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페의 어린 시절
장 자크 상뻬 지음, 양영란 옮김 / 미메시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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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와 상뻬와의 인터뷰를 그대로 옮긴 것 사이사이에 상뻬의 그림을 가득 담아서 (날로)만든 책이다. 하지만 상뻬의 팬으로써 그의 어린 시절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을 수 없다. 책에도 나와 있듯 '상뻬가 그린 소년'이라는 표현들이 등장하는 세상에서 소년인 그의 모습이 궁금한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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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길이 되려면 - 정의로운 건강을 찾아 질병의 사회적 책임을 묻다
김승섭 지음 / 동아시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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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서 약자들이 어떠한 이유로 더 아프고 병들게 되었는지 조사하고 연구하는 사람이 쓴 책이다. 올해들어 읽은 책 중 나의 관심사와 가장 잘 맞아 떨어지는 책이 아니었나 한다. 최근 신문 기사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건들에 대해 연구한 데이터도 제공한다. 향후 사회역학을 공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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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 생활형 검사의 사람 공부, 세상 공부
김웅 지음 / 부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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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다. 내가 생각하는 검사 이미지는 조승우를 비롯해 수많은 검사들이 등장하는 드라마 '비밀의 숲'에 나오는 검사들이다. 이 책에는 보다 더 직장인 같은 검사인 저자와 그의 일상 생활들이 나오는데 드라마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아주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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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자라는 나무
피에르 세락 지음, 조연희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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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 신부답게 활동적이고 진취적인 삶을 산 사람같다. 나도 언젠가 인도에 꼭 한 번 방문하여 기회가 된다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활동도 하고 싶다. 내가 아는 '반얀트리'는 리조트 이름 뿐이었던 것이 부끄러워진다. 안락한 일상에 머물러 주위를 둘러보지 않고 평생 살아가는 인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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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장소, 환대 현대의 지성 159
김현경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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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1학년 혹은 2학년 때 중앙도서관에서 잠을 억지로 참으며 읽던 전공(사회학)책 같다. 내가 이걸 전공으로 택한 것이 잘한 일인가 싶다가도 또 그렇지 않은가 싶은 아리송한 감정을 10여년 만에 다시 느끼게 해주었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이것 저것에 대한 간단한 생각들을 짜깁기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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