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이 발견한 반 고흐의 시간 - 고흐의 별밤이 우리에게 닿기까지, 천문학자가 포착한 그림 속 빛의 순간들
김정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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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이 발견한 반 고흐의 시간 - 김정현

미술 작품을 과학으로 천문학으로 본다는 말에 혹해서 서평
신청을 했었다. 그런데 천문학이면서도 굉장히 과학적인 내용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과학 용어에 대해서도 굉장히 많이 나왔는데 다행히 상세히 설명도 되어 있고 그림과 사진도 첨부되어 있어서 좋았다.

또한, 중간중간 밤하늘 사진도 같이 있어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작가님은 굉장히 섬세하고 세세하게 시작을 했는데 시간대를 맞춰가는 과정부터 시작한다. 사실 여기서 굉장히 여러 나라가 나오면서 여러 시간대가 나와서 어려웠지만 따로 헷갈리는 부분 같은 경우 강조를 해주셔서 편하게 읽을 수 있다.

또, 달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보름달에 관해서 사람들이 흔히 하는 오해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생각 못했던 거여서 기억에 인상 깊게 남았다.

굉장히 유명한 작품에 대해서 천문학으로 해설을 하는 게 신기했다. 다른 작품도 있고 내용도 굉장히 빽빽하게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생각보다 더 과학적인 내용이 많아서 그림과 천문학을 같이 좋아하는 분들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나도 재밌게 읽었다.)




#천문학이발견한반고흐의시간 #김정현 #위즈덤하우스 #서평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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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냉이 털 날리는 제주도로 혼저옵서예 - 털복숭이들과 베베집사의 묘생역전 스토리
베베집사 지음 / 흐름출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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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냉이 털 날리는 제주도로 혼저옵서예 - 베베집사

고양이 집사라면 한 번쯤은 접한 적이 있을 것이다. 베베집사님의 영상 중 처음 접했던 것은 마일로의 영상이었다. 양치하는데 따라 들어가서 옆에서 애교부리고 머리를 부비는 그런 영상이었다.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다른 영상도 찾아보게 되었다.

여러 영상을 찾아보고 하던 중 책이 나왔다. 서평 신청을 받기에 바로 신청하였는데 운이 좋게도 당첨이 되어 책을 읽어보았다.

영상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내용들이다. 4부로 나뉘어져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여러 고양이들을 만나게 된 이야기들과 이별을 만나늠 일, 길고양이들을 보살펴 주게 된 일 등등 재밌고 때론 슬픈 그런 이야기들이 나온다.

또한, 아이들 사진이 많이 있어서 너무 예쁘고 사진에서 눈을 뗄 수가 없을 때도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면 아마 이별을 겪는 장면이 아닐까 싶다. 집사라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한 번쯤은 생각을 할 것이다.

책을 읽으며 베베집사님이 겪었던 이별이야기가 참 마음이 아팠다. 강제급여도 그만두고 아이가 하고 싶은데로 해주는게 참 그 집사님의 마음을 상상하기가 어렵다. 아픈 아이에게 강제 급여를 할 수 밖에 없는 집사라니.. 그러다 힘들어 하는 아이를 보고 포기하기까지.

재밌는 이야기가 나올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고, 이별이야기를 읽을 때는 참 많은 눈물을 흘렸다.

가장 관심있게 읽은 장면은 길냥이들을 위해서 오두막을 지어준 이야기인것 같다.

중성화를 시켜주고 오두막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주고 참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영상으로만 접했을 때는 그냥 고양이를 많이 챙겨주시네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책으로 여러 이야기들을 접하고 그 과정을 보니까 진짜 대단하다라는 생각만이 남는다.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한 번쯤 읽어봤으면 좋겠다. 재밌기도 하고 귀엽고 예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다들 한 번씩 하는 생각들이 있어서 생각 정리하기에도 좋은 것 같다.

고양이를 키우지 않아도, 다른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분들 등등 많은 분들한테도 추천한다!


#고냉이털날리는제주도로혼저옵서예 #베베집사 #흐름출판 #서평 #서평단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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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인류 - 기적과 죽음의 연대기
백승만 지음 / 히포크라테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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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인류 - 백승만

굉장히 흥미롭고 재밌는 책이다. 제목처럼 스테로이드에 대해서도 나오지만 우리의 몸에 있는 테스토스테론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큰 챕터 4개가 있고 그 안에 또 짧게 주제가 있고, 마지막으로 더 들어가기라고 해서 그 챕터에 맞는(?) 작은 이야기들이 있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아무래도 첫 번째 챕터인 것 같다. 21세기 불로초라는 주제인데, 첫 이야기를 보면 회춘을 위해 했던 것들로 시작이 된다.

회춘을 위해서 다양한 동물들의 고환으로 이것저것 시도를 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다소 충격이었다. 그걸 본인, 사람 몸에 넣을 생각을 하고 직접 실험을 했다는 것이.

또한, 읽다보면 더 나아가서 회춘에서 전립선암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남성분들은 특히! 읽어봤으면 좋겠다. 단백동화 스테로이드가 결국 테스토스테론을 몸에 넣어주는 건데 그게 과해지면 몸은 원래 만들어 내던 것을 멈춘다고 한다. 그러다 보면 몸이 점점 망가지는데 이에 관해서 여러 운동 선수들의 이야기도 같이 나온다.

p.91 아프면 약 먹어야 한다. 본인에게 필요한 약이 바로 불로초다.

이 말처럼 특히 운동하시는 분들은 몸 생각을 하면서 스테로이드 사용을 좀 더 신중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사실 이 책을 서평 신청한 이유가 스테로이드 약물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싶어서 했던 건데 그거에 더해서 여러 약학적 분야에서 노력하시는 분들의 이야기와 약물로 인해 고통을 겪었던 이야기 등을 접할 수 있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고다.

또, 하나의 약으로 전혀 다른 병 두 가지를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신기했다. 첫 번째 챕터 더 들어가기에 나오는데 전립성비대증 치료제로 쓰면서 탈모 치료제로도 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렇기에 많은 분들이 특히 성인 분들이 한 번씩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암에 대해서도 몇 개 나오기에 뒷 이야기는 직접 읽어보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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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음에는 이유가 있다
김아영 지음 / 북플레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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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음에는 이유가 있다 - 김아영

p.103 지우개로 선을 지우고 다시 그리는 그 과정마저도 나의 아름다운 인생의 한 조각이다.

이 책은 큰 챕터와 작은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큰 챕터 같은 경우 나라가 있는데 그 나라를 여행하면서 얻었던 깨달음? 그런 것이 있어서 책을 읽는 나에게도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작은 챕터 같은 경우 짧게 짧게 있고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한 듯한 그런 느낌이 든다. 그래서인지 읽는 데 부담감 없이 조금씩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필사할 그런 문장들이 많아서 표시하느라 조금은 읽는 데 느렸던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감정들을 느낄 수 있는 문장들이 많아서 좋았다.

이 책을 읽고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주변 인물들, 처음 보는 사람들, 친구, 부모님 등 주변 사람들의 표정이나 행동을 보고 나 자신을 반성하고 변화하는 그 모습들이 참 인상깊었다.

쉽지 않은 일이었겠지만 과거에 모습에 대해 반성하고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받아 긍정적으로 변한 건 굉장히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에피소드와, 에필로그는 눈물이 나왔다. 아버지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는데 굉장히 공감이 많이 되는 내용이었다. 자식들을 위해 묵묵히 직장 일을 하는 그 모습은 요즘들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모습이다.

졸업 전 마지막 학년을 지내며, 취업에 관해서, 일에 관해서 알아보고 있어서 그런지 몇십 년을 한 회사에서 일하는 그 모습은 정말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 아빠가 좋아서 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할 수 밖에 없는 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참 씁쓸하기도 하다.

이 서평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난다. 아빠도 아빠지만 엄마도 뒤에서 계속 지지해주고 시험에 떨어져도 괜찮다고 뭘 하든 괜찮다고 해주는 그 모습이 생각나서 너무 고맙기도 하고 내가 뭘 해야 가장 부모님에게 좋을 지라는 생각을 많이 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특히 진로에 대해서, 지금 내 길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분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책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모든 걸음에는 크든 작든 이유가 있기에 이 책을 읽는 순간이라도 조금은 부담감 없이 내려놓을 수 있는 그런 기분을 느꼈으면 좋겠다.




#모든걸음에는이유가있다 #김아영 #북플레저 #서평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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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이름들의 낙원
허주은 지음, 유혜인 옮김 / 창비교육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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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이름들의 낙원 - 허주은

p.66 "세종대왕 때 노비 장영실은 이 사실을 알고 기술자로서 이름을 떨쳐 관직에 올랐지. 더 먼 옛날에도 용기로 공을 세워 장군이 된 노비들이 많았다. 높은 신분으로 태어난 이는 없어.노비로 태어난 이가 없듯이"

조선시대 배경이라는 말만 보고 홀린듯이 가제본 신청해서 받았다. 조선시대에 추리까지 있어 굉장히 흥미로었고 눈을 뗄 수가 없는 흥미진진하게 진행이 되어 내가 다 심장이 쫄리고 손에 땀이 날 지경이었다.

다모 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고 천주교 탄압과 관련된 내용이라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배경이 배경인지라 한국 사람으로써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고 진행도 매끄러워서 좋았다.

다만 조금 아쉬운 게 있다면.. 이제 막 이것저것 나오기 시작했는데 딱 끊겨서 아쉬웠다. 가제본이라 어쩔 수 없는 거겠지만.. 그래서 결말도 모르기에 그냥 배경이야기만 하게 된다.

작가님의 다른 책들도 재밌어보여서 정식 출간본과 같이 구매해서 읽어봐야겠다.

✔️
p.55 저는 그렇게 살 마음이 없는데요, 나리."

"하지만 너는 뒷바라지나 하고 살 거야. 그게 현실이고 네 운명이니까."

운명. 진실처럼 굳건한 족쇄. 변하지 않고 움직이지도 않는 것.

p.100 “믿음은 우리가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붙잡는 행위란다. 하지만 확신은 진실이 우리를 붙잡고 놓지 않는 것이지”

p.105 "수사에 관여하는 사람에게는 생명을 중시할 책임이 있지. 무슨 결정을 하든 훗날 돌아보면 다시는 되찾지 못할 무언가 를 잃었다는 사실을 깨닫기 마련이야. 그러니 다모 설아, 신중하게 임해야 해. 더없이 신중하게"

#잃어버린이름들의낙원 #허주은 #창비 #서평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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