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거리, 1미터
홍종우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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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거리, 1미터
홍종우 지음

자신을 보이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주변과 더욱
울타리를 치게 된다. 그런데 재밌는 역사적 사실은
항상 벽을 세우는 쪽이 허물어진다는 사실이다.
p.56

혹시 누군가를 지켜보는 데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그 사람과 더욱더 깊은 관계를 맺기
위한 바람을 가득 담은 눈길일 것이다.p.61


요즘은 사회적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사회적 상황에 노출되어야하는
직장에서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느끼고 정신과를 찾는
사람도 많은 것 같다.
정신과를 찾는 사람들이 가장 큰 감정은 '불안'인 것 같다.
나도 마찬가지로 매일 가는 회사에서 항상 긴장되고
불안을 느끼기도 한다.
이렇게 사회에서 받은 긴장과 스트레스를
가족과 친구에게 말하고 의지함으로써 회복된다.
회사나 학교, 직업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A집단이며,
사회적 안전망이 되어 줄 가족이나 친구는 B집단이라고 한다.
언제나 내편이 되어줄 B집단은 지금이라도 구해야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면
상대방도 나를 편안하게 생각하여 자신의 약점을 터놓고 말하곤 한다. 그래서 내 단점을 숨기려고 울타리를
치지 않아도 된다.

마음의 문을 닫은 아이의 마음을 바꾸는 것은
부모의 엄청난 노력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의존성 인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혼자 있는 것을
참지못하고 헤어지지 못한다. 특히, 데이트폭력을
당하고 있어도 헤어지지 못하는 편이다. 이들은
타인에게 사랑을 갈구하지 않고 자신을 자기 스스로
사랑해주어야한다.

내가 상대방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좁은 시야로
바라보며 일부분만 보는 것이 아니라
큰 창을 가지고 한걸음 물러나서보아야한다.
적당한 거리 1미터는 유지해야한다.

저자는 정신겅강의학과 전문의로 '행복을 주는 의원' 대표원장이다. 이 책은 진료실에서 이뤄지는 관계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의 작은 이야기들을 담았다.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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