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 3D 동물 병원의 비밀 와이즈만 첨단과학 2
최재훈 지음, 이영호 그림, 안성훈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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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과학 기술의 대표 키워드를

쉽고 재미있는 만화로 배우다!


<3D 프린팅-3D 동물 병원의 비밀>은 와이즈만 BOOKs의 와이즈만 첨단과학 시리즈 중 2 번째 신간이다. 첫 번째 권 '사물인터넷'이 매우 만족스러웠고, 2권 <3D 프린팅-3D 동물 병원의 비밀>도 학습만화로서 매우 만족이다.


1권 서평때도 말했지만, 와이즈만 첨단과학 시리즈의 가장 마음에 드는 핵심은 '만화와 학습의 조화' 이다. 아들녀석은 학습만화를 좋아하는데, 만화만 읽고 학습 코너는 쳐다 보지도 않고 건너 뛴다. 부모입장에서는 만화 보다는 학습이 목적인데, 학습을 건너 뛰는 녀석을 보면 학습만화에 실망감이 클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와이즈만 첨단과학 시리즈는 학습 정보를 다양한 인포그래픽으로 보여주어서 학습도 만화의 한 부분으로 인식이 되어 아이가 잘 보아서 매우 흡족하다.


3D 프린팅이 첨단 과학의 핵심 키워드라는 건 알고 있지만 일상에 흔하지 않다 보니 먼 얘기라고만 생각했다.

3D 프린팅의 기술로 음식과 집 등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 단계라는 뉴스를 접해도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다. 그런데, <3D 프린팅-3D 동물 병원의 비밀>을 읽고 나서 3D 프린팅이 먼 미래 이야기가 아니라는 걸 실감했다. 3D 프린팅의 세계는 상상 이상의 최첨단 과학이었고, 마술 이었다. 의류, 음식이나 건축물은 물론 인공 뼈와 관절, 생체 조직, 인공혈관 등 3D 프린팅의 세계는 정말 믿기지 않을 만큼 판타스틱한 세상이었다. 앞으로는 말로만 듣던 1인 1생산자의 시대도 가능한 것이다.


그렇다면 3D 프린터의 원리는 무엇일까? 라는 궁금증이 갖게 되는데, <3D 프린팅-3D 동물 병원의 비밀>은 만화와 다양한 인포그래픽으로 그 원리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쉽게 설명해서 어려울 것만 같은 3D 프린팅의 세계를 재미있게 이해시켜 주어서 좋았다.


마지막에는 '3D 프린팅이 바꾸어 놓을 미래 사회'와 '3D 프린팅이 바꾸어 놓을 직업의 세계' 코너가 있어서 미래 세계를 상상하는데 도움이 되고, 진로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하다. 미래를 준비하는 어린이라면 와이즈만 첨단과학 시리즈가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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