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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천재가 되는 단 세 가지 도구 - 세상에서 가장 쉬운 문제 해결의 기술
기시라 유지 지음, 기시라 마유코 그림, 정은지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생각의 힘을 키우는 단 세 가지
도구
이 책에서 소개하는 '생각 천재가 되는 세 가지 도구'는 원래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이스라엘의 물리학자
엘리야프 골드렛 박사가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엘리야프 골드렛 박사는 전설적인 경영 기법 TOC의 핵심 사고 프로세스를 단 세가지 도구로
설명하고 있다. 저자 기시라 유지는 골드렛 박사가 인정한 일본 최고의 논리 마스터라고 한다. 어린이부터 기업의 CEO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시도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문제 해결 기법을 골드렛 박사의 이론을 토대로 설명한다.
이 세 가지 도구는 너무나 쉽고 실천하기도 쉬워서 누구나 즐겁게 훈련에 임할 수 있고, 생각하는 훈련을 자꾸 하다 보면 생각하는 일
자체가 정말로 즐거워 진다고 자신하고 있다.
경제적인 문제, 성공하고 싶은 욕구, 인간관계 등 현실은 다양한 현상과 문제가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현상과 문제들은 쉽게 해결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아서 힘든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런 답답한 현실을, 미래를 밝게 비춰줄 수 있는 것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세 가지 도구' 뿐이라고 저자는 강하게 주장한다.
생각 천재가 되는 단 세 가지 도구
이미 알고 있는 '개미와 베짱이', '토기와 거북이' 이야기를 베이스로 세 가지 도구를 설명하고 있다. 베짱이가 겨울에 굶어죽은 이유?,
달리기 경주에서 토끼가 거북이에게 진 원인을 먼저 제시하고 이유와 결과를 가지를 치며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딜레마를 해결하고, 장해물을
뛰어넘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세 가지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다.
다양한 현상과 문제, 해결책, 목표도달을 위한 이 세 가지 도구는 가지, 구름, 목표나무를 각각 도식화 시켜서 이해가 쉽도록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생각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오로지 세 가지 도구 뿐임을 이 책은 논리적으로 차근차근 이야기한다.
가지(Branch): 뒤죽박죽인 생각을 논리적으로!
어떤 사실과 어떤 사실 사이에서 계속 '가지를 쳐 나가는 것'으로 가지를 만들면서 인과관계를 분명한 논리구조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 파트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가지를 이용해서 실패를 교훈으로 바꾸는 미스터리 분석이다. 나 같은 경우 매우 소심해서 실패를 하면 급
좌절하게 되는데, 가지를 이용하면 실패를 통해 교훈을 도출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가 되어 좌절이 아닌 새로운 시도를 하도록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들게 하기 때문이다.
구름(Cloud): 답답한 딜레마를 말끔하게!
인간에게 무서운 것 중 하나가 '선입견'이라고 생각한다. 선입견 때문에 올바른 판단이나 선택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 파트에서는 이런
선입견을 찾아내어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양자택일의 딜레마에 빠질 경우 답답함을 해소해주는 방법을 제시한다.
목표나무(Ambitious Target Tree): 암담한 미래와 작별을!
여기서는 목표나무를 만드는 과정으로 목표설정에 도움을 준다. 생각의 힘을 키우는 세 가지 도구 중 마지막으로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장해물을 뛰어넘기 위한 생각의 도구이다. 목표를 적고, 목표 달성을 위한 순서를 정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한 질문을 하면서 생각의 힘이 커질
것이다.
'알고 있다 ' 와 '안다' 를 정확하게 인지하게 되는 단 세 가지
도구
얼마전 어떠다 어른의 김경일 교수의 메타인지 강의를 생각나게 하는 책이다. '안다'와 '모른다'를 인지하는 것이 메타인지인데, 저자가
말하는 세 가지 도구를 이용하면 확실하게 메타인지가 된다. 생각하고 있는 것을 글로 쓰고, 도식화 하면서 스스로 생각이 정리 되고, 논리적인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끊임없는 생각과 질문으로 문제의 해결을 찾는 과정에서 '안다'와 '모른다'가 인지되어 똑같은 실수의 반복이나 실패를 하지
않도록 방지하고, 미래의 목표를 위해 행동으로 옮기게 만들어 준다.
물론 이렇게 생각하고, 도식화하여, 논리를 펼쳐가는 것이 저자의 말처럼 쉽지는 않다. 도식화가 간단한 듯 하지만 계속 생각을 해야하기
때문에 생각하기 싫어하는 나로서는 더 어렵다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저자가 알려준 세 가지 도구를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진심 생각 천재가 될 것
같다. 그만큼 세 가지 도구는 훌륭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내가 먼저 연습해 보고 아들녀석이 생각 천재가 될 수 있도록 활용해 보고 싶은 욕심이
불끈불끈 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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