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튜니아 여행을 떠나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37
로저 뒤바젱 지음, 서애경 옮김 / 시공주니어 / 1995년 12월
평점 :
절판


네버랜드는 내용이 유익하면서도 참 재미있고 그림도 색감이 풍부한 좋은 그림책들을 많이 만들어 내주는 출판사인 것 같아요. 그것도 세계 여러나라에서 잘 골라서 말이지요.

이 책은 스위스 태생의 미국작가 로저 뒤바젱의 암거위 시리즈 중 두 번째 책이예요.
첫번째 책에선 책을 끼고 고개를 뻣뻣하게 들고 다니다가 망신을 당하는 코믹한 내용이었는데 이번에는 피튜니아가 하늘을 날아 여행을 떠난다네요. 어디로 가는 걸까요? 한 번 따라가 볼까요?

피튜니아가 여행을 하게 된 동기는 비행기 때문이었어요. 날마다 은빛 비행기가 마을 위로 날아와서는 산 너머로 멋있게 사라져 가곤 했지요. 그런데 거위가 날 수 없는 새라는 것 여러분도 아시지요? 피튜니아라고 날 수 있었겠어요? 그럼 어떻게 날아서 여행을 가느냐고요? 그야 피튜니아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지요. 그리고 드뎌드뎌 날 수 있게 된 피튜니아, 그 다음 너무너무 신나는 이야기가 펼쳐져요. 잼잼있어요. 진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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