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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보면 떠오르는 이상한 질문들 - 게으른 지구인에게 들려주는 천문학 이야기
지웅배 지음 / 포르체 / 2025년 4월
평점 :
우주를 보면 떠오르는 이상한 질문들 - 지웅배 (우주먼지)
우주먼지님의 우주이야기를 굉장히 좋아하기에 보자마자 서평 신청을 했었다. 이번 우주먼지님 책은 우주에 대해서 알아가다 보면 떠오르는 그런 질문들로 이루어진 책이다.
5장으로 나누어져 있고, 사실 조금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과학적인 내용으로 설명이 나오기에 어렵게 느껴지다가도 책을 읽어가다 보면 문득 한 번쯤은 떠오르는 것들의 내용들이라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챕터마다 주제가 있고 그 주제에 따라서 내용들이 정리되어 있어 굳이 첫 장부터 읽지 않아도 2장이라거나 3장부터 읽어도 좋을 것 같다. 큰 챕터에서 또 작게 주제가 있지만 앞 쪽의 내용과 연관되어 있어 큰 챕터의 첫 부분부터 읽는 걸 추천한다.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흥미로웠던 주제들과 내가 몇 번 궁금해했었던 그런 질문들이 쏙쏙 들어가 있어서 너무 좋았던 책이다. 그렇기에 우주에 대해 궁금한 게 많으신 분들, 우주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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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우주
우주가 왜 깜깜한지, 어디서부터 우주인지 등등 정말 우주에 대해서 알아가다보면 떠오르는 질문들로 이루어져 있다.
p.36 '우주는 매 순간 점차 어두워집니다. 매 순간 우리가 볼 수 있는 밤하늘은 우주의 역사를 통틀어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장 밝고 아름다운 우주인 셈입니다. 지금 이 순간의 우주를 보지 않는다면 가장 아름다운 우주를 놓치게 되는 것이죠.
p.69 우리가 바로 그 우주의 장엄한 사랑이 펼쳐지는 현장 한 복판에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지금, 머리 위에서 천 천히 벌어지고 있는 두 은하의 사랑이 유독 더 애틋하게 느껴 지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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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별과 행성
별의 색, 태양이 한 번에 타지 않는 이유, 목성의 태풍에 대해서, 소행성 충돌에 대해서 등등 굉장히 흥미로운 질문들이 있다.
p.89 태양은 영원히 빛나지 않습니다. 태양도 평범한 별이니까요. 모든 별은 언젠가 죽습니다.
p.137 중력이 지나치게 강한 목성이 더 큰 고리를 갖지 못하게 되었다는 우주의 모습을 통해 과한 욕심이 항상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주지 않는다는 우주의 교훈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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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블랙홀과 천체
가장 나에게 흥미롭고 또 재밌었던 주제!
블랙홀은 뜨거운지, 거기에 블랙홀의 무게에 대해서도 있고 그래서 굉장히 재밌었던 부분이다.
p.185 우리는 모두 초신성이 남긴 별 먼지가 모여 만들어진 존재입니다. 빅뱅 직후 현재까지, 지난 130억 년이 넘는 긴 세월에 걸쳐 수많은 초신성이 터졌고, 그 폭발이 남긴 다양하고 무거운 원소가 모이고 모여 우리가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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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우주 탐사와 인류의 도전
탐사선은 어디로 가게 될지, 우주에 어떤 동물을 보내야 할지, 스타링크 위성은 관측에 방해가 되는지 등등 한 번쯤은? 생각해 볼 만한 그런 흥미로운 주제들로 이루어져 있다.
p.202 어쩌면 SF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징그러운 모습의 외계인들도, 사실 그들의 행성을 지배하는 주류 '외계인'이 아니라 외계인을 대신해 강제로 탐사선에 실려서 지구로 날아온 그들 세계의 완보동물, 극지 생물과 같은 처지였던 것은 아닐까요?
p.208 다른 별에 머무르던 물질이 수만, 수십만 년이 지난 끝 에 우리의 태양계에 오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세상이 단지
눈앞에 놓인 재료만으로 이루어진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는 놀라운 증거입니다. 태양계는 다른 우주를 향해 활짝 열려 있습니다. 단지, 또 다른 손님을 맞이하기까지 긴 기다림이 필요할 뿐입니다.
p.219 유일하게 밤에만 즐길 수 있었던 별빛도 이제는 도시에서 새어 나오는 인공조명, 그리고 지구 저궤도를 가득 채워 나가는 인공위성의 빛으로 뒤덮이는 중입니다. 우리는 어쩌면 하늘에 뜬 별빛을 따다 모두 지상으로 옮겼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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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외계 생명체와 문명
우주를 알아가다 보면 가장 많은 생각을 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외계 생명체에 대해서. 이 주제는 개인적으로 우주 생각을 하거나 우주 관련 상상을 할 때 제일 많이 떠오른 그런 이야기들이 있어서 굉장히 좋아하는 챕터이다.
p.249 어제까지의 꿈은 과학으로 인해 시시한 일상의 일부가 되지만, 그 덕분에 우리는 어제까지 꿀 수 없었던 새로운 내일의 꿈을 새롭게 꿀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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