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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살뜰! 우리 집 경제 대장 나백원이 간다! - 용돈으로 배우는 경제 ㅣ 교과서 개념 잡는 초등 사회 그림책
박민선 지음, 김민준 그림, 임한철 감수 / 가나출판사 / 2016년 5월
평점 :
초등학생을
위한 '경제 체험 그림책'
백원이와
함께 올바른 경제 습관과 경제 개념 배우기!
이
책의 주인공 백원이는 울 집 9살 아들녀석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혹
저자의 아이도 비슷한건 아닐까? 라는 상상에 동질감이 느껴지는 흐뭇함...ㅎㅎ
나도
너무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 아들녀석도 엄청 재미있게 읽었다.
책에
푹 빠져서 앉은 자리에서 한 번에 다 읽은 녀석에게 백원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이니..
대답은 안 하고
자기도 용돈 달라며 당당하게 요구하는 녀석..
백원이 처럼 저축도
하고 싶다며 의욕을 불태우는 녀석이 귀엽다..ㅎㅎ
그러고는 나에게
되물어 본다.
"엄마, 통장이 4개
있어야 되는 걸 알아요?" ㅋㅋ
백원이의 용돈을 쓰는
법을 통해, 나도 아들에게 어떻게 용돈을 줄 지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책소개
및 구성
초록색 바탕의 개구진
주인공 백원이의 모습은 무척 당차 보인다.
한
손에는 연필과 돈을, 다른 손에는 로봇 장난감을 왼쪽 바지 주머니에는 용돈 기입장, 오른쪽 주머니에는 카드..
백원이는 돈이 생기면
맛있는 걸 사먹거나 집에 한가득 있는 카드를 또 사는 등의 낭비로 늘 돈이 부족한데, 용돈 기입장을 쓰면서 부터 올바른 소비와 저축으로 자신감에
가득찬 모습을 잘 표현한 표지이다.
전체적으로 페이지
분량이 많지 않아 부담이 없지만, 책이 얇다고 해서 절대 부실하지 않다.
이해에 도움을 주는
생생한 그림과 필요한 정보만을 담은 명쾌한 설명은 저학년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너무 훌륭하다.
또,
도화지 두께의 잡지 같은 맨들맨들한 종이와 귀여운 그림은 지식책이라기 보다 그림책 같아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집중해서 볼
수있다.
이
책은 단점은 없고, 장점만 있는 책이다.
그
중 또하나의 매력적인 장점은 책 후반부에 있는 '워크북'이다.
1단계(스스로
테스트)->2단계(개념 확인 활동)->3단계(창의활동)->4단계(개념 심화 학습)
단계별로 나눈
워크북은 다양한 형식으로 본문의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사다리 타기, 짝
짓기, 용돈 기입장 써 보기 등 재미있게 구성한 워크북도 훌륭하다.
***초등학생을
위한 용돈으로 배우는 경제
백원이가 표지 처럼
처음부터 당찬 모습이 아니었다.
사고
싶은 것도 많고, 갖고 싶고 먹고 싶은 것도 많은 울 집 아들녀석과 똑같은 아이였다.
하지만, 용돈을
올바로 쓰는 법을 통해 경제 지식을 얻고 경제 관념이 생기면서 자신감도 저절로 따라와 자신감 넘치는 백원이가 된 것이다.
백원이는 물건을
제대로 사는 방법, 물건의 생산 및 유통 과정, 용돈 기입장 쓰는 방법 및 저축 등의 올바른 용돈 활용을 직접 경험하면서 한층 더 성숙한
백원이가 되었다.
이에
더 나아가서, 올바르게 소비하는 방법과 용돈을 잘 모으는 비법 등을 스스로 경험하면서 경제 활동과 저축의 즐거움을 깨닫게
된다.
이러한 과정들은
백원이 만의 것이 아니라 책을 읽는 아이들도 또래인 백원이에게 동화 되어 "나도 이렇게 해야지?"라며 용돈에 대한 계획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주고 있다.
***<교과서
개념 잡는 초등 사회그림책> 시리즈
교과서의 핵심 개념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는 사회그림책 시리즈이다.
“사회는
어렵다?”
아이들이 사회를
어려워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경험이 적어 교과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경험이 많은 어른들에게는 고개가 끄덕여지는 상식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무작정 외워야 하는 괴로운 대상이 바로 사회 과목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도
직접 겪으면 쉽게 이해한다.
이 시리즈는 독자가
또래인 초등학생 주인공과 함께 가정, 학교, 마을, 우리나라 곳곳을 다니며 사회 교과 내용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초등학생이 주변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실감나게 들려주기 때문에 독자는 자신이 겪은 일처럼 느끼게 됩니다. 또한 이야기 속 다양한
사회의 모습을 자신의 경험으로 쌓게 되며, 이로 인해 교과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림으로 보는 사회
교과서 개념
이 시리즈는 내
주변의 작은 사회인 가족부터 가장 넓은 사회인 우리나라, 세계까지 사회의 다양한 모습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친숙한 그림으로 풀었습니다.
아이들은 글보다는 그림을 더 집중력 있게 관찰하며, 구석구석까지 놓치지 않습니다. 이런 아이들의 특성에 맞추어 그림에 정보를 담았으며, 재미
또한 넣었습니다. 인간은 글자로 된 정보보다 시각적인 정보를 더 직관적으로 이해한다는 연구도 있듯이, 아이들은 장면, 장면의 그림을 보며 다양한
학습 정보를 한꺼번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리즈는
1, 2학년군 통합교과서부터 3, 4, 5, 6학년 사회 교과서까지, 교과서의 핵심 개념을 이야기와 그림 속에 자연스럽게 풀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단계별 워크북으로
교과 개념 다지기!
아이들은 직접 쓰고
그리고 만들어 보는 활동을 즐거워합니다. 이런 활동은 기억에도 오래 남아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학습 효과를 불러일으킵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사회를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풀고 그리고 놀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을 단계별 워크북으로 구성했습니다.
1단계 스스로
테스트로 독자의 상식이나 태도를 진단해 보고, 2단계 교과 개념을 미로 찾기, 사다리타기, 가로 세로 단어 퀴즈 등 다양한 형태의 독후 활동으로
확인하고, 3단계 우리 가족 법 만들기, 북 아트 등 다양한 만들기와 활동지로 창의력을 높이고, 4단계 고학년 교과서의 심화 정보를 학습하는
단계별 워크북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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