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처음부터 아이가 사회 공부를 좋아했던 것은 아니에요.
외워야 할 내용이 많다는 생각 때문인지 사회 과목을 공부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했고, 스스로 적극적으로 공부하려는 모습도 많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 출판사와 같은 엔픽 교재로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학교 수업에서 배우는 내용과 문제집의 구성이 연결되니 아이도 공부할 때 조금 더 친숙하게 느끼는 것 같았어요.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문제집으로 다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도움이 되었는지 이전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더라고요.
엄마 입장에서는 아이가 문제를 많이 푸는 것도 좋지만, 싫어하던 과목을 조금씩 받아들이고 스스로 공부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더 반가웠어요.
아직 모든 내용이 쉽거나 완벽하게 이해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공부를 해보려는 마음이 생기고 조금씩 자신감이 붙는 것 같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어요.
그래서 아이에게 맞는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무조건 어렵고 많은 문제를 풀게 하는 것보다 학교 수업과 연결해 공부할 수 있는 교재로 기본기를 다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