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영문법 문법이 쓰기다 기본 1 - 중학 서술형까지 저절로 대비되는 Grammar for WRITING 초등 문법이 쓰기다
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 키출판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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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으로 유명한 키출판사에서 기획된 시리즈 이다.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과 마찬 가지로 <문법이 쓰기다> 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너무 너무 마음에 든다.

독해는 미국교과서 속 핵심 지식이 한 권에 담긴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으로,

영문법은 '쓸 수 있어야 진짜 문법이다' <문법이 쓰기다>로 초등 영어 꽉 잡으세요!

라는 출판사의 말 처럼 두 시리즈를 병행해서 학습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출판사의 책 소개

“스스로 writing쓰고 싶어지고 저절로 writing써지는구성이다!!

 

스스로쓰고 싶어지는 초등 영문법 <문법이 쓰기다>는초등 영어 전 과정에서 다루는 문법 내용을 특징 중심으로 묶어 일일 학습만으로 쉽게 소화할 수 있게 쪼개 설명합니다. 흥미로운 문법 규칙을 익힌 뒤에는 이 지식을 바탕으로 수수께끼를 풀 듯 문장 쓰기 연습을 시작합니다. 이 단계까지 마치면 자유로운 쓰기로 문법을 확장 응용할 수 있게 되며, 그과정에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절로 높아집니다.

​***책의 구성

일단, 책의 구성이 깔끔하다.

눈의 피로를 더는 연한 칼라를 사용하고 내용 별로 칸을 달리 하고 있어서, 보고 싶고 쓰고 싶고 도전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다.

A4 사이즈로, 잡지와 같은 재질이어서 그립감이 좋다.

​전체적인 설명도 명문대 생의 필기 노트를 보는 듯, 깔끔한 설명과 빨간색의 필기체 체크 글이 마음에 든다.

진도표도 있어서 개인에 맞게 8일, 16일 완성 스케쥴로 되어 있다.

​이 책의 특이한 점은 8품사를 기준으로 문법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보통의 문법책은 영어의 5형식이 가장 먼저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다.

내 생각도 5형식을 먼저 학습하고, 품사는 그 다음이라고 생각했는데...이 책을 읽고 나의 편견이었음을 알았다.

품사의 쓰임을 익히고, 규칙과 문장구성​을 통해 5형식이 저절로 들어 오기 때문이다.

품사의 문법규칙을 익히고, 문법+쓰기 , 한 줄 문장쓰기​의 방법으로 매일 3단계 습관 만들기 훈련을 하면 되는 것이다.

​한 가지 더 좋은 건, 워크북이 아주 잘 되어 있다.

본문에서의 연습이 살짝 부족했던 부분을 워크북으로 심화할 수 있고, QR 코드가 있어서 살아있는 문법 학습이 가능하다.

***나의 책 소개

얼마전에 읽은 <오로지 대한민국에서 영어두뇌> 만들기라는 책을 읽고 문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

​유아때부터 영어를 열심히 해서 영어 듣기가 자연스럽지 않은 이상, 이미 한국인의 뇌가 만들 어졌다면 무조건 듣고, 말하기 식의 영어 훈련은 쉽지 않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했던 책이다.

나 또한 패턴 외우기, 무조건 듣기 등의 영어 공부법을 많이 들어 봐서 시도는 해 봤지만, 영어의 규칙을 알지 못 한 상태에서의 무조건 듣기는 정말 그냥 듣기 뿐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미 한국인의 뇌가 만들어졌다면 문법의 기본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중요한건 교재 선택이다.

많은 교재를 본 건 아니지만, 성인 뿐만 아이라 아이들도 <문법이 쓰기다>​ 로 문법을 시작해도 좋을 만큼 아주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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