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게 해서 미안해 I LOVE 그림책
카일 루코프 지음, 줄리 권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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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조이 미안해 - 잭 조이에게. 많이 화나게 해서 미안해!!! - 잭 잭에게. 다시 써 보렴. - 사랑하는. 라이스 선생님이 조이에게. 화나게 해서 미안해. 하지만 내 실수는 아니었어!!! - 잭 잭에게. 와서 나랑 얘기 좀 나누자. -사랑을 담아, 라이스 선생님 조이에게. 라이스 선생님이 말씀하셨어. 정말 미안하다고 말해야 한다고. 그래서 네 성이 무너진 거 정말 미안해. 하지만, 그래도 내 잘못은 아니야. - 잭 조이에게. 너의 성을 무너뜨려서 미안해. 하지만 그건 사고였어!!! 사고를 내서 미안해. 만약 그게 너를 화나게 했다면, 또 미안해. - 너의 진정한 친구. 잭 조이에게. 너의 성은 정말 멋졌어. 그렇게 멋진 성이 무너져서 미안해. 네가 너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 성은 재미있게 놀기에 정말 좋아 보였어. 또 하나 지을 거니? - 진심으로. 잭 조이에게. 라이스 선생님 말씀이 진짜 사과는 세 가지를 말해야만 한대. 1) 내가 한 일이 무엇인지 2) 미안하다고 3) 그리고 바로잡도록 내가 돕겠다고 그래서 말이야. -잭 화나게 해서 미안해를 읽으면서 사과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사과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표지는 책상에 앉아 손으로 얼굴을 기대는 잭이 연필을 잡고 있는데 표정은 화난것처럼 하고있고 종이들이 날라다니는데 잘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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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외계인이 산다 우리 그림책 49
박아림 지음 / 국민서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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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수상하단 말이야. 도대체 어떻게 다 아는 걸까? 응! 내가 엄청 큰 구덩이를 팠어. 달리기하다 넘어졌어? 술래잡기하다가 그만••••••. 짜장면도 맛나게 먹었나 보네. 응, 난 짜장면이 제일 좋아! 재이가 달콤한 사탕도 줬구나. 어, 어? 부끄럽게••••••. 그런데 엄마가 어떻게 알았지? 그림도 신나게 그렸나 보다. 맞아! 친구들이랑 같이 그리니까 더 재밌었어! 엄마는 오늘 내가 뭘 했는지 어떻게 다 아는 걸까? 엄마! 내가 그린 그림인데, 외계••••••. 엄마를 그렸구나? 멋진데! 이게 엄마라니! 엄마는 어쩌면•••••• 외계인일지도 몰라. 내가 가져온 아기 화분들로 숲을 만들기도 하고,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은 뭐든 뚝딱 만들어 주고, 내가 위험할 때면 어디선가 나타나 구해 주고 말이야. 엄마는 정말 외계인일까? 아무래도 수상하다, 수상해! 헉 어떻게 알았지? 우리 엄마는 진짜 외계인이었어! 우리 집에 외계인이 산다에 꼬마는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놀거나 사탕을 주고 받는다. 우리 집에 외계인이 산다를 읽으면서 꼬마가 유치원에 다니며 그림도 그리고 친구들과 놀거나 집에서 씻으며 엄마를 수상하게 보며 외계인이라 하지만 귀엽다고 생각이 들었다. 표지를 보며 위에는 비행물체가 빛을 비추고 아래에는 조그만 집에 고양이와 꼬마가 있어 잘어울린다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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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 사라진 날 동화 쫌 읽는 어린이
김수현 지음, 한연진 그림 / 풀빛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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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또 정대랑 정박이를 부르셨어. 동굴 속에서 울리는 호랑이 울음소리처럼 으스스한 목소리로 말이야. 눈빛은 또 어떻고. 왼쪽 눈은 정대를, 오른쪽 눈은 정박이를 겨냥하는 것 같았다니까. 선생님의 낮고 강렬한 목소리에 기세가 아주 그냥 조금 꺾이긴 했지만, 정대와 정박이는 여전히 서로를 향해 삿대질했어.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자기가 가장 억울하다며 선생님께 하소연했지. 특히 정대는 정박이에게 절대 지고 싶지 않았어. 지금 이 상황을 원지가 보고 있단 말이야. 원지가 말싸움에서 지는 약한 남자를 좋아할 리가 없다고 생각했지. 그때였어. 원지가 손을 번쩍 들었어. 역시 야무지기로 소문난 원지는 목소리까지 또랑또랑해. 2학년 3반 교실이 순식간에 조용해졌어. 다들 원지의 말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선생님도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셨지. 정박이가 버럭 화를 냈어. 정대도 마지못해 정박이를 거들었어. 원지가 신겅 쓰였지만, 쌍둥이를 배신할 수는 없잖아. 조용해졌던 교실이 다시 부글부글 끓는 시끄러운 냄비가 되었어. 대박이 사라진 날을 읽으면서 대박이란 말을 자주 사용하고 친구생일파티에도 참석 못할뻔 했지만 참석하게되고, 언어를 다양하게 말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두 쌍둥이와 원지라는 소녀가 그려져 있는데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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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비가 쏟아진다! - 1998년 지리산 폭우 서바이벌 재난 동화 4
최형미 지음, 전진경 그림 / 초록개구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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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이었다. 달콤한 잠에 빠져 있던 자연이는 비명에 놀라 번쩍 눈을 떴다. 온몸이 축축했다. 텐트 안은 물이 가득했다. 자언이네 가족은 정신없이 텐트 밖으로 뛰처나왔다. 텐트 밖은 텐트 안만큼이나 아수라장이었다.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을 정도로 퍼붓는 비와 사람들의 고함, 울부짖는 소리가 뒤엉켜 무척 혼란스러웠다. 엄마의 말에 아빠가 계곡 쪽으로 고개를 휙 돌렸다. 순식간에 물이 차오르는 바람에 자연이네 가족은 텐트에서 겨우 몸만 빠져나왔다. 그 텐트가 계곡물에 둥실 떠가고 있었다. 엄마는 자연이와 명연이를 끌어안았다. 곤히 자다가 떠밀리듯 텐트 밖으로 나온 명연이는 아직도 잠이 덜 깬 얼굴이었다. 자연이는 잠에 취해 비틀거리는 명연이에게 단호한 목소리로 말했다. 엄마 아빠가 떠내려가는 텐트를 보며 안타까워했다. 자연이는 이 모든 상황을 눈으로 보고 있으면서도 믿기지가 않았다. 엄마가 서둘러 자연이와 명연이를 좀 더 높은 곳으로 데려갔다. 아빠는 자연이와 명연이 눈을 마주치며 단단히 일렀다. 장대비가 쏟아진다를 읽으면서 1998년도에 지리산에 폭우가 왔다는 게 믿기지가 않았으며 재난을 헤쳐나가고 목숨을 구한 자연이가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이 들었다. 물이 떠내려가고 비가 쏟아지는 모습과 자연이, 명연이 뒷모습을 그려 잘어울린다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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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판다의 수상한 만두카 5 - 쿡산타와 와글와글 동물 친구들! 쿡판다의 수상한 만두카 5
함윤미 지음, 세미 그림 / 알라딘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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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 밤이었어. 만두카는 꽁꽁 얼어붙은 한강에 자리를 잡았지. 눈보라 때문에 하늘을 날 수가 없었거든. 주위의 불빛과 흰 눈으로 뒤덮인 한강은 다른 세상 같았어. 쿡판다는 오랜만에 느긋하게 저녁을 먹었어. 쿡판다는 한강 위를 내달리기 시작했어. 구르고 눕고 미끄럼 타고, 엉덩방아 찧고 넘어져도 좋기만 했어. 쿡판다는 눈뭉치를 굴려서 눈사람을 만들었어. 쿡판다는 눈사람의 눈을 뚫어지게 바라보았어. 눈이 점점 시려왔어. 눈물이 나올 지경이었지. 첫 번째 눈싸움에서 쿡판다가 지고 말았지. 쿡판다는 눈을 뭉쳐서 눈사람에게 마구마구 던졌어. 이번엔 눈사람이 꼼짝없이 당했지. 쿡판다는 뒹굴뒹굴 눈밭을 굴렀어. 앞으로 뽀드득! 뒤로 뽀드득! 뒹굴뒹굴 눈밭 구르는 재미에 푹 빠졌지. 그런데 쿡판다가 이렇게 한가해도 되냐고? 물론이야. 첫째, 하늘이 온통 먹구름이니 만두카가 하늘을 날 수 없잖아? 둘째,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니 쉽게 쿨쿨 잠들 수가 없잖아? 셋째, 잠들 수가 없으니 신나게 놀 수밖에 없잖아! 쿡판다의 수상한 만두카를 읽으면서 아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배달 선물을 해주는 모습을 보며 착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만두를 먹으며 여러동물들와 초원에서 노는 모습도 신기했다. 표지는 쿡판다와 여러동물들이 그려져 있는데 잘어울린다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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