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사랑하고 어떻게 행복할 것인가 - 행복을 습관으로 만드는 하버드 명강의
유키 소노마 지음, 정은희 옮김 / 북플레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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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사랑하고 어떻게 행복할 것인가 - 유키 소노마

“우리가 인생의 의미를 물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인생으로부터 질문을 받는 입장에 있으므로, 인생에게 대답해줘야 한다.”

요즘 들어 행복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나도 그렇기에 이번 서평을 통해 꼭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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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p.43 자신이 달성하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지, 즉 자신만의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재정의할 수 있을 때, 행복을 향한 첫걸음을 착실하게 내디딜 수 있다.

➕ 나의 목표를 좀 더 세분화하고 성공이라 정의할 수 있는 목표를 확실하게 정해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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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p.95 행복은 거창한 사건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라, 소소한 순간들이 쌓여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치 구슬을 꿰듯이 작은 기쁨을 하나씩 엮어나가며, 우리의 삶을 '행복의 목걸이'로 만들어가는 과정이야말로, 지속적인 만족과 기쁨을 얻는 가장 확실한 방법일 것이다.

➕ 지속적인 만족과 기쁨을 거창한 사건들이 아닌 주변에서 소소하게 그냥 지나쳐갔던 것들을 통해 얻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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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p.181 인생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그림을 그려가는 과정이다. 깊은 성찰을 통해 자신만의 비전과 가치관을 확립하면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는 삶을 만들어갈 수 있다.

➕ 모든 사람은 단 하나뿐인 인생, 하나뿐인 그림을 그려가기에 실수를 하기 싫어할 수 있지만 그 실수들을 하나의 과정으로, 하나의 작은 이야기를 담은 그림으로 남겨두면 더 높고 좋은 그림을 그려 나갈 수 있는 발판으로 더 성장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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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p.223 외적인 보상이 아니라 내면의 의미를 중시할 때, 우리는 단순한 성공을 넘어 더 깊이 있는 성취와 진정한 행복을 경험할 수 있다.

➕ 외적인 보상을 기대하며 무언가를 하기보단 내면을 성장시킬 수 있는 그런 일들을 찾아서 해봐야겠다. 작은 일이 쌓이면 커지게 되고 결국 단단한 내면을 가지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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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p.310 '결국, 자신의 행복을 책임지는 주체는 다름 아닌 나' 자 신이다. 삶을 의미 있게 채우고, 행복을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만족과 충만함을 경험할 수 있다.

➕ 5장 같은 경우 행복을 찾아가는 데에 있어서 주제를 던져주고 그 주제와 규칙을 이용하여 행복 습관을 만들거나 글을 적거나 일기를 작성할 수 있게 되어있다. 나는 마지막에 있는 내가 꿈꾸는 최고의 자신이라는 주제에 있는 질문을 활용하여 한 번 정리해 볼 예정이다.




#무엇을사랑하고어떻게행복할것인가 #유키소노마 #북플레저 #서평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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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수 없지만 알 수 있는 - 지구로부터 우주의 거리를 재다
지웅배 지음 / 더숲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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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수 없지만 알 수 있는 - 지웅배(우주먼지)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내용이다. 아무래도 거리를 측정하는 이야기가 있기에 단위라든가 계산이라든가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도 천천히 읽으면 이해할 수 있다.

8장과 에필로그로 이루어져있다. 거리를 재는 방법에 대해서 나오며 다양한 우주 이야기와 관측 이야기, 과학자 분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많은 이야기가 있어 재밌게 읽을 수 있었고, 장마다 짧게짧게 타이틀이 있어서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몇 가지 인상깊었던 내용들이 있다.

첫 번째는 명왕성이 행성의 지위에서 내려오게 된 이유이다. 자신에게 너무 과분한 위성을 거느리고 있다는 이유로 지위를 박탈당했다는게 참 신기했다. 내려온 건 알고 있어지만 이유는 몰랐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서 신기하다.

두 번째는 금성에 외계생명체가 있을 거라 생각했던 점이다. 두꺼운 대기권이 깔려 있어서. 처음 읽었을 때 놀랐던 점이다. 대기권이 있기에 외계생명체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라는 것이.

또 하나는 전쟁도 천문학자들의 호기심을 막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전쟁 중이지만 원정을 가서 관측 데이터를 모았다는 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별의 등급이다. 세페우스자리 델타 별의 밝기가 밝아졌다가 어두워졌다가 반복된다는 이야기가 있고, 별의 밝기를 망원경과 램프를 이용하여 좀 더 체계적으로 측정을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스포라면 스포일 수 있겠지만, 사실 몇 개 적어놓은 내용은 최대한 한 줄 요약한 것이다. 책을 읽으면 굉장히 세세하게, 또 재밌게 이야기가 풀어져 있기에 꼭 책을 읽어봤으면 좋겠다.

물론 소개한 내용도 재미있지만 굉장히 많은 이야기들이 있기에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갈수없지만알수있는 #지웅배 #우주먼지 #더숲 #서평 #서평단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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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이 발견한 반 고흐의 시간 - 고흐의 별밤이 우리에게 닿기까지, 천문학자가 포착한 그림 속 빛의 순간들
김정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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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이 발견한 반 고흐의 시간 - 김정현

미술 작품을 과학으로 천문학으로 본다는 말에 혹해서 서평
신청을 했었다. 그런데 천문학이면서도 굉장히 과학적인 내용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과학 용어에 대해서도 굉장히 많이 나왔는데 다행히 상세히 설명도 되어 있고 그림과 사진도 첨부되어 있어서 좋았다.

또한, 중간중간 밤하늘 사진도 같이 있어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작가님은 굉장히 섬세하고 세세하게 시작을 했는데 시간대를 맞춰가는 과정부터 시작한다. 사실 여기서 굉장히 여러 나라가 나오면서 여러 시간대가 나와서 어려웠지만 따로 헷갈리는 부분 같은 경우 강조를 해주셔서 편하게 읽을 수 있다.

또, 달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보름달에 관해서 사람들이 흔히 하는 오해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생각 못했던 거여서 기억에 인상 깊게 남았다.

굉장히 유명한 작품에 대해서 천문학으로 해설을 하는 게 신기했다. 다른 작품도 있고 내용도 굉장히 빽빽하게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생각보다 더 과학적인 내용이 많아서 그림과 천문학을 같이 좋아하는 분들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나도 재밌게 읽었다.)




#천문학이발견한반고흐의시간 #김정현 #위즈덤하우스 #서평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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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냉이 털 날리는 제주도로 혼저옵서예 - 털복숭이들과 베베집사의 묘생역전 스토리
베베집사 지음 / 흐름출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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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냉이 털 날리는 제주도로 혼저옵서예 - 베베집사

고양이 집사라면 한 번쯤은 접한 적이 있을 것이다. 베베집사님의 영상 중 처음 접했던 것은 마일로의 영상이었다. 양치하는데 따라 들어가서 옆에서 애교부리고 머리를 부비는 그런 영상이었다.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다른 영상도 찾아보게 되었다.

여러 영상을 찾아보고 하던 중 책이 나왔다. 서평 신청을 받기에 바로 신청하였는데 운이 좋게도 당첨이 되어 책을 읽어보았다.

영상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내용들이다. 4부로 나뉘어져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여러 고양이들을 만나게 된 이야기들과 이별을 만나늠 일, 길고양이들을 보살펴 주게 된 일 등등 재밌고 때론 슬픈 그런 이야기들이 나온다.

또한, 아이들 사진이 많이 있어서 너무 예쁘고 사진에서 눈을 뗄 수가 없을 때도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면 아마 이별을 겪는 장면이 아닐까 싶다. 집사라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한 번쯤은 생각을 할 것이다.

책을 읽으며 베베집사님이 겪었던 이별이야기가 참 마음이 아팠다. 강제급여도 그만두고 아이가 하고 싶은데로 해주는게 참 그 집사님의 마음을 상상하기가 어렵다. 아픈 아이에게 강제 급여를 할 수 밖에 없는 집사라니.. 그러다 힘들어 하는 아이를 보고 포기하기까지.

재밌는 이야기가 나올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고, 이별이야기를 읽을 때는 참 많은 눈물을 흘렸다.

가장 관심있게 읽은 장면은 길냥이들을 위해서 오두막을 지어준 이야기인것 같다.

중성화를 시켜주고 오두막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주고 참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영상으로만 접했을 때는 그냥 고양이를 많이 챙겨주시네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책으로 여러 이야기들을 접하고 그 과정을 보니까 진짜 대단하다라는 생각만이 남는다.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한 번쯤 읽어봤으면 좋겠다. 재밌기도 하고 귀엽고 예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다들 한 번씩 하는 생각들이 있어서 생각 정리하기에도 좋은 것 같다.

고양이를 키우지 않아도, 다른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분들 등등 많은 분들한테도 추천한다!


#고냉이털날리는제주도로혼저옵서예 #베베집사 #흐름출판 #서평 #서평단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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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인류 - 기적과 죽음의 연대기
백승만 지음 / 히포크라테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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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인류 - 백승만

굉장히 흥미롭고 재밌는 책이다. 제목처럼 스테로이드에 대해서도 나오지만 우리의 몸에 있는 테스토스테론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큰 챕터 4개가 있고 그 안에 또 짧게 주제가 있고, 마지막으로 더 들어가기라고 해서 그 챕터에 맞는(?) 작은 이야기들이 있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아무래도 첫 번째 챕터인 것 같다. 21세기 불로초라는 주제인데, 첫 이야기를 보면 회춘을 위해 했던 것들로 시작이 된다.

회춘을 위해서 다양한 동물들의 고환으로 이것저것 시도를 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다소 충격이었다. 그걸 본인, 사람 몸에 넣을 생각을 하고 직접 실험을 했다는 것이.

또한, 읽다보면 더 나아가서 회춘에서 전립선암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남성분들은 특히! 읽어봤으면 좋겠다. 단백동화 스테로이드가 결국 테스토스테론을 몸에 넣어주는 건데 그게 과해지면 몸은 원래 만들어 내던 것을 멈춘다고 한다. 그러다 보면 몸이 점점 망가지는데 이에 관해서 여러 운동 선수들의 이야기도 같이 나온다.

p.91 아프면 약 먹어야 한다. 본인에게 필요한 약이 바로 불로초다.

이 말처럼 특히 운동하시는 분들은 몸 생각을 하면서 스테로이드 사용을 좀 더 신중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사실 이 책을 서평 신청한 이유가 스테로이드 약물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싶어서 했던 건데 그거에 더해서 여러 약학적 분야에서 노력하시는 분들의 이야기와 약물로 인해 고통을 겪었던 이야기 등을 접할 수 있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고다.

또, 하나의 약으로 전혀 다른 병 두 가지를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신기했다. 첫 번째 챕터 더 들어가기에 나오는데 전립성비대증 치료제로 쓰면서 탈모 치료제로도 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렇기에 많은 분들이 특히 성인 분들이 한 번씩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암에 대해서도 몇 개 나오기에 뒷 이야기는 직접 읽어보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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