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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꼭 배워야 할 어린이 경제 - 고학년용
김상원 글, 심의섭 그림 / 두산동아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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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가 3학년 때 엄마께서 사주신 책이다. 나는 만화가 아니라서 재미가 없을 줄 알았는 데 읽어 보니 재미있고 나에게 꼭 중요한 책인 것 같았다. 이 책의 주인공은 보람이와 우람이이다. 이 책에서 제일 인상깊었던 내용은 '꼼지락 나라 왕의 지혜'와 '우람이와 돼지 저금통'이다. 이 내용 중에서 '꼼지락 나라 왕의 지혜'는 무역을 중요시 하는 내용이고 '우람이와 돼지 저금통'은 은행과 중앙은행을 중요시 하는 내용이었다.

'꼼지락 나라 왕의 지혜'에서 네 나라가 나오는 데 '미련퉁이 나라', '꼼지락 나라', '바지런 나라', '처량해 나라'이다. 이 네 나라가 모여 회의 를 했는 데 그건 바로 수출과 수입 즉, 무역에 대한 이야기이었다. 꼼지락 나라는 듣는 둥 마는 둥 해서 세 나라만 교환하고 부강하게 만들었다. 꼼지락 나라에 겨울이 아직도 안 끝나 바지런나라에 빌려다 먹었다. 그래서 네 나라가 수출과 수입을 하여 부강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었다는 내용이다.

'우람이와 돼지 저금통이야기'는 은행에 대한건데 은행은 우리 생활에 있어야하는 것이다. 은행에서 이자를 붙여주고 또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 주기도 하는 곳이다. 중앙은행은 나라에 하나 밖에 없다. 또 돈을 만드는 곳이다. 이 책은 내가 산 게임 '코리아 특급 호텔왕게임'에 또한 더 잘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니 반드시 잘 읽어 보고 해야한다. 그러니 우리 가족에게 추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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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할미 - 솔거나라 전통문화 그림책 11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3
정근 지음, 조선경 그림 / 보림 / 199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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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거나라, 그림책 좋은 거 정말 많네요. 특히나 우리의 전통문화를 잘 각색하고 그려서 아주 어린 우리 친구들에게부터 책을 톻애 우리 것 바로 알리고, 우리 것의 소중함 일깨우고자 하는 책의 취지가 정말 훌륭해요. 책들의 그림도 아주꼼꼼하고 색감도 풍부해서 정서적으로도, 미적으로도 좋다고 생각해요.

이 책은 겉으로는 제법 두꺼운 책이예요. 그런데 책장이 몇장이나 되게요? 표지까지 합쳐서 아홉 장! 그러니까 표지 두 장, 속표지 두 장을 빼면 내용은~? 물론 표지가 좀 두껍긴 해요. 그런데 표지만 두꺼우면 책이 팔리겠어요? 속장이 적은 이유는 속장들이 차곡차곡 접혀 있어서 그래요. 그 접힌 페이지들을 펼치면~ 우와! 정말 근사하고 와이드한 영화같은 장면이 펼쳐져요.

그렇게 책장을 넓게 접혀야만 하는 까닭은 주인공 마고할미가 아주아주 커다란 거인이기 때문이예요. 우주에 키가 닿을 만큼 크지지요. 상상해 보세요. 마고할미가 누구냐고요? 바로 우리 나라 한반도 땅을 만드신 옛 창조신이랍니다. 그런 것 쯤 상식으로 알이둬야 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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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튜니아 여행을 떠나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37
로저 뒤바젱 지음, 서애경 옮김 / 시공주니어 / 199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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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는 내용이 유익하면서도 참 재미있고 그림도 색감이 풍부한 좋은 그림책들을 많이 만들어 내주는 출판사인 것 같아요. 그것도 세계 여러나라에서 잘 골라서 말이지요.

이 책은 스위스 태생의 미국작가 로저 뒤바젱의 암거위 시리즈 중 두 번째 책이예요.
첫번째 책에선 책을 끼고 고개를 뻣뻣하게 들고 다니다가 망신을 당하는 코믹한 내용이었는데 이번에는 피튜니아가 하늘을 날아 여행을 떠난다네요. 어디로 가는 걸까요? 한 번 따라가 볼까요?

피튜니아가 여행을 하게 된 동기는 비행기 때문이었어요. 날마다 은빛 비행기가 마을 위로 날아와서는 산 너머로 멋있게 사라져 가곤 했지요. 그런데 거위가 날 수 없는 새라는 것 여러분도 아시지요? 피튜니아라고 날 수 있었겠어요? 그럼 어떻게 날아서 여행을 가느냐고요? 그야 피튜니아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지요. 그리고 드뎌드뎌 날 수 있게 된 피튜니아, 그 다음 너무너무 신나는 이야기가 펼쳐져요. 잼잼있어요. 진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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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튜니아, 공부를 시작하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36
로저 뒤봐젱 지음, 서애경 옮김 / 시공주니어 / 199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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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에서 태어나 그림이 좋아 그림동화 작가가 된 로저 뒤바젱 아저씨의 암거위 피튜니아 시리즈 첫번째 책이예요. 어유~ 저 피튜니아 모습 좀 보세요. 완전 불치의 공주병에..... 어쨌든 표지 그림부터 재미가 당기죠? 냉용의 그림들을 보면 동물들의 표정이 참 코믹하고, 산만한 풀밭은 어쩐지 피튜니아의 머리 속을 표현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피튜니아는 하는 짓이 어수룩해서 '맹추'라는 놀림을 받는 암거위에요. 그런데 피튜니아가 왜 갑자기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을까요? 궁금하지만 책을 손에 쥘 때까지는 참으셔야겠네요. 내용을 소개하면 너무 우스워서 여러분 배꼽이 빠져 버릴 염려가 있으니까요.

어쨌든 '책을 지니고 있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은 지혜롭다.' 이 말을 피튜니아처럼 저도 철썩같이 믿고 있답니다. 하지만 책을 들고 있다고 너무 교만해지고 교만해져서 목이 길어나고 뻣뻣해지고 그러면 곤란해요. 그건 정말 지혜가 아니거든요. 잘못하면 부러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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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자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06
루이제 파쇼 글, 로저 뒤바젱 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199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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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뒤바젱 아저씨가 누구시더라? 아하! <그 유명한 피튜니아>시리즈를 쓰신 작가 아저씨로군요. 개성있고 코믹한 동물 캐릭터를 잘 만들어 내시는 그 작가 아저씨 말이예요. 어? 글쎄 이 아저씨는 다니던 회사가 파산하여 실업자가 되자 아들에게 보이려고 만든 그림책을 시험 삼아 출판사에 보낸 것이 그림책 작가로 데뷔하는 계기가 되었다네요. 이런 것을 전화위복이라 해야 하나요? 어쨌든 그 덕에 우리는 재미있는 그림책들을 보게 되었으니 행운이 아니고 뭐겠어요?

이 책은 빨간 표지에 갈기가 텁수룩한 한 마리 사자가 그려져 있는데 그 사자가 바로 주인공이예요. 도대체 사자 주제에 뭐가 그리 행복하냐고요? 돈이 많냐고요? 큰 집에서 사냐고요? 왕으로 뽑혔냐고요? 글쎄 모두 아닌 것 같은데요... 하긴 큰 집에서 살기는 해요. 동물원이 자기 집이니까요. 하지만 이 사자가 행복한 이유는 날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에게 와서 인사를 건네주기 때문이예요. '행복한 사자야, 안녕?' 하고 말이지요. 그 중에서 동물원 관리인의 아들인 프랑소와를 만나는 것은 제일 큰 즐거움이지요.

그런데 어느 날 사자는 외출을 할 기회가 생겼어요. 글쎄 관리인 아저씨가 실수로 우리의 문을 잠그는 것을 깜박 했지 뭐예요? 행복한 사자는 문을 열고 우아하게 동물원 우리를 걸어 나갔지요. 사자는 생각했어요.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자기에게 와서 인사를 해 주었으니까 이번에는 자기가 찾아가서 답례를 좀 해야겠다고 말이예요. 그런데... 그런데... 미안하지만 이야기를 다 들려 드릴 수는 없잖아요? 그렇지만 이것만은 분명해요. '아, 역시 아이들이 순수하고 동물과 잘 통하는구나. 역시 아이들이 어른의 스승인가 봐.' 하는 깨달음을 얻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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