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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따라 붙이는 퍼즐 스티커북 3000 놀면서 똑똑해지는 퍼즐북 시리즈
김희정 그림, 길벗스쿨 편집부 구성 / 길벗스쿨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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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이 되면서 저녁마다 밤공부를 하고 있어요.

저녁을 먹고 가족이 식탁에 모두 모여 한글 4장, 수학 4장 문제집으로 공부를 하고 있어요.



숫자를 알지만 가끔 6을 거꾸로 적는 저희 집 쪼꼬미를 위해.

숫자를 좀 확실히 알고 더 가까이하게 하고 싶어 책 한 권을 준비했어요.

놀면서 똑똑해지는 퍼즐북 시리즈 '숫자 따라 붙이는 퍼즐 스티커북 3000'



책의 구성은 스티커 판 21페이지와 색 스티커 10장으로 되어있어요.

스티커 판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그림이에요.



색 스티커를 자세히 보면 5가지 모양으로 되어 있어요.

동그라미 / 네모 / 정삼각형 / 직각삼각형 / 부채꼴

단순히 동그라미, 네모, 세모만 알았던 저희 집 쪼꼬미에게

직각삼각형과 부채꼴을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그리고 스티커를 붙이면서 각 모양의 차이점을 자연스럽게 배웠어요.



이 책은 이렇게 이용해요.

스티커 판 그림에 적혀있는 숫자, 모양, 색깔이 일치하는 스티커를 찾아

빈칸에 꼭 맞게 붙여주는 돼요.

하나씩 붙이다 보면 어느새 멋진 그림이 완성돼요.



숫자를 모두 아는 어린이들에게는 숫자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숫자를 배우는 유아 친구들에게는 숫자를 익히는 시간을

숫자뿐만 아니라 색과 모양으로도 유추해서 붙일 수 있으니깐 할 수 있어요.



숫자 따라 붙는 퍼즐 스티커북 3000 외에도

길벗스쿨 놀이책 시리즈는 참 많아요.

참고하셔서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부분을

신나고 재미있는 활동으로 채워주세요 저처럼요.




오늘의 수학 공부는 문제집 공부가 아닌

집중력과 관찰력, 모양, 수 감각까지 키울 수 있는

숫자 따라 붙이는 퍼즐 스티커북 3000으로 대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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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후쿠오카 : 유후인.벳부.키타큐슈 - 최고의 후쿠오카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4~’25 프렌즈 Friends 33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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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종식 후 1년에 한 번씩 꼭 아이와 해외여행을 다녀오자 결심했는데요.

작년 오키나와 여행을 시작으로 올해는 후쿠오카를 계획하고 있어요.

후쿠오카를 계획하는 이유는 저희 6살 딸이 산리오 캐릭터 중 마이멜로디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후쿠오카 벳부 근처에 산리오 테마파크 "하모니랜드"가 있기 때문이에요.


저희 가족 후쿠오카 첫걸음 계획 짜기에 함께할 책은 프렌즈 후쿠오카 가이드북이에요.

제가 완벽을 추구하는 계획형 J이거든요. 저에겐 정말 찰떡인 책이죠.

다들 아시겠지만 작가님 두 분 정꽃나래님과 정꽃보라님은 쌍둥이며 회사를 그만두고 여행작가로 활동 중이세요.

전 이 두 분 작가님들 너무 좋아하거든요 마치 제가 이루지 못한 꿈을 대신 이뤄주신 느낌일까요?ㅎ


후쿠오카는 크게 두 파트로 나눠져 있더라고요.

후쿠오카 왼쪽인 후쿠오카 시내 파트와 오른쪽인 유후인, 벳부 파트로 말이에요.

결혼하기 전 친정어머니와 후쿠오카 시내 파트를 다녀와서

이번엔 유후인과 벳부 쪽을 주요 중심지로 여행할 계획이에요.

유후인과 벳부 모두 온천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하여 저희 가족 취향과 너무 잘 맞을 거 같아요.

유후인과 벳부가 인기 있다 보니 따로 섹션이 나눠져 있어요.


우선 유후인 파트부터 볼게요.(가이드북 272쪽)

유후인이 후쿠오카 외곽 지역이다 보니 가장 중요한 가는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그리고 차례대로 유후인 볼거리와 길거리 음식, 식당에 대한 정보가 정리되어 있어요.


Travel Tip이라고 해서 색다르게 유후인을 즐기는 법으로 관광츠지마차와 인력거가 소개되어 있네요.

아이와 유후인에 가서 마차 또는 인력거 체험을 한다며 너무 좋을 거 같네요.

저희 후쿠오카 일정에 저장해 두었어요.


후쿠오카에서 대표적인 관광열차 유후인노모리에 대한 정보도 상세하게 적혀있어요.

프렌즈 후쿠오카 가이드북은 최신판 '24-'25로 열차 운행 구간과 열차 시간이 정확해요.


Guide 표시와 함께 유후인노모리를 소소하게 즐기는 방법을 사진과 가격이 담겨있어요.


다음은 온천의 수도라 불릴 만큼 온천이 유명한 벳부 파트를 볼게요. (가이드북 282쪽)

온천의 수도답게 벳부지옥순례 정보가 담겨 있어요.


이번 저희 가족 후쿠오카 여행은 관광도 중요하지만

처음으로 일본 온천욕 체험을 시도 해 볼까 해요.

유후인과 벳부 쪽에 가족탕이 있는 숙소가 많다고 하여 눈여겨보고 있었죠.

마침 책에 유후인과 벳부 쪽 숙소 정보가 많네요.

이 중에서 저희 가족이 묵을 숙소를 찾아봐야 되겠어요.


짧은 시간에 많은 걸 느끼고 경험해야 되는 해외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 경로잖아요.

제가 프렌즈 가이드북을 믿고 선택한 이유는 바로 맨 뒤에 부록으로 붙은 맵북 때문이에요.

모든 관광지와 식당 심지어 숙소까지 설명 밑에 맵북 페이지와 위치는 정확하게 표시되어 있어요.


아이와 떠나는 후쿠오카 여행

프렌즈 후쿠오카 최신판 '24-'25로 준비하면 문제없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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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테마 그림책 자존과 공존 세트 - 전2권 - 홍학과 무지개 + 코끼리와 피아노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 동화
박영주 지음 / 아띠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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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를 알려주는 '홍학과 무지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기를 알려주는 '코끼리와 피아노'

이 두 책을 묶어 초등 테마 그림책 자존과 공존 세트라고 불러요.






이 책은 초등 테마 그림책인데요.

4살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참 좋은 책 있었어요.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말씀드릴게요.




우선 초등 2학년 필독도서인 '홍학과 무지개' 책을 먼저 볼게요.

홍학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자존을 대해 이야기해 주고 있어요.

간단하게 내용을 설명해 드릴게요.



홍학은 원래 하얀색이었다고 해요.

빨간 호수의 빨간 점을 먹고 점점 몸이 빨개지죠.

우연히 홍학은 무지개를 보게 되면서

자신은 평범하다고 생각을 하며 무지개를 색을 찾으러 떠나요.

귤에서 주황색을 유채꽃에서 노란색을 얻으며

홍학은 무지개색의 몸을 가지게 되죠.

모든 색을 가진 홍학은 행복했을까요?



우리 아이들과 함께 홍학의 이야기를 읽어 보는 걸 어떨까요?

박영주 작가님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하고 싶으셨을까요?

저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보단 나 자신 그대로를 사랑하며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두 번째는 초등 3학년 필독도서 '코끼리와 피아노'책인데요.

책 주인공은 코끼리 엄마와 노아라는 아이에요.

처음엔 코끼리와 노아는 더불어 살아가요.

하지만 이방인이 코끼리의 상아 나무로 피아노를 만들며 노아도 점점 상업적으로 변화게 되죠.



하지만 코끼리는 언제나 노아를 기다리며

상아 나무가 필요하면 아무 말 없이 다 줘요.


박영주 작가님은 코끼리와 피아노를 통해

자식(노아)에게 아낌없이 주는 부모(코끼리)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리고 거기에 한 가지 더

자연(코끼리)과 인간(노아)이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죠.



자존과 공존 우리 아이들에게 참 설명해 주기 힘든 부분인데요.

홍학과 무지개, 코끼리와 피아노 이 두 권으로 함께 알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뿐만 아니라 같은 시리즈로

친구들과 꿈을 이루는 '기린과 바다' 친구와의 우정 이야기'사슴과 구름'

대화와 타협 이야기'고래와 은하수' 도 있다고 하니 같이 읽어보는 것도 참 좋을 거 같아요.

더아띠봄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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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과 무지개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 동화
박영주 지음 / 아띠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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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존과 공존 2세트 중 한 권인 '홍학과 무지개'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이 책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후원작이며

저자이신 박영주 작가님이 자신의 아이 소하 두 돌 기념으로 출판하셨다고 해요.



이 책은 초등 2학년 필수도서로 자존감을 보다 쉽게 이야기로 전해주는 책이에요.

표지에는 예쁜 무지개와 오늘의 주인공 홍학 그리고 도우미 까마귀가 나와요.

까마귀가 어떤 도움을 주는지 한번 책 이야기로 들어가 볼게요.



홍학은 원래 하얀색이었다고 해요.

빨간 호수의 빨간 점을 먹고 빨갛게 변했다고 하죠.

그러던 어느 날 홍학은 빨주노초남보 무지개를 보게 돼요.

가장 아름다운 색이 빨강인 줄 알았던 홍학은 충격에 빠지죠.

홍학은 그렇게 무지개색을 찾아서 떠나게 됩니다.



홍학이 빨간 호수를 먹고 빨갛게 변한 거처럼 주노초남보 색을 상징하는 걸 먹으며 홍학 몸을 물들게 하죠.

귤을 먹고 주황색을, 유채꽃에서 노란색, 울창한 숲에서 초록색을 말이죠.

아이와 이 책을 읽으며 우리 주변 사물의 색 놀이를 해보았어요.

4살 저희 집 꼬마는 소방차에서 빨간색, 경찰차에서 파란색을

그리고 에디 인형에서 노란색을 찾더라고요.



아까 겉표지를 소개하며 까마귀가 도움을 준다고 했죠?

홍학이 무지개색을 모두 찾는데 까마귀가 도움을 줘요.



여러분 그거 아세요?

무지개 모든 색이 합쳐지면 검은색이 된다는걸요....

맞아요, 홍학도 모든 색을 다 보았는데, 검정 먹구름이 몰려와 홍학도 검은색으로 변하게 돼요.



좌절한 홍학 앞에 빨간 노을이 나타났고 그걸 본 홍학은 깨닫게 되죠.

자신이 가졌던 빨간색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말에요.

홍학은 다시 빨간 호수로 날아가 빨간 점을 먹고 우리가 알고 있는 빨간 홍학으로 돌아와요.

이 책을 읽으며 우리 아이는 아직 어려 단순 무지개 색상 놀이였다면,

전 읽으며 홍학을 통해 우리들의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자신보다 다른 사람이 더 잘할 때 자존감이 떨어지잖아요.

그래서 홍학이 우리들의 모습이고 무지개가 여러 가지 재능이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4살 아이에게 큰 교훈을 주기보다 제가 읽으며 아이의 자존감을

어떻게 키워줘야 되는지 깨닫게 되는 책이었어요.

아이들에게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려주는 

홍학과 무지개 추천드려요.


작가 박영주 님의 기린과 바다/ 사슴과 구름/ 고래와 은하수

시리즈도 있다고 해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더아띠봄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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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와 피아노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 동화
박영주 지음 / 아띠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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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밤마다 책을 꼭 읽어야 잠드는 4살 우리집 쪼꼬미 엄마예요.

어젯밤 저희 아이가 잠들기 전 읽었던 책을 소개 해 드릴까해요.

2022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후원작인

"코끼리와 피아노"라는 책이에요.

코끼리와 아기 노아는 뜨거운 사막에서 처음 만났어요.

아기는 코끼리가 엄마라고 생각하고, 코끼리는 그런 아이를 정성스럽게 키우죠.

우리가 아이를 키우는 거처럼 아이와 놀아주고, 달래주고, 사랑으로 키우죠.

노아가 자라는 만큼 엄마 코끼리의 상아도 쑥쑥 자라요.


하루는 심하게 놀다가 노아가 엄마 코끼리의 상아를 부러트렸어요.

그리고 그 상아를 땅에 심어 자라게 했죠.

그 상아 나무가 자라 숲이 되는 동안 아기 노아도 어느덧 9살이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노아 나이 15살, 이방인이 왔어요.

이방인은 엄마 코끼리의 상아 나무를 탐냈죠. 상아 나무로 피아노 건반을 만들기 위해서요.

노아는 많은 상아 나무 중 한 그루를 베어 주었어요.

며칠 뒤 이방인이 상아 나무로 만든 피아노를 한대 가져왔어요.

이방인은 아름다운 피아노 소리를 들려주며 피아노 치는 법을 가르쳐 줄 테니 상아 나무 열 그루를 달라고 해요.

그게 끝이면 얼마나 좋아요. 참 사람 욕심이란...

그 이후로 이방인은 더 큰 피아노를 더 근사한 피아노를 가져오고 상아 나무를 베어 가요.


이방인은 피아노를 판 돈을 노아에게 나눠 주었어요.

노아는 이 돈으로 무엇을 해야 될지 몰랐어요. 이방인은 이 돈으로 큰 집을 만들자고 제안해요.

아주 큰 저택을 만들었지만 엄마 코끼리에겐 너무 작아 이리저리 부딪쳤어요.

결국 엄마 코끼리는 마당에서 지내게 되었어요.

처음엔 잠만 따로 자고 언제나 노아가 엄마 코끼리와 지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노아는 이방인과 친해졌고, 엄마는 늘 마당 한구석에서 노아를 기다렸어요,

상아 나무를 이용해 피아노를 만들다 보니 울창한 숲을 이루던 상아 나무는 모두 사용했어요, 결국 엄마 코끼리의 상아만 남았죠.

노아가 어느덧 20살, 도시로 나가 공장을 지어 피아노 사업을 한다고 하네요.

엄마 코끼리는 그런 노아에게 마지막 남은 상아를 잘라 사용하게 했어요.

엄마 코끼리는 아직 노아에게 해 줄 게 있어 무척 기뻤어요.

노아는 사업을 위해 도시로 갔고 점점 보기 어려워졌어요.

가끔 이방인이 대신 와서 엄마 상아를 잘라갔죠.

이게 무슨일이죠, 엄마 코끼리의 상아 성장 속도가 서서히 늦춰지더니 결국 시들어갔어요.

더 이상 피아노 생산이 안되니 노아의 공장은 망하게 돼요.

자식이 힘들 때 제일 먼저 어디로 가죠? 바로 부모에게 달려가요.

노아도 사업 실패로 다시 엄마 코끼리에게 와요.

엄마 코끼리는 더 이상 노아에게 해 줄 게 없어 슬펐어요.

그런데 노아가 모든 빚을 갚고 새로운 사업 시작을 하러 도시로 떠나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우리 아이와 뒷이야기를 같이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에게 읽어주며 엄마가 더 감명받았던

코끼리와 피아노

엄마 어릴적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생각나게 하는

코끼리와 피아노

모성애를 듬뿍 느끼게 해 주는

코끼리와 피아노

초등 3학년 교과과정 중에 공존이라는 주제를

따뜻한 창작 동화책으로 표현했어요.

마지막으로 같은 시리즈로

"기린과 바다/ 사슴과 구름/ 고래와 은하수"가 있다는 사실

알려드리고 마칠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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