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거꾸로 과학 1 - 초등학생이 잘못 알고 있는 오誤개념 바로잡기 ㅣ 거꾸로 시리즈
정지숙 외 지음, 전영석 감수 / 아울북 / 2016년 4월
평점 :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 중에는 알게 모르게 잘 못 알고 있는 개념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과거 천동설이 진리였던 시절,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지동설을 외친다는 이유로 벌을 받았다.
만약,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잘 못된 진리를 밝히지 않았다면 현대는 어떠했을까?
이렇듯, 오개념을 바로 잡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잘 못 알고 있는 개념은 진실처럼 되어서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이런 오개념을 바로 잡아 줄 책이 <거꾸로 시리즈>이다.
***출판사 리뷰
오개념이란 잘못 알고 있는 개념, 오해하고 있는 개념, 근거 없는 믿음에서 생긴 개념을
말합니다.
[거꾸로 시리즈]는 학생들이 갖고 있는 잘못된 개념을 바로 잡아 주는 최초의 도서입니다. 일반적인 지식이나 개념을 알려주는
도서와 달리, 이 책의 목차를 보기만 해도 ‘어? 원래 이런 것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과학1, 2, 사회1, 2, 수학1, 2
이렇게 전 6권인 [거꾸로 시리즈]에 수록된 오개념들은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수업 현장에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오개념에 대하여 연구하고
분석한 논문집에서 엄선하였습니다.
***이 책의 특징
첫째. 초등 전 학년 각 과목의
개념을 담았습니다.
초등 교과 중 과학, 사회, 수학 과목을 과목별 2권 분량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빠지기 쉬운 오개념을 추출하였습니다.
둘째. 선행학습과 복습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각 학년에서 다루어지는 개념을 각 주제마다 모두 담아 선행학습은 물론 복습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셋째. 부담 없이 교과 개념을 익힐 수 있습니다.
쉽게 부딪힐 수 있는 오개념 상황을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 풀어나가고 있기 때문에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습니다.
넷째. 실제 학생들이 빠지는 오개념을
담았습니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 학교 수업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실제로 아이들이 가지고 있었던 오개념을 중심으로 선별하였습니다.
***책의 구성 및 소개
파란색 표지에 노란색으로 크게 쓰인 '거꾸로' 제목은 이 책의 핵심을 잘 보여준 표지라고
생각된다.
"초등학생이 잘 못 알고 있는 오개념 바로 잡기" 기획에 맞는 강조된 표지 제목은 확실히
눈길을 끌기 때문이다.
오개념을 가지게 되는 이유, 오개념의 문제점, 이 책을 통한 오개념 극복을 논한 저자의
소개글을 읽으면서 거꾸로 시리즈의 필요성에 나 또한 동감한다.
<생명/ 지구와 우주/ 물질/ 에너지> 이렇게 4 파트로 구성 되었고, 총
55개의 오개념이 수록 되었다.
4개의 영역별 표제어 오개념들의 주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구성 되었다.
본문과 삽화--오개념에 빠지는 상황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삽화를 통해 쉽게
도입하고 있다.
나의 오개념을 체크해 보자--나의 오개념을 스스로 체크해 보고,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
알아본다.
오개념 탈출--오개념에 빠진 이유를 하나씩 짚어가며 설명한다.
아하! 개념--탈출한 오 개념을 정리한다.
별도로 정리된 <오개념 체크 리스트>는 각 영역별 표제어에 해당하는 간단한 체크
문항이다.
평소에 얼마나 바른 개념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함으로써 스스로 오개념을 체크할 수
있다.
마지막은 <용어 찾아보기>, <교과 관련 찾아보기>가 있어서 원하는
부분을 쉽게 찾아 읽을 수 있다.
***총 평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보기 좋게 구성된 편집은 보고 싶고, 읽을 맛이 나는
책이다.
어려서 잘 못 잡힌 오개념은 고학년이 되어서도 쉽게 바뀌지 않아, 올바른 과학 개념을
학습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따라서, 어려서 부터 반드시 오개념을 바로
잡고, 올바른 과학 개념을 갖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아들이 아직은 어리기 때문에 올바른 과학
개념을 심어 주기에 딱이란 생각이다.
거꾸로 시리즈를 통해 오개념을 바라 잡아
주고, 공부에 자신감 팍팍 갖도록 도와주어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