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익히는 삼국사기 3 배우고 익히는 삼국사기 3
김영주 지음, 양소남 그림 / 파란하늘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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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로 <배우고 익히는 심국사기3>을 받았어요...

2편을 이미 읽어서 3편에 대한 기대를 갖고 읽었답니다..

 

 

이 책은 삼국사기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쓴 책이예요..

 

유비, 관우는 잘 알면서 우리의 역사는 잘 모르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한 저자는 어떻게 하면 쉽고, 재밌게 우리 역사를 알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쓴 책이랍니다..

 

 

역사와 더불어 스토리 안에 있는 일부 한자어휘와 관련 사자성어도 보기 쉽게 표로 설명도 하고 있어서...역사 + 어휘 + 한자 까지 읽힐 수 있는 1석3조의 책이랍니다...

 

 

지금도 현장에서 역사와 한자를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작가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경험들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게 된 것으로, 약 15여 년의 현장 커리큘럼을 [배우고 익히는 삼국사기]에 녹여 낸 것이라고 해요..

 

 

이렇게 역사와 한자의 전문가인 저자가 현장의 커리큘럼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담은 책이기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는지 잘 알 수 있을 만큼 좋은 책이랍니다..

 

 

총 18개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삼국사기3편 또한 2편 처럼 아는 이야기도 있고, 모르는 이야기도 있어요...

 

 

글밥이 빽빽하지만, 적당히 큰 글씨체와 글의 이해를 돕는 그림들 그리고 과하지 않은 칼라를 사용한 깔끔한 한자어휘 표와 사자정어..네모박스의 풍선 <역사 더알기>라는 각 주제의 주요 내용 부연 설명까지....편집 및 구성이 답답하지 않고, 깔끔하게 잘 만들어졌어요..

 

무엇보다 재미있는 스로토리 인해 저학년도 읽기에 무리 없답니다..

 

 

2편을 읽을 때의 마음도 그랬지만..3편 또한 작가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읽었어요..

역사 공부 재미에 빠져 정신이 늘 고대(古代)를 떠돌고 있다는 저자의 노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예요..

저자의 이러한 노력 덕분에 우리 아이는 편하게 역사를 여행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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