. 그 후 출판사 및 잡지사에서
약 15년간 콘텐츠를 기획하고 편집했다. 작가이자 에디터,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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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경제학 - 강성진 교수의 고쳐 쓰는 경제원론
강성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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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경제학

강성진 지음

코로나19는 감염률이 높아 세계적으로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비도 위축되며
학교 휴업, 여행 규제 등으로 국내총생산 감소가 나타난다.
그렇기에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을 역성장으로 전망하는
기관들이 많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코로나 19 이후로 자본주의 체제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하는지 고민해볼 수 있다.
시장과 정부가 상호 윈윈 할 수 있어야하며
소득분배와 경제성장의 적정지점을 찾아야한다.
단순히 개방이나 시장만 강조되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지도자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방향으로
변화된다고 한다.

인금인상 과정에서는 취업상태인 노동자 뿐만 아니라
실직 상태인 노동자까지 고려해야 양극화와 소득분배를
개선시킬 수 있다. 임금 인상은 실직자를 더 증가시킬
수도 있다.

2019년 기준으로 자영업자 중에서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증가했다.
자영업자의 대출도 늘고 있다.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에 영향을 많이 받는
자영업자의 입장도 고려해야 한다.

최저시급 인상 이후 현재 일자리가 더 증가했다고는
볼 수 없다.

부동산에 대한 수요보다 공급은 높지 않다. 그렇기에
가격이 상승한다. 부동산 가격을 안정화시키려면
가격이 낮은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서 살기 좋은
주택을 늘리는 것이다. 또한, 일정 소득 이하 계층에게
임대아파트를 제공하는 것이다.

경제는 사회, 환경 등 모든 분야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빈부격차 문제, 최저임금, 부동산 가격 등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하는지 경제학 관점에서
해답을 준다.

저자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교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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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되고 나는 안 되는 동성애 - 소시민의 기독교 고발 에세이
김학민 지음 / 바이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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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되고 나는 안되는 동성애
김학민 지음

고린도전서 6장 11절은 동성애자도 구원 받을 수
있다는 증거다. 그 증거의 말씀은 두 가지 의무를
주문한다. 예수 믿기와 동성애에서 벗어나기. 이미
예수를 믿고 있는 동성애자라면 한 가지 의무만
남을 것이다.p.53

어떤 낯선 아저씨가 저자에게
술친구를 해달라며 말을 걸어왔다.
보통 낯선 사람 말을 믿고 따라가면 안된다.
그런데 힘든 일있다고 하는 아저씨가 딱해보여
술친구가 되어주었고,
그 아저씨가 건넨 말은 결국 모텔에 가자는 것이었다.
정중하게 거절했다.
힘들다는 일도 술을 자신이 사겠다는 말도 다 거짓이었다.

요즘 세상은 범죄자가 전혀 알지도 않았던 모르는
사람에게 해를 입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만큼
낯선사람을 경계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낯선 사람의 부탁을 들어주는 것은 어쩌면 정말
순수한 것이지만, 위험할 수도 있다.

기독교인은 남들보다 더 선해야한다.
되도록이면 주변사람들에게 교회다니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면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독교인도 같은 사람이기에 실수할 수도 있다.

같은 기독교인이라는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
상대방을 성실하고 누구보다 믿음직하다고 판단하면
안되는 것 같다.

기독교에서는 동성애를 반대한다. 하지만 동성애자도
예수님을 믿고 동성애에서 벗어나면 구원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들을 차별하고 우리와 다르다고 존중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성경 말씀에서 동성애를 반대하고 있기에
기독교는 반대하는 것이다.
하지만, 성경 말씀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나 자신은
그들에게 뭐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그저 차별하지 않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성소수자도 마음편하게 직장다닐 수 있는 것과
동성애 반대 설교하는 목사를 처벌하지 않는 것을.

기독교인 중에서도 추구하는 정치적 성향도 다 다를
것이다. 자신의 정치적 성향이 녹아든 기도를 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처럼
좌파든 우파든 서로 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양쪽이
화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기도가 적합하다.

저자는 교회에서는 집사님이며 동화작가이다.
기독교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너는 되고 나는 안 되는 동성애'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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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거리, 1미터
홍종우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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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거리, 1미터
홍종우 지음

자신을 보이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주변과 더욱
울타리를 치게 된다. 그런데 재밌는 역사적 사실은
항상 벽을 세우는 쪽이 허물어진다는 사실이다.
p.56

혹시 누군가를 지켜보는 데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그 사람과 더욱더 깊은 관계를 맺기
위한 바람을 가득 담은 눈길일 것이다.p.61


요즘은 사회적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사회적 상황에 노출되어야하는
직장에서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느끼고 정신과를 찾는
사람도 많은 것 같다.
정신과를 찾는 사람들이 가장 큰 감정은 '불안'인 것 같다.
나도 마찬가지로 매일 가는 회사에서 항상 긴장되고
불안을 느끼기도 한다.
이렇게 사회에서 받은 긴장과 스트레스를
가족과 친구에게 말하고 의지함으로써 회복된다.
회사나 학교, 직업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A집단이며,
사회적 안전망이 되어 줄 가족이나 친구는 B집단이라고 한다.
언제나 내편이 되어줄 B집단은 지금이라도 구해야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면
상대방도 나를 편안하게 생각하여 자신의 약점을 터놓고 말하곤 한다. 그래서 내 단점을 숨기려고 울타리를
치지 않아도 된다.

마음의 문을 닫은 아이의 마음을 바꾸는 것은
부모의 엄청난 노력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의존성 인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혼자 있는 것을
참지못하고 헤어지지 못한다. 특히, 데이트폭력을
당하고 있어도 헤어지지 못하는 편이다. 이들은
타인에게 사랑을 갈구하지 않고 자신을 자기 스스로
사랑해주어야한다.

내가 상대방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좁은 시야로
바라보며 일부분만 보는 것이 아니라
큰 창을 가지고 한걸음 물러나서보아야한다.
적당한 거리 1미터는 유지해야한다.

저자는 정신겅강의학과 전문의로 '행복을 주는 의원' 대표원장이다. 이 책은 진료실에서 이뤄지는 관계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의 작은 이야기들을 담았다.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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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빛나는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 사랑하는 이와 헤어지고 슬퍼하는 모든 영혼에게
이청안 지음 / 레몬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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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빛나는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이청아 산문집

너무 사랑하고 의지하면 그 존재가 사라졌을 때
내 존재 또한 공중으토 흩어질 것 같은 아픔을 경험한다.
그렇지만 살아있을 때 사랑하라고 말한다.
너무 사랑하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 건
축복인 것 같다.

저자가 인생의 경험을 통해 배운 것들을 나열해보았다.
1.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것
2. 영원한 사랑은 없다는 것
3. 천륜도 인간의 의지 앞에서 무능하다는 것

어느정도는 공감한다.
사람은 믿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닌 것 같다.
또한, 영원한 사랑은 있을 수 있는데
사람의 의지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사람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천륜도 인간의 의지 앞에서 무능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

선물은 상대방을 헤아리는 것이다.
내가 해주고 싶은 대로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주어야한다.
상대방이 원하지도 않는데 내 마음대로 주지 않아야한다.

저자는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사랑하는 이들에게 '휴식'이 되고 싶어 글을 계속 쓰고 있다.
이 책은 사랑과 이별에 관한 산문집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다해서 따뜻한 온기를 나누어야한다고 말한다.
사랑에 대해서 다양한 형태들이 있고
사랑과 삶에 대해 생각을 할 수 있다.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나는 소중하다는 것, 불안전한 삶이 흘러가도록
두어도 내 존재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 등
위로가 되는 책이다.

저자는 헤어진 다음 날에도 잘 지내달라고 말한다.
가장 빛나는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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